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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논평/칼럼

국제 | 북, 미국만 추종하다 수렁에 빠진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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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26 14: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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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만 추종하다 수렁에 빠진 유럽

 

 

편집국

 

<로동신문>은 26일 “도끼로 제 발등 찍는 격의 제재놀음”의 제목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로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서방나라들과 제재에 맞서는 러시아와의 한판 싸움에 대한 논평를 보도하였다.

 

논평에 따르면 러시아의 보복으로 농산물 금수조치를 당한 서방국가들이 상품판로가 막혀 한해 수백억 유로의 손실을 보고 있고 손실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 그리고 현재 서방나라 농어촌 생산자들은 유럽동맹에게 러시아제재를 빨리 해제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한편 국내총생산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0.8% 성장한 러사아는 서방의 이번 제재를 경제의 다각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회로 역전시키려 하고있으며, 이미 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아시아의 적지 않은 나라들과 여러 분야에서의 경제협정에 조인한 상태에 있어서 급할 것이 없다.

 

결국 러시아의 이번 금수조치로 하여 미국보다 유럽동맹이 더 큰 타격을 받게 되어 있으며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의 결과는 자기희생뿐이라는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로동신문> 전문

 

도끼로 제 발등 찍는 격의 제재놀음

 

 

우크라이나문제를 둘러싼 로미대립이 로씨야 대 미국주도의 서방의 대결구도로 만만치 않게 번져가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로씨야가 미국과 유럽동맹,카나다와 오스트랄리아,노르웨이로부터의 식료품수입을 1년간 중단한다고 선포하였다.수입금지대상은 고기류,물고기,과일,남새,우유 등이다.

 

이번 금수조치가 대로씨야제재에 참가한 서방나라들에 대한 로씨야의 강력한 반발로,보복으로 된다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지난 7월말 미국과 유럽동맹은 악화되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를 전면에 내걸고 로씨야에 부당하고도 가혹한 추가제재를 가하였다.서방세력은 우크라이나에서 산생되고있는 모든 문제의 책임을 로씨야에 넘겨씌우면서 추가적인 대로씨야제재가 우크라이나위기의 해결책이나 되는듯이 떠들고있다.

 

미국대통령은 로씨야의 금융,에네르기,군수분야를 겨냥한 제재조치를 발표하는 마당에서 추가제재가 로씨야경제를 더욱 악화시킬것이라고 력설하였다.

 

과연 결과가 미국 등 서방의 타산대로 되겠는가.

 

로씨야가 보복조치를 선언한지 한주일도 되나마나한 때로부터 서방나라들속에서 불협화음이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주도의 대로씨야제재조치에 뒤이어 취해진 로씨야의 경제적대응조치로 하여 서방세계에 강한 역풍이 불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도 구럭도 다 잃는 신세》,《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격》,《제 도끼로 제 발등 찍는 격》 등의 국제적혹평은 오늘 서방나라들의 곤혹스러운 처지의 대명사로 되고있다.

 

날이 갈수록 서방나라들속에서는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는 아우성과 개탄의 울부짖음이 그칠새 없다.

 

로씨야의 보복조치로 유럽나라들이 입게 될 경제적손실이 결코 적지 않다.전문가들이 대략 추산한데 의하더라도 손실액은 올해에 400억€,다음해에 500억€나 된다고 한다.

 

실로 로씨야의 보복조치로 서방은 많은것을 잃고있다.

 

농산물 등의 주요소비시장이 없어짐으로써 상품판로가 막히게 되였다.

 

유럽동맹의 주요소비시장은 로씨야이다.지난 시기 로씨야에서는 많은 농산물을 유럽나라들로부터 사들여왔다.이것은 유럽나라들에 있어서 잉여상품을 처리할수 있는 좋은 기회로 되였으며 수많은 일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지난해에만도 로씨야는 미국 등 서방나라들로부터 수백억US$어치의 식료품 및 원료를 수입하였다.

 

유럽나라들은 과일과 남새수출에서만도 100억€의 리득을 보았다.그러나 이번에 로씨야가 취한 보복조치로 하여 여러 나라들의 과일생산업체들이 타격을 받고있다.

 

특히 뽈스까,이딸리아,프랑스가 과잉생산과 가격폭락으로 많은 손해를 보게 될것이라고 한다.이 나라들에서는 이미 복숭아를 놓고 가격전쟁이 시작되였다고 한다.

 

고기류와 수산물수출형편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이 나라들에 엎친데 덮친 격의 후과를 가져오고있다.올해 1월 로씨야는 돼지페스트감염위험과 관련하여 유럽동맹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중지하였다.로씨야가 돼지고기수입을 금지한 5개월동안에 유럽동맹의 돼지고기생산업자들은 약 5억 8 000만€의 손실을 보았다.게다가 이번에 소고기를 비롯한 기타 다른 고기류마저도 그 수출이 중지당해 이 나라들의 수출업은 파국상태에 처하게 되였다.

 

하루아침에 수산물수출시장을 잃은 노르웨이가 입게 될 피해액은 10억US$나 된다.

 

에스또니야,라뜨비야,리뜨바,핀란드,뽈스까 등 발뜨해연안나라들이 입을 손실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앞으로 들이닥칠 막대한 경제적후과로 하여 서방나라들속에서는 로씨야에 대한 제재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보복조치가 취해진지 얼마 안있어 유럽의 농장주들과 식료품수출업체들이 들고일어나 로씨야와의 정상관계를 회복할것을 유럽동맹에 촉구하였다.지난 6일 핀란드수상은 대로씨야제재가 자국경제를 위협하는 경우 유럽동맹이 보상조치를 취해줄것을,지난 10일에는 그리스공산당이 로씨야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를 철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급해맞은 뽈스까는 수출을 할수 없는 사과를 미국이 수입해줄것을 요청하였다.하지만 미국 역시 로씨야의 보복으로 타격을 받고있기때문에 유럽나라들의 요청을 들어줄수 없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는 형편이다.

 

미국 등 서방이 갈팡질팡하고있는 반면에 로씨야에서는 제재위기를 타개해나가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취해져 은을 내고있다.

 

로씨야련방국가통계국의 추산에 의하면 올해 상반년도 국내총생산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0.8% 장성하였다.

 

로씨야은행은 은행분야에 재투자할수 있는 수단들을 충분히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유럽동맹의 제재를 받고있는 은행들에 지원을 줄 용의를 표시하였다.

 

로씨야는 서방의 이번 제재를 경제의 다각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회로 역전시키려 하고있다.

 

로씨야는 이미 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아시아의 적지 않은 나라들과 여러 분야에서의 경제협정문건에 조인한 상태에 있다.

 

유럽동맹나라들은 이것을 제일 우려하고있다.

 

로씨야의 보복조치로 인한 피해가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로 확대될것이라는것이 서방분석가들의 예측이다.그들은 서방이 실시한 대로씨야제재정책은 로씨야보다 서방에 더 큰 손실을 가져다주고있다고 보고있다.

 

유럽동맹과 로씨야사이의 무역상품거래액은 로미사이의 거래액보다 몇배나 더 많다.결국 로씨야의 이번 금수조치로 하여 미국보다 유럽동맹이 더 큰 타격을 받게 되여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으로 차례지는것은 자기희생뿐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박송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8-26 14:24:0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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