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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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9-01-26 00: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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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맞이하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변화되는 국내외의 정세에 주동적으로 활동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북미 대결의 구도는 오바마 정부의 새 출범으로 인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외의 어려운 정세가 예견됨에도 불구하고 평화 협정 체결로 새로운 북미관계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우리들은 적극적으로 대중정치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북미관계가 변화되는 시점에서 북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된 외교적 능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더욱더 조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경제발전에 속도를 다그쳐 나갈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북의 경제 발전 사업에 다양하게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개척 확대 집행해야 한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들은 미주 지역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이산가족 방문 중심 사업에서 좀더 다양한 경제 문화 정치 영역으로 확대 강화시켜나가는 민간 교류 사업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
한편으로 남북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 부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안정국이 전면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때일수록 더욱더 우리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들고 단결, 단합으로 이명박 정부의 반통일적 반민주적인 책동을 분쇄하고 조국 통일 투쟁의 일대 비약을 이끌어내야 한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북에 대해 바로 알기 운동을 구체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각자 주어진 역할에 따라 미주 동포 사회와 주류사회에 북을 올바르게 소개하여 미주 동포들의 불신과 반목을 씻어내고 자주적, 민족적 교류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높은 도덕적 품성을 바탕으로 대중적 사업을 힘차게 전개하고 변화되는 정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미주 동포들과 함께 하는 사업을 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미 주류사회의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북과 남 그리고 미국이 평화적으로 연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자주와 평화 그리고 민족 대단결을 위해 회원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각 지역연합회와 분과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하여 기층으로부터의 활동을 바탕으로 생동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미주 동포 사회에서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를 잡아야 하며 이를 위해 조직을 강화해야 하며 대중과 함께 하는 사업을 힘차게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타 민족과 미 주류사회와의 연대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 창의적 연대 사업을 통해 진보적 인류의 소망인 평화와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이끌어내야 한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13차 총회(정기)를 통해 결의된 제반 사업을 관철 수행하기위해 각 지역연합회와 분과위원회의 창조적, 자주적 활동으로 미주 사회에서 모범적 단체로 발전하여 조국과 민족 앞에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나서자!!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제 13차 총회(정기)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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