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논평] 오바마는 중동평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9-01-01 00:00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지난 12월 27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지역 가자지구에 무차별 폭격을 가했다. 무차별 폭격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비롯해 지금까지 사상자가 2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폭력적이고 야만적 범죄의 전쟁을 자행하는 이스라엘을 규탄한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에 대해 12월 27일 첫날부터 유엔을 비롯한 각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만행을 규탄하며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하였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무시하고 지금까지 계속 공격을 자행했다. 그리하여 1967년 3차 중동전쟁이후 최대 규모의 희생자가 나오고 있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공습이 여러 단계 중 첫 번째에 불과하다고 말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여론을 무시하고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며 앞으로 가자지구의 사상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테러 근절이라는 구실로 가자지구를 공습했지만 이는 침략에 대한 구실에 불과하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은 미국의 유대계 미국인과 강경파의 강력한 지지를 등에 업고 부시의 묵인 하에 이루어진 침략적 공격행위이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침략적 행위를 옹호하며 오히려 팔레스타인의 테러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미국의 묵인과 암묵적 승인이 있었다고 볼 수 있으며 미국과 암약한 이스라엘은 국제적 여론을 깡그리 무시하고 가자지구에 연일 맹폭을 가하고 있다.
또한 오바마의 중동평화정책에 교묘하게 반기를 들고 전쟁을 부추기는 미국내의 유대계 미국인 중심인 강경파와 군수산업체, 그리고 석유업자의 음모로 진행된 이스라엘의 침략 행위는 마땅히 규탄받아야 한다.
오바마는 이러한 미국 내의 전쟁 만능주의를 외치는 세력을 물리치고 평화적 해결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미국은 부시에 의해 전쟁국가의 이미지로 낙인되어왔다. 또한 미국은 그동안의 각종 전쟁으로 인해 전쟁을 선호하는 일부 세력만 부자가 되고 중산층과 서민은 몰락을 가져왔으며 이로 인해 경제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오바마는 경제를 살리고 미국을 평화를 선호하는 국가로 재건하기위해서라도 이번 사태에 대해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을 요구하며 평화정책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오바마를 대통령 임기도 시작하기 전부터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전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징후는 매케인이 탈락하면서부터 감지되었다.
오바마는 이러한 음모를 단호히 분쇄하고 더 이상 전쟁을 하는 국가가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로 미국을 새롭게 재건하기를 바라며 이스라엘의 침략전쟁 행위에 대한 단호한 비판으로 미국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 더 이상 이스라엘이 전쟁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오바마 당선인이 중동평화정책을 강력히 실천하여 이번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2008년 12월 31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