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 > 성명/논평/칼럼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성명/논평/칼럼

국제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3-06 21:16 댓글0건

본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계속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

오늘 미핵전략폭격기 《B-52》3개월만에 조선반도에 또다시 날아들어 남조선과 올해 다섯번째로 되는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은것은 조선반도지역정세를 헤여나기 힘든 구렁텅이로 보다 깊숙이 밀어넣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이다.

지난 2월에 진행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에 이어 자행된 이번 련합공중훈련은 우리 국가를 상대로 한 미국의 핵사용기도가 실전수준에서 추진되고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긴장완화와 정세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지향과 배치되게 화약내짙은 호전적무력시위에만 몰념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행위로 하여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발발위험은 가상적인 단계로부터 현실적인 단계에로 이행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꼬리를 물고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도발적군사행동들은 며칠후 개시되는 대규모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과 그로부터 초래될 파국적인 정세격화의 엄중성을 예고해주고있다.

우리는 조선반도지역정세를 예측불가능한 상황에로 계속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하고도 우려스러운 무력시위책동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군사적적대행위를 지체없이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만일 미국과 남조선의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움직임이 지금처럼 계속 방관시된다면 쌍방의 방대한 무력이 첨예하게 밀집대치되여있는 조선반도지역에서 격렬한 물리적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완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화애호적인 노력에 합세하여 미국과 남조선에 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할데 대한 명백한 신호를 보내야 할것이다.

 

주체112(2023)36

평 양()


[출처:조선중앙통신]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03-06 21:18:2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03-07 12:28:04 성명/논평/칼럼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03-13 00:03:1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5일 (일)
우리는 눈부신 번영의 내일을 굳게 믿는다
[동영상] 조선관광총국에서 전하는 조선의 모습
[동영상] 《4천만은 수령을 노래합니다》 당창건 79돐을 맞이하는 날 아침에
패배가 임박한 우크라 미-러 대리전과 나토의 분열 백척간두에 선 윤석열과 젤렌스키의 운명
[세계생물권보호구] 구월산지구
[양의 탈을 쓴 이리의 평화론] 이리의 얼굴을 한 이리나 양의 얼굴을 한 이리나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0월 16일 (수)
《 모니카의 전쟁 그리고 김건희의 전쟁 》
전국적으로 140여만 명의 청년학생들 인민군대입대, 복대 탄원
김정은 위원장 국방 및 안전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
드넓은 전야에 펼쳐진 풍작의 기쁨
제79차 유엔총회, 남북 기조연설 비교 평가
접경지역 주민들 “시시각각 다가오는 전쟁의 시계를 멈춰 세워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담화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0월 15일 (화)
조선인민이 격노하였다/ 주권침해, 령공침해도 모자라 이제는 감히 어디다 대고!
24.10.14. 미국의 대 한반도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내 외신기자회견 [전문]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