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성명/논평/칼럼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성명/논평/칼럼

국제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3-06 21:17 댓글0건

본문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36일 어느한 남조선괴뢰언론은 지난 224일 미인디아태평양사령관이 우리가 태평양으로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발사하면 즉각 격추할것이라고 발언한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의 불명확한 보도를 내놓았다.

그가 실지 미군부의 립장을 대변하는 이러한 실언을 하였는지 아니면 괴뢰언론의 상투적인 말장난질인지 그 진위는 알수 없으나 사실유무,리유여하를 떠나 명백히 사전경고해두려고 한다.

태평양은 미국이나 일본의 령유권에 속하지 않는다.

해마다 태평양을 자기 안뜨락처럼 여기면서 미군이 무시로 실시하는 전략무기시험발사를 만약 제3국이 대응을 명분으로 요격을 시도할 경우 미국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매우 흥미롭다.

그러한 끔찍한 상황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을 념두에 두었더라면 자기가 얼마나 감당하기 힘든 엄청나고 미친 망발을 하였는지 깨달을수 있을것이다.

이번에 미인디아태평양사령관이 한미확장억제수단운용도상훈련을 우리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메쎄지를 준 효과가 있는 매우 뜻이 깊은것으로 묘사하였다고 했다는데 우리에게도 미국에 보내주고싶은 메쎄지가 있다.

미국의 관할권에 속하지 않는 공해와 공역에서 주변국들의 안전에 전혀 위해가 없이 진행되는 우리의 전략무기시험에 요격과 같은 군사적대응이 따르는 경우 이는 두말할것 없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명백한 선전포고로 간주될것이다.

또한 그러한 상황에서의 우리의 군사적행동규범이 설정되여있다는점을 상기시킨다.

최근에 간과할수 없을 정도로 도를 넘어 극히 광기적인 추이로 나가고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과시성군사행동들과 온갖 수사적표현들은 의심할바없이 우리가 반드시 무엇인가를 통하여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조건부를 지어주고있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는 미군과 남조선괴뢰군부의 활발한 군사적동태를 빠짐없이 주시장악하고있으며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적중하고 신속하며 압도적인 행동을 취할수 있는 상시적준비태세에 있다.

미국과 남조선은 정세를 더이상 악화시키는 언동을 삼가해야 할것이다.

 

주체112(2023)37

평 양()


[출처:조선중앙통신]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03-06 21:18:2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월 27일 (월)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월 9일 (목)
[동영상] 누구나 어디서나 열창하는 시대의 새 명곡 《우리는 조선사람》
눈부시게 밝아오는 교육강국, 인재강국
[조선외무성 담화] 미한은 군사적도발의 가시성증대로 초래되는 지역정세악화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월 10일 (금)
관광휴양지로 전변될 포태지구
최근게시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절에 즈음하여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2월 9일 (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2월 8일 (토)
국가채무를 통해 보는 자본주의 위기와 암담한 미래(1)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받아안은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목소리
[로동신문사설]조선인민군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불패의 혁명강군이라 강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현실을 인정하기가 그리도 괴로운가
조선인민군은 변혁의 개척자인 동시에 불패의 혁명강군이라고 강조
산골군에 약동하는 중흥의 새 기운,변혁의 새 기상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경사로운 준공소식이 운산군에서도 …
평양시내 고려약공장들에서 새 의약품개발/관심을 모은 건재품들/각 도건재전시회에서
조선인민군은 백전백승하는 영웅군대의 고귀한 명함과 존위를 영원히 떨쳐갈 것이라고 강조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2월 8일 (토)
Copyright ⓒ 2000-2025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