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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북, '중대제안·공개서한에 대한 미국의 망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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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2 12: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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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대제안·공개서한에 대한 미국의 망발' 규탄 


2일 조선중앙통신은 노동신문의 논평 「미국은 제 할 바나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를 게재했다.

통신은 '국방위원회가 남조선당국과 여러 정당, 사회단체들, 각계층 인민들에게 보낸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은 발표되자마자 국제사회의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허나 '미당국자들의 입에서는 삐뚤어진 소리만 튀어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미국무성부장관 번즈는 미래에 취할 수 있는 북조선의 무모한 행동과 추가도발위험성에 대해 떠들었다'고 밝히고, '국무성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차관보 라쎌도 같은 소리를 늘어놓았다. 태평양지역미군총사령관은 '북조선의 핵능력'에 대해 가장 걱정하고 있다느니, '북조선의 핵위협'이 미국본토뿐 아니라 조선반도의 재앙이며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이 우리 공화국이 내놓은 중대제안에 쏠리는 여론의 초점을 다른 데로 돌려보려는 허무맹랑한 망발이라는 것은 명백하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진실로 관심이 있다면 우리의 중대제안을 시비하기 전에 자기 할 바를 찾아서 해야 한다'며 '미국은 있지도 않은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해 떠들 것이 아니라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전략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지역에서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제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미국은 제 할바나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미국은 제 할바나 하는것이 좋을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가 남조선당국과 여러 정당, 사회단체들, 각계층 인민들에게 보낸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은 발표되자마자 국제사회의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분렬과 대결의 력사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끝장내려는 우리의 의지가 집약된 중대제안을 대서특필하면서 지지와 찬동을 보내고있다.


그런데 미당국자들의 입에서는 삐뚤어진 소리만 튀여나오고있다. 우리의 중대제안이 발표된 후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성 부장관 번즈는 《미래에 취할수 있는 북조선의 무모한 행동과 추가도발위험성》에 대하여 떠들었다. 뒤따라 남조선을 행각한 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 라쎌도 같은 소리를 늘어놓았다.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은 《북조선의 핵능력》에 대해 가장 걱정하고있다느니,《북조선의 핵위협》이 미국본토뿐아니라 조선반도의 재앙이며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


이것이 우리 공화국이 내놓은 중대제안에 쏠리는 여론의 초점을 다른데로 돌려보려는 허무맹랑한 망발이라는것은 명백하다.


우리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사태의 엄중성에 대비하여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와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할것을 남조선당국에 제안하였다. 당면하여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는 미명하에 2월말부터 강행하려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부터 중단하는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한다는것, 남조선당국이 더이상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끌어들이는 무모한 행위에 매달리지 말데 대하여 정중히 제안하였다.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서해 5개섬 열점지역을 포함하여 지상, 해상, 공중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중지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여 제안하였다. 우리의 원칙적인 중대제안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식문건으로 배포되였다.


제안의 실현을 위하여 우리는 실천적인 행동을 먼저 보여주게 될것이라는것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공개서한에서 우리는 최전방의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군사적적대행위까지 전면중지하는 실천적조치들을 먼저 취하기로 하였다.


이것이 《도발》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수 있는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제안을 그 무슨 《위장평화공세》로, 《선전효과》를 노린것으로 매도하고있다.

우리의 중대제안은 《위장평화공세》도, 《선전효과》를 노린것도 아니다.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단일민족이 핵재난의 문어구에 왔는데 그것을 수수방관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까리브해위기때 제땅 코앞에 미싸일 몇개가 배비되는데 덴겁하여 소란을 피운 미국이 남의 나라 땅에 핵전쟁장비들을 끌고와 불장난을 하면서 그에 대응한 조치들을 《도발》이라고 하는것이야말로 억지중의 생억지이다.


아무리 다른 나라의 민족내부문제에 쓸데없이 간참하기를 좋아하는 미국이라고 해도 중대제안의 무게를 알고 입을 놀려야 할것이 아닌가.


도발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미국이 하고있다. 미군부호전계층은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문제를 포함한 공화국의 중대제안이 발표된 후 군사훈련은 예정대로 실시될것이라고 떠들면서 불난 집에 키질하는 격으로 남조선당국을 대결에로 부추기고있다. 이것이 우리의 중대제안에 대한 도전이고 도발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중대제안을 놓고 감히 《도발》을 운운하는 조건에서 미국의 반공화국핵전쟁연습의 도발적이며 위험천만한 침략적성격을 다시금 발가놓지 않을수 없다.


미국은 지난해에 핵탄을 탑재한 초대형핵항공모함타격집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하여 지상, 해상, 공중핵타격수단들을 대량 투입하고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핵전쟁소동을 벌리였다. 올해에도 평양타격을 노린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도발이면 이보다 더한 도발이 어디에 있겠는가.


문제는 북남사이의 적대행위를 끝장내자는 우리의 중대제안에 미국이 왜 안달이 나서 바빠하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정책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방대한 무력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세계도처에 배치해놓고있는 미국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공격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보이면서 위협과 도발을 일삼고있다.


미국의 책동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는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는커녕 새로운 대결의 기운이 떠돌고 핵전쟁위험은 더욱 커가고있다. 조선반도를 틀어쥐고 이를 거점으로 주변나라들을 제압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자는것이 미국의 타산이다. 이러한 책동은 주변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현실을 외곡하며 허튼 여론을 내돌리는것이다. 다시말하여 미국은 저들에게로 쏠리는 국제사회의 경계의 눈초리를 무마시키고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설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진실로 관심이 있다면 우리의 중대제안을 시비하기전에 자기 할바를 찾아서 해야 한다.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전쟁의 화근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에 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침략전쟁도발책동을 일삼지 않는다면 이 지역이 오늘과 같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지 않을것이다. 미국은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하여 떠들것이 아니라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전략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지역에서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제집으로 돌아가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반도정세격화를 통해 노리는 미국의 흉악한 속심에 국제사회가 각성을 가지고 대하며 이를 전면 규탄배격해나서야 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2014.2.2)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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