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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시론] 앞에서는 《대화》와 《평화》를 운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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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11-01 11: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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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앞에서는 《대화》와 《평화》를 운운하면서…

 

남조선에서 대규모의 병력이 동원된 전구 및 작전사령부급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이 한창 벌어지고있다.

여기에다가 얼마전에는 유사시에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민관군》이 동원되는 대규모의 《을지태극》연습까지 동시에 벌어졌다.

남조선전역이 옹근 하나의 전쟁마당으로 화한셈이다.

어처구니없는것은 이런 불장난소동을 벌려놓고도 그 무슨 《년례적훈련》, 《방어적성격의 훈련》이라고 떠들어대는 남조선군부의 파렴치한 궤변이다.

《호국》훈련이 지난 시기 미국과 함께 강행해온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대신하여 해마다 벌려놓는 대규모의 야외기동훈련, 북침전쟁연습이라는것은 잘 알려져있다.

이번 《호국》훈련과 《을지태극》연습들은 적용된 작전개념으로 보나, 《민관군》이 동원된 수많은 무력과 훈련내용들로 보나 명백히 북침을 노린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들이다.

두말할것도 없이 이런 전쟁연습들은 동족에 대한 적대시정책의 집중적표현이며 조선반도정세를 첨예한 대결국면에 몰아넣는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오늘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공고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으로 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서 공화국을 《견제》한다는 구실밑에 각종 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이 로골적으로 벌어지고있는것은 뼈속까지 체질화된 동족대결의식의 발로이다.

앞에서는 《대화》와 《평화》를 운운하고 뒤에서는 여전히 동족을 반대하는 불장난질을 일삼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날로 확산되고있는 대류행전염병사태로 하여 민생이 도탄에 빠져들고있다. 이런 속에서도 민생이야 죽든말든 전쟁의 화약내만 짙게 풍기고있으니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에 환장하였다고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군사적망동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동족을 겨냥한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항의와 규탄만을 초래할뿐이다.

 

정 필


[출처:통일신보]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1-11-01 11:01:0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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