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8월 24일은 력사에 대참사로 기록된 일제침략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이 발생한지 75년이 되는 날이다. 이 사건으로 하여 수천??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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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8월 24일은 력사에 대참사로 기록된 일제침략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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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8-24 13: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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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8월 24일은 력사에 대참사로 기록된 일제침략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이 발생한지 75년이 되는 날이다.

 

이 사건으로 하여 수천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억울한 죽음을 강요당하였다.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일제는 중일전쟁도발후에만도 《모집》, 《관알선》, 《징용》, 《징병》 등의 명목으로 무려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징발하여 전쟁판에 총알받이로 내몰고 고역장들에 끌어가 가혹한 노예로동을 강요하였으며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감행하였다.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한 《우끼시마마루》사건도 간악한 일제가 패망의 앙갚음으로 일본땅 각지에서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치떨리는 조선인집단학살만행들중의 하나였다.

 

해방의 기쁨을 안고 꿈결에도 그리운 부모처자, 형제들을 얼싸안을 그 순간을 눈앞에 그려보며 귀향길인줄로만 알고 배에 몸을 실었던 조선사람들이 영문도 모르고 죽음을 당해야만 했으니 이보다 원통한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지금도 귀를 기울이면 마이즈루만의 검푸른 바다에 울려퍼지던 피해자들의 아우성소리가 파도에 실려 들려오고 피맺힌 이 원한을 잊지 말고 천백배로 복수해달라고 부르짖는 령혼들의 분노의 함성이 메아리쳐오는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75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뻔뻔스럽게 이 사건을 우발적인 사고로 묘사하면서 저들의 범죄를 은페하기 위하여 갖은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우끼시마마루》사건의 진상을 해명하기 위한 민간급의 연구조사과정에 밝혀진 모든 자료들과 목격자들의 증언은 이 사건이 당시 일본당국의 비호밑에 주도세밀하게 조직되고 계획적으로 감행된 일대 모략극, 극악한 조선인학살범죄라는것을 여지없이 증명해주고있다.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는 지난날 총칼을 휘둘러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 련행하고 악착하게 부려먹다 못해 패전의 화풀이로 단꺼번에 수천명씩이나 바다에 수장하고서도 그에 대한 책임을 한사코 회피하고있는 일본당국과 반동들의 망동을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일본당국이 천인공노할 조선인집단학살만행을 극구 부인하고 그 진상을 은페하면 할수록 그것은 오히려 저들의 추악성만 드러낼뿐이며 우리 인민의 대일결산의지를 더욱 배가해줄뿐이다.

 

우리는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을 비롯한 일제가 저지른 미증유의 조선인대학살범죄들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일본의 과거범죄를 결산하고 그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당국은 피로 얼룩진 과거를 정당화할수도 묻어버릴수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우끼시마마루》사건의 진상을 명백히 밝히며 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철저히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09(2020)년 8월 24일

평 양

 

[출처: 조선중앙통신]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0-08-24 13:12:2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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