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판문점 선언에는 민족자주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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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CC성명 | [성명] 판문점 선언에는 민족자주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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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5-19 08: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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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판문점 선언에는 민족자주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남측 여야 정치인들은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를 북미정상회담을 보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판문점선언은 코리아반도에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극도의 위험속에 남북의 관계개선을 바탕으로 화해와 단합, 평화와 번영, 그리고 자주평화통일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역사적 선언이다. 

 

북측이 올해 초부터 신년사를 통해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입각하여 남북관계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래서 평창올림픽에 대규모의 축하단과 선수단등을 보내면서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적 자세를 보였다. 망해가는 평창올림픽이 북측의 성의있는 노력으로 대성공을 이루었다. 또한 이러한 북측의 성의있는 행동으로 남북정상상봉과 판문점선언까지 나왔다. 

 

판문점 선언이 나왔을 때 우리 민족은 물론 다른 나라들도 한결같이 지지하고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전쟁을 막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결정적인 선언이라면서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는 화합의 자세에 뜨거운 박수를 열렬히 보냈다. 

 

판문점 선언에는 “남과 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자고 하였다. 판문점 선언은 다른나라의 간섭없이 우리 스스로 민족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바탕으로 통일로 향해가는 이정표다. 판문점선언은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새시대의 장엄한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는 것을 온 세계는 알게 되었다.  

 

그러나 여야정치인은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미루자고 했다.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되면 판문점선언을 비준하지 않겠다는 말인가? 판문점 선언은 북미정상회담과 관계없다. 오히려 판문점선언 비준이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치루는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되어도 남북이 힘을 합쳐 마련한 판문점선언을 우리 민족끼리 단결단합하여 자주의 정신으로 이행하면 된다. 

 

여야정치인은 다시금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 민족의 운명이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결정짓는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바로 나약한 생각이며 자주의 정신을 외면하는 것이다. 민족의 대사는 우리 민족이 결정한다. 여야정치인이 우리 민족의 구성원이라면 하루빨리 판문점선언을 비준하는 것이 스스로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다. 

 

여야정치인은 자주의 정신을 버리고 스스로 외세에 굴종하는 자세를 보이는가? 판문점 선언은 미국이 만든 것이 아니다. 남과 북이 함께 만든 것이다. 우리 민족이 만든 것이다. 판문점 선언 이행은 미국의 결정에 따른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의지에 달려 있다. 
 
여야정치인이 미국의 눈치를 본다고 북미정상회담이후 국회비준을 하겠다는 것은 바로 사대주의다. 사람이 사대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나라가 사대를 하면 식민지가 된다. 나라를 대표하는 여야정치인이 스스로 사대주의 행태를 보이니 남녘이 식민지처럼 보인다. 여야정치인은 식민지라고 인정할지 몰라도 우리 남녘 동포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판문점 선언에는 전쟁을 막고 평화를 정착시키자는 우리 민족의 의지가 과시되어 있다. 또한 평화를 바탕으로 통일까지 나아가자는 다짐도 있다. 통일은 남과 북이 하는 것이지 북과 미국이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겨레가 통일하자는 것이지 외세와 통일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북미정상회담은 판문점선언 이행에 걸림돌이 될 수 없다. 남과 북 해외가 함께 한다는 의지만 있으면 충분하다. 여야 정치인은 알아야 한다. 코리아반도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을 막는 것도 우리의 몫이다. 평화를 만드는 것도 통일을 이룩하는 것도 오직 남과 북 해외에 있는 우리 겨레의 굳은 신심이다. 

 

여당은 자유한국당의 농간에 휘말려 어쩡정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반민족 반통일 적폐세력이며 촛불의 이름으로 지방선거를 통해 먼지하나 없이 완전히 청산될 것이다. 자유한국당같은 적폐세력때문에 민족의 염원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여당은 판문점 선언을 앞에 두고 다시금 생각해봐야 한다.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위원장이 만나 분단의 원흉 미국과 유엔의 마당인 판문점에서 민족의 미래를 결정짓는 판문점 선언을 했다. 

 

판문점 선언 비준을 당장 하지 않고 북미정상회담이후로 미루겠다는 것은 민족자주의 정신이 깃든 판문점 선언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 여당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판문점선언에 천명된 민족의 밝은 미래에 대한 심신있는 확신을 가지고 문재인대통령의 통일의지를 믿고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는 민족의 성원에 보답하여 국회비준을 하루빨리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  

 

2018년 5월 19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8-05-19 08:54:5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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