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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단상 | [논평] 우리 민족은 연합군사훈련이 아니라 대화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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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11-25 19: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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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우리 민족은 연합군사훈련이 아니라 대화를 원한다.  

 

편집국
2017년 11월 25일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으로 인해 코리아반도 전쟁위기는 날로 가중되고 있다. 특히 테러지원국 지정으로 북미대결은 극한에 다다르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미국과 남측은 또다시 전쟁을 노리는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을 하려 한다. 

 

미국 공군과 남측 공군은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연합공중훈련을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 미 공군의 전략무기인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8대와 F-35A 6대를 비롯한 항공기 230대와 해군 해병대 등 1만 2천여명의 병력이 투입된다. 
.
이번 훈련이 미국과 남측만 참여하는 훈련이지만 일본이 참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번 훈련에 동원되는 항공기는 미국, 일본, 남측에 위치한 8개의 공군기지에서 동원된다. 그중 일본에 위치한 도쿄, 요코타공군기지에는 주일미군사령부, 주일미공군 5공군과 함께 일본의 항공자위대와 항공총대(공군작전사령부)가 같이 있다. 그래서 그동안 한미연합공군훈련에는 일본의 항공기가 참여하지 않지만 교신, 항공통제등에 항상 참여해왔다. 그래서 이번 한미연합공군훈련도 바로 한미일연합공군훈련이나 마찬가지다. 

 

문재인정부는 한미일군사동맹과 한미일합동군사훈련을 반대한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같이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은폐한데 말로만 한미일합동군사훈련을 반대하는 것을 잘못이다. 36년동안이나 우리 민족에게 극악무도한 짓을 한 일본의 사과와 배상없이 일본을 또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드는 것에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문재인 정부의 행위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4일 동안 동원되는 260대의 항공기는 모두 미국 태평양공군(PACAF)의 통제를 받는다. 하와이에 위치한 미국 태평양 공군은 휘하에 3개의 공군을 두고 있다. 태평양공군사령부가 직접 운영하는 공군기지를 비롯해 미 5공군이 있는 일본과 7공군이 있는 남측 그리고 11공군이 있는 알레스카(엘멘도르프 기지)에 있는 13개의 공군기지중 8개의 공군기지가 참여한다. 미국 태평양 공군기지의 가장 큰 군용 비행장을 보유한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는 미 제5공군 소속 제18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다.

 

오산공군기지에는 51 전투비행단이 있으며 전투기 F-16과 대전차 공격기 A-10 그리고 8전투비행단이 있는 군산공군기지에는 전투기 F-16C/D이 동원된다. 제 18비행단이 있는 일본 가데나공군기지에는 주로 전투탐색구조임무를 맡고 있는 미국공군의 HH-60G 페이브호크 헬기, 전술전투기 F15c/d, 공중급유기 겸 수송기 KC-135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3 센트리가 참여한다. 제35전투비행단이 있는 일본 아오모리 미자와기지에는 전술전투기 F16가 참여한다. 제374수송비행단이 있는 일본 도쿄 요코다기지에는 수송기 C130J, 수송기 C-21A가 참여한다. 11공군이 있는 알레스카 미공군기지에서 텔스 전투기 F-22 ‘랩터’ 8대와 F-35A 6대가 일본 가데나공군기지로 이동해 대기해 이번 훈련에 참여한다. 

 

단 한번의 훈련에 230대 항공기가 참여한다는 것은 대규모급으로써 전쟁을 부르는 매우 위험천만한 훈련이다. 휴전선 바로 밑에서 이루어지는 훈련이라 더욱 위험하다. 만에 하나 폭탄이 엉뚱한 곳에 떨어지면 바로 전쟁 시작이다.   

 

1964년 8월 2일 미국이 통킹만 사건을 조작하고 이를 빌미로 8월 5일 피어스 애로우 (Pierce Arrow)라는 코드 명으로 미 전략폭격기 A-3 Skywarrior 3대가 출격하여 베트남 석유 저장 시설과 항구 시설을 폭격하였다. 이 폭격으로 베트남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전략 폭격기 3대만으로 전면전쟁이 시작되었다. 하물며 230대의 항공기가 동원된 훈련은 전쟁을 바로 시작하고도 남을 무력이다.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최대의 압박과 관여를 내세우며 북을 고립압살시킬려고 각종 대북제재와 적대정책을 펼치고 있다. 1년이 지나도록 말로는 북과 대화하자면서 북을 전멸시키려고 혈안이다. 이같은 군사합동훈련은 계속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행위다. 

 

미국과 남측은 북 선제공격을 위한 대규모 전쟁연습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한다. 연합전쟁훈련은 오직 전쟁을 위한 훈련이고 민족에게 재앙을 가져다준다. 우리 민족은 전쟁을 위한 훈련을 원하지 않는다. 즉각 북미대화 남북대화를 하고 북미평화협정체결, 북미국교정상화, 남북정상회담을 원한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7-11-25 19:33:2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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