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투쟁의 촛불을 더 높이 들자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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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논평/칼럼

남녘 |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투쟁의 촛불을 더 높이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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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10-30 04: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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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투쟁의 촛불을 더 높이 들자

 

편집국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촛불항쟁 1년을 돌이켜보며 28일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촛불혁명으로 청와대주인이 바뀌었으나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현 정권은 촛불민심에 실망을 넘어 배신감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촛불혁명울 4.19처럼 미완성으로 끝낼 수 없다고 절규하며 "투쟁의 촛불을 더 높이 치켜들고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기어이 안아오자”고 호소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투쟁의 촛불을 더 높이 치켜들고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기어이 안아오자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전체 국민들이여!

 

1년전 바로 이 10월에 우리 민중은 박근혜의 만고죄악을 고발하는 전대미문의 국정농단사건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못하며 투쟁의 촛불을 높이 들었다.

 

23차에 연 인원 1700만명, 찬바람과 눈빗속에 130여일동안 전개된 전국민적 항쟁은 친미사대에 쪄들고 부정부패로 악취풍기는 이 땅의 정치풍토를 항거의 보습으로 갈아엎고 민중의 새 세상,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 민심의 세찬 격파였다.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를 탄핵시키자.』, 『박근혜 탄핵을 이루고 봄을 맞이하자. 』, 『박근혜를 감옥으로』...

 

우리 국민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유신독재부활과 반민중적 악정으로 이 땅을 민주, 민생, 민권의 가장 참혹한 불모지로 전락시킨 천하악녀에 대한 분노의 외침이 광장과 거리들에 메아리쳤다.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은 파멸의 나락에서 헤어나 보려고「빨갱이척결」을 부르짖고 맞불집회 난동까지 벌이며 최후발악하였지만  투쟁의 촛불은 더욱 활화산마냥 타오르며 역도년을 무덤속같은 감방에 처넣고 보수패당에게 파멸을 선언하였다.

 

촛불항쟁의 승리는 박근혜와 같이 민중의 머리위에 군림하여 민심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부정의의 세력은 반드시 멸망하며 정의와 진리로 뭉친 민중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허나, 다시 돌아온 10월의 언덕에서 잊지못할 촛불항쟁의 나날들을 돌이켜 보며 자긍심에 앞서 의분을 씹어 삼키며 이 땅의 국민들은 묻고 있다.

 

과연 달라진 것은 무엇이고 차례진 것은 무엇인가.

 

청와대주인, 여야당의 위치, 장관들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 근본적으로 바뀐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촛불민심에 의해 정권교체가 일어나고 민주개혁정권이 출현한지도 백 수십여일이 지났지만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에 대한 민중의 지향은 요원한 꿈으로만 남아있다.

현 당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촛불정권」임을 표방하고 촛불항쟁의 동력을 이어 가겠다고 다짐하고 있지만 실천에 있어서는 촛불민심을 실망시키는 정도를 넘어 배신감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촛불의 힘을 믿고 당당하게 자주적 이익을 실현하라고 전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때에 현 당국은 미국에 의존해야 「안보」도 보장받고 명줄도 부지할 수 있다는 친미사대의식에 사로잡혀 이 땅의 평화와 민중의 근본이익을 외세에 섬겨바치며 아부굴종하고 있다.

 

촛불의 바다에 떠있을 때에는 미국에 「아니」라고 할 말은 하겠다던 당국자의 호기는 미국땅에 한번 갔다오더니 서리맞은 호박잎모양으로 되었고 「미국의 푸들」이라는 오명만 선사받았다.

 

미국이 사드를 시급히 배치하라고 을러메면 이명박, 박근혜도 무색케 할 공권력행사로 현지주민들을 탄압하면서까지 전쟁괴물을 끌어들이고 미국이「한미자유무역협정」개정협상에 나서라고 으름장을 놓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끌려나와 미국의 입맛을 살피며 간맞추기에 극성을 부리는 것이 현당국의 굴욕적인 처사이다.

 

「촛불정권」이라면 한반도에 핵불구름을 몰아오는 북침전쟁연습중지를 주장하는 것이 마땅하건만 현 당국은 미국에 「확장억제」제공을 구걸하면서 핵전략자산을 하나라도 더 끌어들이지 못해 애끓이며 매일같이 합동군사연습소동에 발광하고 있다.

 

백악관 미치광이의 발작증세에 놀아나는 현 당국의 맹목적 추종으로 하여 남북관계는 보수집권때 보다 더한 최악의 대결상태에 처하고 핵전쟁의 시한탄은 더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보수적폐세력이 무덤속에서 게바라나와 다시 고개를 쳐들고 날치고 있다.

 

최근 연속 드러나고 있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시기의 각종 정치추문사건들은 극악한 범죄집단으로서의 극우보수세력의 정체를 만천하에 고발하고 있으며 온 국민의 분노를 최대로 격발시키고 있다.

 

민심의 규탄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세월」호침몰사고 보고를 받은 시간까지 조작한 것을 비롯하여 뒷간의 구데기처럼 계속 쓸어나오는 박근혜의 범죄증거자료들, 하수도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이명박의 각종 범죄의 진상은 얼마나 경악을 자아내는 것인가.

 

국정원과 군사이버사령부, 기무사령부 등 권력기구들을 총 발동하여「댓글공작」과 부정선거를 감행하고 정치인과 문화예술인 등 각계 인사들에 대한 사찰과 탄압을 일삼다 못해 악질적인 우익단체들에 불법적으로 자금까지 대주면서 반역정책강행의 돌격대로 써먹은 사실들은 보수정권의 민낯을 낱낱이 고발해주고 있다.

 

골백번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임에도 이 추악한 역적무리들은 적반하장격의 망동을 부리며 우리 민중의 보수적폐청산요구에 공공연히 도전해 나서고 있다.

 

보라!

 

수치스러운 파멸의 나락에서 헤어나 보려고 모지름을 써대고 있는 보수역적패당의 발악적 광태를.

 

박근혜탄핵과 함께 종적을 감추었던 우익깡패들의 난동이 공공연히 벌어지고「박근혜석방」의 괴성이 난무하고 있다.

 

 박근혜년까지 감방안에서「정치투쟁」을 선포하는 광대극을 벌이는가 하면「인권침해」를 운운하고 「건강악화설」을 떠들어대는 등으로 동정여론을 불러일으켜 다시 맑은 하늘을 보겠다고 피를 물고 발광하고 있다.  

 

양파껍질 벗겨지듯 온갖 죄악이 속속 드러나는데 다급해 난  쥐박이는 뒷골방에서 뛰쳐나와 「정치보복」과 「역사의 퇴행」을 읊조리며 잔명부지를 위한 술책에 매달리고 있다.

 

현 당국에 의해 촛불항쟁의 소중한 열매들이 무참히 유린당하고 사회발전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는 가공할 현실, 박근혜 잔당들을 비롯한 보수적폐세력이 되살아나 독기를 내뿜으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고 발악하고 있는 현 사태는 온 국민을 새롭게 각성시키고 있으며 다시금 촛불을 부르고 있다.

 

촛불항쟁은 끝나지 않았으며 계속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 국민의 절규이다.

 

「사회개혁, 적폐청산, 평화호소」의 주제밑에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이명박구속, 트럼프의 대북적대시정책철회를 주장하는 촛불집회가 다시 줄기차게 벌어지고 있다.

 

「이명박심판 범국민행동본부」를 비롯한 각계층 시민사회 단체들이 박근혜와 함께 이명박도 감옥에 처넣자고 윽벼르며  적폐청산촛불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운동단체들은 노동자대회와 민중총궐기대회 개최를 선포했다.

『촛불혁명이 4.19혁명처럼 미완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박근혜세력은 물론 이명박 적폐세력도 몽땅 청산해야 촛불혁명이 성공한 혁명으로 된다.』

『다시 광장에 나가 촛불을 들자!』

 

『현 당국은 촛불의 경고를 들어야 한다.』

 

이것이 시대의 요구이고 촛불민심의 목소리이다.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이야말로 박근혜 탄핵의 함성 드높이 촛불대하가 되어 굽이치며 온 넋으로 염원해온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총 매진해야할 때이다.

 

제2의 촛불항쟁으로 민중의 모든 염원을 성취하기 위해 총 분기, 총 궐기하자!

 

투쟁의 촛불이 전역에서 횃불처럼 타오르게 하자!

 

촛불의 덕으로 권력을 잡고서도 보수정권의 전철을 밟으며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광분하고 남북관계를 극단상황에로 몰아가고 있는 현 당국의 작태를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

 

더욱이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의 광란에 춤을 추면서 동족의 정정당당한 자위적 핵무력강화조치를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고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리는 것은 이 땅의 평화를 해치고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매국배족적 망동이다.

 

친미굴종의식에 완전히 중독되어 외세에 민족의 이익과 존엄을 섬겨바치는 사대매국역적들을 촛불민심의 이름으로 단호히 징벌하자!

 

민족의 머리위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과 그 주구들의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과 반북압살책동에 무서운 철퇴를 안기자!

 

우리 민족의 통일을 필사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끝장내자!.

미국이 강요하는 숭미와 사대의 쇠사슬을 단호히 끊어버리고 민중이 주인이 되는 자주의 새 세상을 일떠세우자!

 

외세없고 전쟁을 모르며 온 겨레가 하나되어 복락을 누리는 통일강국에서 살려는 겨레의 염원은 날로 강렬히 분출하고 있다.

 

촛불로 밝힌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은 조국통일과 잇닿아 있으며 통일을 떠나 촛불민심을 생각할 수 없다.

 

우리 민족끼리 기치높이 통일의 열매를 가꾸어 가던 역사의 화폭을 소중한 추억이 아닌 오늘의 현실로 펼치기 위해 통일의 함성을 드높이자!

 

촛불민심에 역행하면서 최후 발악하는 보수패당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 놓아야 한다.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대의 퇴물들, 입에 피를 물고 날뛰는 우익깡패무리들의 난동을 용납한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한 보수정권시절이 되풀이되고 우리 민중은 참변을 면할 수 없다.

 

권력을 악용해 정보모략과 일당독주로 이 땅을 암흑의 독재사회로 전락시킨 이명박근혜의 만고죄악을 낱낱이 들추어내어 엄정처벌하자!

 

「세월」호참사의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시간조작놀음을 벌인 박근혜 살인악마들에 대한 민심의 원한이 진도앞바다의 검푸른 대하가 되어 사품쳐 흐르고 있다.

 

그럴진대 칼탕쳐 죽여도 시원치 않을 독사같은 년이 또다시  감방안에서 기어나와 해빛을 쬐어보겠다고 발버둥질을 해대고 있으니 이 얼마나 격노할 일인가.

 

박근혜년이 감옥에서 썩어 문드러져야 국민의 피맺힌 한이 풀린다.

 

천하악귀년과 추악한 부역자들을 영원히 감옥귀신으로 매장하여 숨통이 끊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만고죄악의 댓가를 피와 죽음으로 처절하게 치르게 하자!

 

온갖 반북모략과 부정부패사건을 비롯한 보수의 범죄적 진상을 모조리 밝혀내고 이명박근혜에게 극형을 선고하자!

 

「박근혜출당」을 떠들며 보수세력의 재결집으로 재집권책동에 광분하는 적폐정당,  자유한국당에 철추를 내리자!

 

투쟁의 승패는 민중의 운명, 사회의 전도, 민족의 앞날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하나의 촛불은 작지만 천만의 촛불은 크고 위력하다. 남녀노소 각계층 민중이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거대한 촛불바다를 또다시 이루어내자!

 

각 단체들사이의 연대연합과 공동행동을 확고히 실현하고 당파와 소속, 정견과 신앙, 재산의 차이를 초월하여 사회적 정의와 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전민항쟁의 촛불을 높이 치켜들자!

지난해 촛불항쟁의 경험을 살려 촛불투쟁의 형식과 내용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다양한 방법을 부단히 창출구사하자!

 

촛불항쟁의 승리는 매국역적 박근혜를 매장한 그 투지, 그 기개로 자주, 민주, 통일에로 향한 여정을 계속해 나가는 우리 민중에게 있다.

 

모두다 투쟁의 촛불을 더 높이 치켜들고 일치 분기하여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기어이 안아오자!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2017년 10월  28일

서   울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7-10-30 05:01:1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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