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북 조평통 성명, 무모한 군사적망동에는 무자비한 물리적선택으로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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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02 19:3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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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군사적망동에는 무자비한 물리적선택으로 대응할 것
편집국
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일 “애국애족적호소에 역행하는 무모한 대결광기는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높이 받들어 공동성명도 발표하고 북남군사당국회담개최도 제안하면서 남북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갈 데 대한 호소에 이남 당국은《선 비핵화, 후 대화》요, 《진정성없는 선전공세》요 하는 억지주장과 악의에 찬 정치적도발로 응수해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민족의 지향과 요구,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벌이는 동족대결망동으로 규탄하며 다음과 같은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1. 우리의 애국애족적호소와 제의에 담긴 깊은 뜻을 똑바로 새겨보고 책임적인 선택을 할 대신 계속 분별을 잃고 행동한다면 남조선당국에 가해지는 우리의 대응은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더 깊이 몰아넣고 더 빨리 자멸하게 만드는 초강경적인 공세로 될것이다.
2.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우리의 정당한 제의를 무모한 군사적망동으로 거부해나선다면 남조선당국에 가해지는 우리의 대응은 무자비한 물리적선택으로 될것이다.
3. 우리를 비방중상하는 도발적악설들을 쉬임없이 내뱉는다면 대결광신자, 민족반역자로 락인된채 참혹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애국애족적호소에 역행하는 무모한 대결광기는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는 분렬의 비운을 하루빨리 걷어내고 삼천리강토에 통일과 번영의 지평을 열어나가려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고 지향이다.
더이상 용납할수 없는 분렬의 가슴아픈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통일조국을 안아오려는 숭고한 사명과 일념에서 우리 천만군민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높이 받들고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공동성명도 발표하고 북남군사당국회담개최도 제안하면서 남조선당국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갈데 대하여 절절히 호소하였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성의있는 조치들은 애국애족의 진정과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절절한 숙원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내외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러나 우리가 내민 선의와 아량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첫 대답은 《선 비핵화, 후 대화》요, 《진정성없는 선전공세》요 하는 억지주장과 악의에 찬 정치적도발이였으며 실제적인 첫 대응은 군부깡패들을 동원한 무분별한 선불질이였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남조선당국은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나갈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주장에 수치스러운 대미추종과 악의적인 동족대결소동으로 응수해나서고있으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대범한 제안에 대화상대방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과 광란적인 악설로 도전하면서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가는 떡에 오는 홍두깨격인 남조선당국의 무지무도한 망동은 우리의 애국애족적조치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며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더욱더 무분별해지는 남조선당국의 대결광기로 나라의 정세가 험악한 지경으로 치닫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원칙적인 립장을 밝힌다.
1. 우리의 애국애족적호소와 제의에 담긴 깊은 뜻을 똑바로 새겨보고 책임적인 선택을 할 대신 계속 분별을 잃고 행동한다면 남조선당국에 가해지는 우리의 대응은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더 깊이 몰아넣고 더 빨리 자멸하게 만드는 초강경적인 공세로 될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벌어진 불미스러운 모든것을 덮어두고 남조선당국에 선의의 손길을 내민것은 오늘의 험악한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야 하는 막중한 민족적책임감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그것을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제재》에 파구를 내기 위한 우리의 전략으로, 지어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한 《나약자의 술수》로 생각한다면 그처럼 무지한 오판은 없을것이다.
우리를 막강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오르게 한 미국까지도 오늘에 와서는 그것을 체념하고 승산없다고 보는 《선 비핵화, 후 대화》라는 《전제조건》을 내들고있는 어리석은 처사는 조미간에 해결할 문제에 중뿔나게 끼여들어 푼수없이 놀아대는 참견질로서 가소로움밖에 자아낼것이 없다.
우리는 이미 통일문제부터 풀어나가려는 일념에서 남조선당국에 우리가 내민 따뜻한 손길을 잡는다면 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동반자가 될수 있지만 끝끝내 뿌리치고 등을 돌려댄다면 그 결과는 참으로 비참할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우리는 이 경고가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다시금 엄숙히 상기시킨다.
2.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우리의 정당한 제의를 무모한 군사적망동으로 거부해나선다면 남조선당국에 가해지는 우리의 대응은 무자비한 물리적선택으로 될것이다.
우리가 북남군사당국회담개최를 제의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취해나갈것을 제안한것은 군사분계선과 서해열점수역을 비롯한 첨예한 대치계선들에서 군사적충돌의 불씨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정세안정을 도모하며 북남관계개선의 평화적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것을 삐라살포를 중단시키기 위한 의도로, 더우기는 《위장평화공세》로 나름대로 판단하고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추태를 부리다못해 선불질까지 해대며 군사적망동을 부리는것이 미련한 남조선당국이다.
요즘에는 또다시 감히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참수작전》준비까지 떠들어대며 분별없이 놀아대고있다.
우리는 얼간망둥이들의 무모한 군사적광기가 어떤 엄중한 결과를 초래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평화에 관심이 없이 오로지 동족대결과 전쟁에서 살길을 찾는자들과는 힘의 결산밖에 남을것이 없다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다.
우리는 이미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평화적방법에도 준비되여있지만 순간에 모든 악의 근원을 통채로 날려보낼 비평화적방법에도 준비되여있다는데 대해 숨김없이 천명하였다.
비평화적방법에 의한 물리적대응은 우리에게는 통일대전의 쾌승을, 남조선당국에는 참혹한 패배를 가져다주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3. 우리를 비방중상하는 도발적악설들을 쉬임없이 내뱉는다면 대결광신자, 민족반역자로 락인된채 참혹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지금 북과 남은 민족의 운명과 장래를 놓고 전략적사고와 랭철한 판단에 기초하여 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느냐 아니면 현 파국상태를 그대로 지속시키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눈앞에 펼쳐진 기회도 보지 못한채 대세의 추이도 분별 못하는 청맹과니가 되여 동족을 중상모독하는 악설만 쉴새없이 내뱉고있다.
그가 《대통령》이건 《장, 차관》이건 큰것 작은것 가림없이 입만 열면 《변화》니 뭐니 하고 지꿎게 고아대고 집안에 있건 밖에 나가건 그리고 상대가 그 누구이건 개의치 않고 동족을 반대하는 《공조》의 목소리를 높이며 돌아치고있는것이 남조선집권패당의 오늘의 역겨운 추태이다.
지어 인민들의 생존권과 인권은 안중에도 없는 남조선당국은 심각한 경제파탄과 민생악화로 아우성치는 제 집안꼴은 내팽개치고 《어려움》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가리워보려고 갖은 모략나발을 불어대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각계가 민심에 역행하고 동족을 해치는 일만 골라하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행위를 《괴벽한 성질》과 《지독한 불통》, 동족에 대한 《변태적거부감》이 꽉 들어찬 정신적착란증세로 저주하고있겠는가.
내외의 공정한 여론이 오늘 변해야 할것은 바로 북이 아니라 《유신시대》의 대결관념에서 탈피하지 못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이며 벌써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추물들이 청와대의 《몰지각한 주인들》이라고 한결같이 지적하고있는것은 너무나 응당한것이다.
한번 뱉은 악설은 주어 담을수도 없으며 그 악설을 내뱉은 혀가 자기의 목을 베는 비수가 된다고 한 우리의 의미있는 충고와 엄중한 경고를 다시한번 새길 필요가 있다.
지금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에서 관계개선과 긴장완화의 봄이 도래하기를 기대하며 남조선당국의 태도를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지향과 요구,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동족대결과 전쟁광기로 기승을 부릴수록 시대와 력사가 내리는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체105(2016)년 6월 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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