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남측 정부는 무조건 북측의 대화제안을 받아들여라 > 성명/논평/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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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CC성명 | [성명] 남측 정부는 무조건 북측의 대화제안을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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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5-29 13: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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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남측 정부는 무조건 북측의 대화제안을 받아들여라

 

 

북은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끝나고 난 뒤 본격적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연달아 남북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민족문제, 통일문제는 반드시 남북사이의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해야한다는 것을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에서 다시 천명한 북은 적극적으로 남북대화를 제안한 것이다. 북측의 제안에 대해 해외동포들은 희망을 가지고 남북대화가 재개될 것을 기대하였다.

 

남측정부가 진정 민족과 통일을 생각하는 정부라면 마땅히 남북대화 제의에 즉각 응해야 한다. 그러나 화답은 고사하고 북측의 대화제안을 부정하다 못해 군사적도발까지 의도적으로 감행하는 남측의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책동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지난 27일 오전 조국반도 서해 연평도 부근에서 남측해군이 비무장 북측 어선을 향해 함포사격을 가했다. 이런 무력도발행위는 남북관계를 파탄시키려는 고의적인 행동이며 자칫 잘못하면 전쟁까지 이어지는 매우 위험한 군사무력도발행위다.

 

다행스럽게도 전쟁으로 확산되지 않았지만 남측정부가 의도적으로 비무장어선을 향해 함포사격을 가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그러나 남측 해군이 자행한 이번 함포사격 군사무력행동은 북측이 애써 마련하는 대화분위기를 일시에 깨트리는 매우 심각한 군사무력도발행위다. 또한 해외동포들의 남북대화 재개 희망까지 산산조각내는 반민족, 반통일 책동이다.

 

남측은 북의 대화 제안에 대해 상투적이니 뭐니 하면서 시비를 걸며 북이 먼저 비핵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계속 거절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동포들은 한결같이 남북이 일단 만나서 진정성이 있는지 없는지 얼굴을 맞대고 확인부터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남측정부가 말도 안되는 조건을 내세우면서 무조건 대화거부를 하는 것은 남측 정부가 전쟁반대와 평화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염원을 배신하는 반민족, 반통일정부라고 스스로 자백하는 것과 같다고 밝히고 있다.

 

남북대화를 바라는 민족의 요구가 날로 높아가는 이때 서해 함포사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결코 우연이라고 볼 수 없다. 남측 해군도 밝혔듯이 북측 어선이 비무장어선임을 알고도 함포사격을 가했다고 밝힌 것은 명백히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의도적인 전쟁도발 군사행위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남측 해군이 북측 어선을 발견당시 충분히 경고방송을 먼저 할 수도 있지만 아무런 경고방송도 없이 바로 함포사격을 가한 것은 군사긴장을 더욱 고조시켜 북측이 스스로 대화제안을 철회하길 노린 것이다. 또한 의도적으로 사건을 확대해 남북대화가 아닌 남북군사대결로 보이도록 만들어 남녘에서 불고 있는 남북대화분위기를 없애고자 하는 정치적 계산을 노린 행위다.

 

총선에서 12명의 북여성종업원을 강제유인납치하여 북풍을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북풍조작 실패를 만회하고자 또다시 서해사건을 고의로 확산시켜 북풍을 노린 것이다.

 

남측정부는 똑똑하게 알아야 한다. 북풍은 더는 통하지 않는다. 남북대화를 원하는 것은 북측뿐만 아니라 해외동포 그리고 남녘동포 모두가 원한다. 민족 전체가 원하는 남북대화를 왜 한사코 남측정부만 반대하고 있는가?

 

전쟁을 막고 통일로 나아가기위해서는 사상과 이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남북이 서로 만나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 민족 구성원들은 모두 다 알고 있다. 우리 민족의 염원을 남측정부는 동족을 적대시하는 파렴치하고도 섣부른 군사무력행위로 짓밟지 말아야 한다.

 

남측정부는 북측의 대화제안을 받아들이길 강력하게 촉구한다. 전쟁반대, 조국평화통일은 온 겨레가 그토록 바라는 소망이다.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첫단계가 바로 남북대화다. 겨레의 염원을 저버리는 자의 최후는 언제나 비참한 것을 남측정부는 잊지 말아야 한다.

 

2016년 5월 28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5-29 13:50:2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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