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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발전을 국정 3대 핵심과제중 하나로 강조하는 북한에서 이달들어 대학생들의 과학기술 연구성과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으며,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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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제5차 전국대학생 정보과학기술 성과전시회'가 개막됐다. [사진-노동신문] |
16일 평양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제5차 전국대학생 정보과학기술 성과전시회'가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전시회에는 전국의 대학, 전문학교 학생들이 이룬 1천500여건의 가치있는 발명 및 정보기술 제품들이 출품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과 청년동맹 일꾼 등이 개막식에 참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제7차 전국대학 과학연구 성과전시회'가 있었으며, 전시된 과학연구 성과중에서는 생산과 건설에서 현실적 의의가 큰 발명품들이 적지 않았다고 통신은 알렸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출품한 '습식법에 의한 동 생산공정'은 기존 건식법과 달리 동 실수율을 15% 높이고 류산(황산)생산은 4배 이상 올리면서도 전력소비는 절반으로 줄이고 공해를 방지하는 등 실리가 커서 여러 단위들에 도입돼 있다고 한다.
또 평양건축종합대학이 설계이론과 제작기술을 완성한 '수평 팔탑식 기중기 구조물 및 전동장치'는 여러 건설장과 항만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지열과 태양열로 냉.난방을 보장하는 도시와 농촌의 살림집 설계도 이미 널리 보급돼 있다.
'아치형 언제(堰提, 둑.제방)건설공법'과 '300W 풍력발전장치' 등은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수력발전소에 도입돼 이익을 주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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