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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승리의 려명을 부르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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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8-12 13: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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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려명을 부르는 거리

 

조선로동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조국땅우에 솟아난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 가운데는 사회주의승리의 려명을 부르며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려명거리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려명거리!

 

불러볼수록 주체105(2016)년 3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아 너를 빛내리라는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룡남산을 바라보시며 조선혁명의 려명이 밝아오는 뜻깊은 곳에 일떠세우는 거리의 이름을 《려명거리》로 명명하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말씀이 가슴뜨겁게 들려온다.

 

오늘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려명거리를 돌아보느라면 사회주의강국의 려명을 마중해가는 우리의 앞길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하며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을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된다.

 

려명거리건설자들은 자력자강의 위력을 높이 떨치며 착공식이 진행된 때로부터 20일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수십동에 달하는 종전의 낡은 건물들을 들어내고 방대한 량의 버럭처리와 기초굴착을 끝내는 기적을 창조한데 이어 골조공사에서도 련일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려명거리의 상징건물인 70층초고층살림집건설만 놓고보아도 골조공사는 불과 74일만에, 축구경기장을 여러개 합친것보다 더 큰 면적의 외벽타일붙이기는 단 13일동안에 끝낸것을 비롯하여 건설에서는 아침과 저녁이 아니라 분초가 다르게 전변되는 신화적인 건설속도가 창조되였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까지 치르면서 하나의 도시와 맞먹는 사회주의선경거리를 희한하게 일떠세운것은 기적중의 기적이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현대건축거리의 본보기, 표준으로 일떠선 려명거리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 하나하나에는 눈부시게 비약하는 주체강국의 강용한 기상, 사회주의문명의 높이가 비껴있다.

 

모든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에 선편리성, 선미학성의 원칙이 철저히 구현되고 태양빛과 지열을 비롯한 자연에네르기를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는 전기절약기술들과 지붕 및 벽면록화기술 등 최신건축기술들이 도입되여 에네르기절약형거리, 록색형거리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고있다.

 

진정 려명거리의 완공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민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우리 인민이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서 쟁취한 자랑찬 대승리이다.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불패의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솟아오른 려명거리는 주체건축예술의 밝은 미래를 펼쳐보이며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세세년년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출처: 우리민족끼리]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0-08-12 13:03:17 새 소식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