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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 외무성, 미국에 또다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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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0-07 11: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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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외무성, 미국에 또다시 경고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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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실무회담이 결렬된 후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6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조미실무회담 결렬에 대해 당일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결렬 원인에 대해 전적으로 미국이 구태의연한 입장과 태도 버리지 못한 데 있다고 밝혔고 미국 국무성은 반박하였다. 이에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실무회담 결렬 배경에 대해 또다시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대화를 <지꿎게 요청>해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막상 회담장에는 새로운 보따리를 가져오지 않고 미국의 국내정치일정에 조미대화를 이용하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대변인은 2주 뒤의 만남은 근거없는 낭설이라면서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협상은 역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미대화의 운명은 미국의 태도에 달려있으며 그 시한부는 올해말까지라고 다시금 경고하였다. 전문을 소개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조미사이의 합의에 따라 스웨리예의 스톡홀름에서 10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조미실무협상이 진행되였다.


우리는 최근에 미국측이 《새로운 방법》과 《창발적인 해결책》에 기초한 대화에 준비되였다는 신호를 거듭 보내오면서 협상개최를 지꿎게 요청해왔으므로 미국측이 옳바른 사고와 행동을 할것이라는 기대와 락관을 가지고 협상에 림하였다.


그러나 정작 협상장소에 나타나 보여준 미국측대표들의 구태의연한 태도는 우리의 기대가 너무도 허황한 희망이였다는것을 느끼게 하였으며 과연 미국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립장을 가지고있기는 한가 하는 의문을 증폭시켰다.


미국측은 이번 협상에서 자기들은 새로운 보따리를 가지고 온것이 없다는 식으로 저들의 기존립장을 고집하였으며 아무런 타산이나 담보도 없이 련속적이고 집중적인 협상이 필요하다는 막연한 주장만을 되풀이하였다.


미국은 이번 협상을 위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으며 저들의 국내정치일정에 조미대화를 도용해보려는 정치적목적을 추구하려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측 협상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협상과 관련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밝히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리 대표단의 기자회견이 협상의 내용과 정신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였다느니,조선측과 훌륭한 토의를 가지였다느니 하면서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기대가 클수록 실망은 더 큰 법이다.


우리는 이번 협상을 통하여 미국이 조미관계를 개선하려는 정치적의지를 가지고있지 않으며 오직 저들의 당리당략을 위해 조미관계를 악용하려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였다.


미국이 이번 협상에서 량측이 두주일후에 만날 의향이라고 사실과 전혀 무근거한 말을 내돌리고있는데 판문점수뇌상봉으로부터 99일이 지난 오늘까지 아무것도 고안해내지 못한 그들이 두주일이라는 시간내에 우리의 기대와 전세계적관심에 부응하는 대안을 가져올리 만무하다.


미국이 우리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고 우리 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저해하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완전하고도 되돌릴수 없게 철회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기 전에는 이번과 같은 역스러운 협상을 할 의욕이 없다.


우리는 이미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과 인연이 없는 낡은 각본을 또다시 만지작거린다면 조미사이의 거래는 그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수도 있다는것을 천명한바 있다.


우리가 문제해결의 방도를 미국측에 명백히 제시한것만큼 앞으로 조미대화의 운명은 미국의 태도에 달려있으며 그 시한부는 올해말까지이다.


주체108(2019)년 10월 6일

평 양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9-10-07 13:35:38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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