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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우리의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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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7-18 09: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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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전시회 

<조선의 오늘>


공화국에서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제11차 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가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원료와 자재의 국산화를 종자로 틀어쥐고 경영전략을 바로세워 생산을 활성화하며 인민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와 질제고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며칠전 우리는 수많은 손님들로 초만원을 이루며 흥성이고있는 평양제1백화점을 찾았다.


전시회장에서 우리와 만난 상업성의 한 일군은 이번 전시회에는 식료품, 화장품, 섬유잡화, 가구류 등 전국의 많은 공장 및 생산단위들에서 내놓은 근 200만점의 갖가지 제품들이 출품되였다고 하면서 하루동안에만도 수만명의 사람들이 전시회장을 찾는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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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제품으로 꽉 들어찬 전시회장은 그야말로 하나의 경공업제품전시관을 방불케 했다.


나날이 변모되는 우리 경공업의 발전모습을 가슴뿌듯이 안아보며 우리는 먼저 1층의 식료품매대에 들어섰다.


모든 전시품들이 다 발목을 잡아 어디부터 보아야 할지 망설이는데 동행한 일군은 우리를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매대로 이끌었다.


손님들로 붐비는 매대에서는 공장에서 새로 개발한 비타민음료와 꼬치사탕, 남새과자를 비롯한 갖가지 건강음료와 영양식료품들을 사들고 기쁨에 넘쳐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어머니, 이 음료가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그 비타민음료예요. 학급동무들과 나누어 먹게 좀 많이 사주세요.》


소학교에 다니는 어린 딸애의 재롱을 웃음속에 바라보며 머리를 끄덕이는 어머니, 요즘처럼 더울 땐 이런 음료들이 정말 좋겠다면서 밀차에 갖가지 식료품들을 가득 담고 웃음짓는 사람들…


그러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우리는 다양하고 독특한 갖가지 새로운 기능성음료들이 전시된 오일건강음료종합공장매대에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디, 들쭉, 감, 산딸기로 만든 발효식초와 과일로 만든 젖산발효신젖 그리고 밀쌀과 율무로 만든 현미우유 등 새로운 음료들이 가득히 쌓여있는 매대는 역시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고있었다.


《여보, 로친네 이것 좀 보오, 이 음료가 혈전방지와 당뇨병치료에 좋다누만. 이젠 우리의 식료품들이 다른 나라의것보다 훨씬 더 좋거든. 하하…》


《그 음료를 마시면 령감의 병이 뚝 떨어지겠수다.》


《판매원동무, 저 현미우유를 좀 주세요. 어제 이 음료를 맛본 우리 아들이 글쎄 오늘 또 사달라고 하질 않겠나요. 그저 뭐니뭐니 해도 우리의것이 제일이예요.》


《호호… 나들이를 온 저의 어머니도 돌아갈 때 이 건강음료들을 많이 가져다 손자들과 집식구에게 맛을 보여야겠다고 하질 않겠어요.》


갖가지 식료품들을 저저마다 구럭에 담으며 하는 손님들과 판매원의 목소리들이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다.


정말이지 식료품매대들에 전시된 기능성음료들과 영양식료품들은 가지수도 많고 그 질도 높을뿐아니라 사람들의 건강증진에도 적극 이바지하는것으로 하여 그 어디서나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있었다.


우리는 식료품매대에서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 긍지를 한껏 새기며 공업품매대로 향하였다.

 

신발, 가방, 전자제품, 가구류, 부엌세간, 내의류, 양말, 천, 담요, 모자, 지은옷 등 각종 제품들이 품종별로 전시된 공업품매대들은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듯싶었다.


그중에서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현지지도하여주신 원산구두공장의 《매봉산》구두와 류원신발공장의 운동신들은 질도 좋고 모양도 고와 사람들이 즐겨찾고있었다.



- 마음에 드는 신발을 고르는 녀성 -


우리는 운동신을 사서 여기저기를 깐깐히 살펴보는 한 청년에게 신발이 어떤가고 물었다.


그는 신발바닥의 질이 매우 좋고 특히 신발의 겉면 웃부분을 여름철의 기후조건에 맞게 그물형식으로 만들었기때문에 시원하면서도 가볍고 든든하다고 하면서 자기네 공장에서도 꼭 이런 운동신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알고보니 그는 지방의 어느 한 신발공장에서 온 기술자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더 좋은 신발을 만들기 위해 서로 배우고 배워주며 경쟁열풍을 일으키고있는 신발생산부문 기술자들의 모습을 가슴후덥게 안아보며 우리는 그옆에 자리잡은 평양양말공장매대로 걸음을 옮겼다.


《철쭉》상표를 단 남, 녀양말들이 전시된 매대에서는 사람들의 인기가 대단하였다.

여러가지 양말들과 여름에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질좋은 명주양말도 손님들의 수요가 높았다.

흥성이는 양말매대를 지나는 우리의 귀전에 녀성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또다시 들려왔다.


그쪽을 바라보니 봉화비누공장매대였다.

역시 비누는 녀성들의 제일가는 관심사였다.


이곳 판매원은 우리에게 봉화비누공장에서 만든 가루비누와 빨래비누, 샴푸, 세척제는 수입산보다 거품이 잘 일고 표백과 소독작용이 강하여 사용해본 사람들이 저저마다 찾는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여보, 당신이 늘 칭찬하던 가루비누가 여기에 있구만. 이번에 왔던김에 아예 1년분을 다 사가기요.》


성미급한 남편에게 웃으며 찬찬하게 하는 안해의 말.

《그 많은 량을 다 사가지고 가자면 힘들겠는데 그러지 말고 한달분씩 자주 와서 사가는게 어때요?》


오손도손 가정일을 토론하는 젊은 부부의 얼굴에 즐거운 웃음이 한껏 피여났다.


가는 곳마다 우리의 제품, 우리의것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한껏 차넘치는 가운데 우리는 지방산업공장들에서 내놓은 제품매대들에도 들려보았다.


향산군기념품공장에서 내놓은 모자, 베개, 신발, 방석 등 초물제품들과 각도의 지방산업공장들에서 내놓은 갖가지 제품들은 지방들에서도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지방산업을 적극 발전시켜나가고있음을 잘 보여주었다.


그중에서도 자강도에서 출품한 갖가지 꿀제품이 사람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었다.


매대에서 정답게 주고받는 로인내외의 말소리.


《령감, 그 꿀을 계속 만지작거리지 말구 한통 더 사질 않겠소?》

《응- 로친네도 며느리생각이 나는게지! 예로부터 천연산꿀은 장수식품이라고 하였거늘 산모들에게야 더없는 보약이지, 손자를 금방 낳은 우리 둘째 며느리를 생각해서 아예 몇통 더 사자구.》





이곳 판매원은 우리에게 이 천연산꿀들은 우리 인민들은 물론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도 많이 요구한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참으로 내 조국의 귀중함과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전시회였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속에서도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세계가 보란듯이 비약의 나래를 펴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이 응축된 전시회장.


우리는 세계와 어깨를 당당히 겨루며 발전하게 될 우리 경공업의 밝은 래일을 그려보며 이곳을 떠났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9-07-18 09:54:1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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