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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소식

음악 | 《너를 보며 생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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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철광 작성일13-02-18 01:3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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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푸른 소나무에 비낀 내 조국의 모습


며칠전 퇴근길에서였다.

여느때나 다름없이 하루일을 마치고 즐거운 기분으로 퇴근길에 오른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보람찬 창조의 하루에 대한 긍지와 위훈이 약속된 래일에 대한 희열로 차있었다. 사람들의 밝은 모습과 부모들의 손목에 매달려 좋아라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거리에 넘치는 생활의 활기를 더해주었다.

그런데 지하전동차에 올랐을 때 방송에서 울려나오는 격동된 소리는 사람들을 긴장케 했다.

방송에서는 우리의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적발사를 장거리미싸일발사로 걸고들면서 유엔《제재결의》를 조작해낸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천만부당한 처사를 단죄규탄하는 각계층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었다.

그를 듣고난 사람들은 치솟는 격분을 참지 못하며 자기의 심정들을 토로하였다.

《제까짓것들이 감히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암만 그래봐야 누가 끄떡이나 할줄 알구.》

《유엔이라는것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군.》



전동차안은 삽시에 증오와 분노의 열기로 끓어번졌다.

이어 방송에서는 노래 《너를 보며 생각하네》가 은은하게 울리였다.

무성한 잎새우에 흰눈을 떠이고서

푸르러 설레이는 한그루 소나무여

세상이 변한대도 제 모습 잃지 않을

아 내 조국의 장한 모습 너를 보며 생각하네



노래를 들으며 나는 노래가사를 되새겨보았다. 거기에는 심오한 철학이 담겨져있었다.

그 어떤 설한풍속에서도 언제나 푸르러 설레이는 소나무의 억센 기상, 바로 그 기상처럼 변함없는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꿋꿋이 전진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혁명적기개, 그 불굴의 기개로 하여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아무리 악랄해도 우리 조국은 끄덕없다는 확신이 안겨들었다.

노래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보느라니 세상을 놀래우는 뜻깊은 사변들을 아로새기며 더욱더 승승장구하는 내 조국의 위용이 가슴을 울려주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부강조국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천만군민의 장한 모습이 눈앞에 삼삼히 어려오는것만 같았다. 흰눈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의 기상, 거기에는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마치 꺾이지도, 휘여들지도 않는 우리 조국의 의지와 신념이 비껴있는듯 하였다.

그래서 노래 《너를 보며 생각하네》는 들을수록 단순히 가요이기 전에 내 조국의 강의한 모습에 대한 또 하나의 찬가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젖어들게 했다.

눈서리에 파묻혀서 천신만고 괴롬받다가 양춘을 다시 만나 소생하고야마는 소나무의 기상, 그 기상을 《지원》의 뜻으로 받아안고 머나먼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온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 기상으로 이 땅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

태양의 열과 빛을 받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와도 같이 절세위인의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 찬란하여 우리 조국은 영원토록 억세인 기개와 장한 모습을 만방에 자랑해갈것이다.

리 철 광

주체102(2013)년 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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