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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시원하고 쩡한 대동강맥주, 한조끼 쭉-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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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7-20 10: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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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쩡한 대동강맥주, 한조끼 쭉-냅시다!

김려화(재중동포)

 

내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참관을 마치고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실실이 늘어진 수양버들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피여난 한떨기 꽃마냥 유정하게 안겨오는 만수교청량음료점을 찾았을 때였다.

 

 

 

음료점안에 들어서니 식탁앞에 마주앉은 사람들이 저마다 하는 말들이 들려왔다.

 

《여름철엔 이 시원한 대동강맥주를 들이켜야 순간에 더위가 달아난다니까.》

 

반조끼도 비우지 못하고 그렇게 말하는걸 보니 맥주가 과히 시원하고 쩡한 모양이다.

 

《아무렴, 그래서 난 매일 퇴근길에 음료점에 들려서 이렇게 한조끼 마시고야 집으로 간다네.》

 

중년남자의 말에 모두가 긍정하면서 맥주조끼들을 쭉 비우는것이였다.

 

이들의 말을 들으며 봉사원들이 조끼마다에 받아주는 대동강맥주를 바라보니 보기만 해도 시원한게 기분이 좋았다.

 

 

 

그뿐이 아니였다.

 

정갈하면서도 환하게 꾸려진 식사칸에서는 사람들이 대동강맥주와 함께 갖가지 먹음직스러운 빵들을 앞에 놓고 한껏 웃음꽃을 피우고있었다.

 

팥소효모빵, 단설기, 닭알빵 등 여러가지 빵들과 우유빛의 아이스크림을 냠냠 맛보며 재롱을 피우는 어린 소녀애와 그 모습을 보며 웃음꽃을 피우는 젊은 부부.

 

저켠에서는 코를 꿰여 묶여있는 《푸에블로》호를 바라보며 마시니 맥주맛이 더 좋다고 엄지손가락을 내흔드는 로인들의 웃음소리도 들려왔다.

 

 

 

언제 왔는지 이곳 지배인이 다가와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일찌기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조국이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인민들을 위해 청량음료점을 정상운영하도록 필요한 원자재와 설비들을 보내주시였으며 료리사들이 시야도 넓히고 선진료리기술도 배워오도록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시였다는것이다.

 

어버이주석님과 국방위원장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그대로 지니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그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청량음료점을 더욱 현대적으로 훌륭히 꾸려주시였다고 한다. …

 

지배인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대동강맥주를 마셔보았는데 확실히 유럽의 청량음료들이 왔다가 울고갈 정도였다.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왜서 대동강맥주에 대해 그토록 자랑했는지 그제야 리해가 되였다.

 

평양의 음료점들마다에서 봉사하는 대동강맥주는 조국인민들은 물론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속에서도 인기가 대단하다.

 

지금도 이 음료점의 식탁들에서 하던 조국인민들의 목소리가 정답게 들려온다.

 

《또 한조끼 쭉-냅시다!》

 

 

[출처: 조선의 오늘]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7-07-20 10:33:5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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