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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소식

최전연섬마을들과 더불어 꽃펴난 또 하나의 전설같은 화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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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2-10-25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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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사람들은 지난 8월 서해의 날바다를 헤가르던 작은 목선을 생생히 기억하고있을것이다.

수수하고 작은 목선에 오르시여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찾으신 곳은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섬초소였다.

태여난지 6개월 된 정항명어린이를 사랑의 한품에 안고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허리치는 바다물속에 뛰여들어 《만세!》를 부르는 군인가족들을 향해 따뜻히 손저어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전선길에 꽃펴난 후대사랑의 가지가지의 이야기로 꽃을 피우던 일이 어제같은데 감동없이는 새길수 없는 또 하나의 은정어린 조치가 취해져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아끼지 않고있습니다.》

전선길에서 돌아오신 후에도 뭍에서 멀리 떨어져사는 섬마을 인민들과 그 자녀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서해의 최전연섬마을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한날한시에 수도에 올라와 평양견학의 즐거운 나날을 보내도록 하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날로 커만 가는 우리 당의 한량없는 후대사랑속에 지난 21일 평양에 도착한 최전연섬마을 학생들은 22일부터 즐거운 평양견학을 시작하였다.

바다의 갈매기를 보며 학교에 가고 서해의 짠물에 발을 담그고 물장구를 치던 외진 섬마을아이들의 눈동자에 수도의 눈부신 광경이 그림처럼 비껴들고있다.

평양견학의 첫날 이들은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셔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찾았다.

그림0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이 깃든 섬,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참대로 교정에 드넓은 참대밭을 조성하여 큰 덕을 보고있다던 섬마을학생들도, 자기들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찾아오셨던 또 다른 섬마을에서 왔다고 자랑하는 학생들도 어서오라 부르는것만 같은 대원수님들의 동상앞에 이르러서는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어 하였다.

《정말 우리 사는 섬마을들에 경사에 경사가 겹쳤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랑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뜨거운 은정속에 얼마전에는 매 가정들에 담요며 옷 그리고 갖가지 생활필수품, 식료품들이 안겨지고 풍력발전기며 태양열설비들이 섬초소들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사랑만도 분에 넘치는데 글쎄 섬마을학생들이 뭍을 그리워 할세라 평양견학까지 마련해주시였으니 이 사랑, 이 은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한 교원이 터치는 진정어린 목소리를 새기느라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섬초소들을 현지시찰하시면서 몸은 비록 뭍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군인들의 삶은 당의 피줄과 이어져있다고, 누구나 쉽게 할수 없는 섬방어대생활을 하는 군인들이 보고싶어 최고사령관이 찾아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사랑이 넘친 음성이 금시 들려올것만 같았다.

정녕 지도우엔 외진 섬이 있어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에 운명을 맡긴 이 나라 인민의 삶에는 외진 곳이란 없는것이다.

우리가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만경대수학려행답사숙영소의 한 일군은 입소식에 참가하여 쓴 한 학생의 감상글을 펼쳐보이는것이였다.

《입소식에서는 견학로정이 발표되였다. 거기에는 내가 초도의 학생들의 평양견학소식을 텔레비죤과 신문을 통해 알고 그처럼 보고싶고 가보고싶던 평양시안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들어있었다.

김정일대원수님의 눈물겨운 전선길과 더불어 우리에게 비쳐들던 사랑의 빛발이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불길처럼 퍼져 서해의 외진 섬마을은 물론 온나라를 뜨겁게 하고있지 않는가.》

어린 학생이 쓴것이라고는 쉽게 믿어지지 않는 감상글을 몇번이고 보면서, 평양으로 오면서 이들이 가져왔다는 사연깊은 꽃씨봉투를 보면서 우리는 사랑은 인간을 키운다는 진리, 위대한 어버이품속에서 나이보다 먼저 마음이 크는 이 나라 학생들의 미덥고 장한 모습을 가슴에 뜨겁게 새기였다.

보기만 해도 푸짐하던 옥류관의 고기쟁반국수맛이며 단 몇명의 학생들의 식성까지 헤아려 옥류관 료리전문식당에 차려놓은 맛있는 숭어국밥이며 녹두지짐, 발이 닳도록 거닐고싶던 눈부신 창전거리며 책에서만 보았던 《춘향전》의 이야기줄거리를 재미있으면서도 특색있는 화폭으로 펼쳐보이던 교예극의 장면장면, 매끼 식탁에 오르는 갖가지 맛있는 음식이며 참관지마다에서 최전연섬에서 온 아이들이라고 극진히 위해주는 평양시민들, 숙소에 찾아와 불편한것이 없는가를 하나하나 알아보는 일군들…

그 모든 소중한 감동, 아버지처럼, 어머니처럼 느껴지는 정다운 그 모습들을 잊을수 없어 학생들은 저녁이면 일기장을 펼친다. 그중 리령금학생이 쓴 일기는 그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울렸던가.

《섬을 떠나 평양에 오기 위해 뭍에 올랐을 때 나는 만경대혁명학원창립 65돐기념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아버지와 만났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아버지가 얼마나 부럽던지…

그러나 지금은 나에게도 그런 기쁨의 순간순간이 차례지고있다. 섬초소군인들은 물론 그 자녀들까지 사랑의 한품에 안아 축복을 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그 은정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

그렇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은 모두가 친형제이고 한식솔이다.

대가정의 따뜻한 정이 흐르는 이 땅에 어찌 외진곳이 따로 있겠는가. 최전연섬마을학생들을 맞이한 평양사람들의 정은 더욱 뜨거워질것이니 내 조국의 복받은 아이들아, 행복의 웃음소리 더 높이 터치거라.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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