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감독기구의 《공개성명》을 규탄 > 북녘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북녘 소식

남녘 | 국제금융감독기구의 《공개성명》을 규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26 17:08 댓글0건

본문

 

 

국제금융감독기구의 《공개성명》을 규탄

 

 

편집국

 

 

북의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얼마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국제금융감독기구인 자금세척방지에 관한 금융행동그루빠 전원회의에서 북을 《대응조치대상국》으로 지정하는 《공개성명》을 채택한 것과 관련하여26일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였다. 
 

대변인은 이번 《공개성명》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들을 《국제적기준》으로 만들어 성원국들에 강압적으로 내려먹이는 반북제재압살책동의 일환이라고 강력히 규탄, 배격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조건에서 북도 그에 맞게 필요한 대응조치들을 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정치적목적에 악용되고있는 국제금융감독기구의《공개성명》을 규탄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국제금융감독기구까지 끌어들여 공화국에 대한 금융제재분위기를 고취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빠리에서 진행된 국제금융감독기구인 자금세척방지에 관한 금융행동그루빠 전원회의에서 공화국을 《대응조치대상국》으로 지정하는 《공개성명》이라는것이 또다시 채택되였다.
 

 우리는 공화국에 대한 적대감으로 일관된 이번 《공개성명》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의 일환으로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기구활동의 《보편성》과 《공정성》의 허울마저 벗어던지고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들을 《국제적기준》으로 만들어 성원국들에 강압적으로 내려먹이고있는것이다.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헌장과 국제법규범들을 무시하고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침해하는 비법적인 문서들이며 반인륜적,반인권적 범죄행위의 산물이다.
 

우리는 자금세척과 테로 및 대량살륙무기전파자금지원을 반대하는 일관한 립장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자금세척방지 그루빠와의 긴밀한 협력밑에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반대법채택,형법수정보충,금융정보 및 감독기관들의 책임과 역할 제고와 같이 국제적기준에 따르는 행동조치들을 거의 모두 취하였으며 매해 그 정형을 상세히 담은 보고서들을 국제금융감독기구에 제출하는 등 자기 책임을 다하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구전원회의는 국제적기준리행을 위한 우리의 성실한 노력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은행거래의 전면차단을 추구하는 내용의 《공개성명》을 채택함으로써 기구가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인 금융봉쇄망을 구축해보려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정치적목적에 악용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냈다.
 

이러한 조건에서 우리도 그에 맞게 필요한 대응조치들을 취해나갈것이다.(끝)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0-26 17:57:0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1월 17일 (금)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1월 16일 (목)
엘에이에서 윤석열 퇴진 촉구 촛불집회, 거리음악회 열려
엘에이 코리아타운에서 북과 남 해외 어린이 미술전 열려
엘에이촛불행동 창립총회 열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보도 정찰위성 성공적으로 발사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1월 25일(토)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3일(일)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열렬히 축하한다
《대한민국》것들은 북남군사분야합의서를 파기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 정찰위성운용실이 임무에 착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12월
미국의 강권과 일방주의가 초래한 분열과 모순의 격화
보이지 않는 일터의 영웅들
미국의 핵전략자산전개책동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악순환을 불러오는 악성인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 평양 도착
[화면강의] 인간의 운명문제와 철학적세계관
외무성 대변인담화, 적대세력의 침해로부터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서연재] 친일로 얼룩진 죄악의 행적2
Copyright ⓒ 2000-2023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