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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제재속에서의 부흥/조선경제, 그 활기와 저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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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25 18: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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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속에서의 부흥/조선경제, 그 활기와 저력 (2)

 

《증산-판매-증산》의 선순환/양말원자재의 국산화와 경영의 안정화

 

 

적대국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결의》에 의한 제재조치가 지속되면 국경을 넘어서는 물류가 차단되여 인민생활에도 큰 지장이 있다고 광고하고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생활필수품이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공장들에서 기술혁신과 국내수요에 적응한 합리적경영관리가 실현되여 질좋은 국산품이 외국제품을 밀어내기 시작한지 오래다.

 

자립형생산체계의 정비

 

양말도 외국에서 생산된것과 비교해 국산품의 질이 더 월등하다고 인민들이 평가하는 제품의 하나이다.

 

최고령도자의 현지지도를 여러차례 받은 평양양말공장의 제품은 수도는 물론 지방의 상점들에서도 판매되여 호평을 받고있다. 최근년간 이곳 공장에서는 양말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평양양말공장 생산현장

 

 

례컨대 화학섬유가운데 가장 가벼운 PP섬유는 이전에 수입했으나 지금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평안남도)에서 생산된것을 쓰고있다. 면과 데트론의 혼방사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고무와 같은 탄성을 지닌 합성섬유 스판덱스는 평성고무줄공장(평안남도)과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생산되고있다. 원자재의 국산화실현은 화학공업, 방직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술혁신이 이루어진 결과이다. 평양양말공장의 일군들은 직접 현장에 나가 양말생산에 쓰이는 원자재의 품질지표를 제시하고 기술혁신사업을 뒤받침하였다.

 

《이전에도 원자재를 생산할수는 있었는데 요구되는 지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었는데 지금은 련관단위의 일군, 기술자모두가 자력자강하여 국산화를 무조건 실현해야 한다는 자각과 책임을 가지고있다.》

 

평양양말공장 강영일기사장(42살)에 의하면 양말공장과 같은 경공업공장들이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국내에서 보장받지 못했을 때에는 《저저마다 수입의 절차를 밟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국내공장들에서 생산된 원자재를 쓴다.》는 인식이 철저히 침투되고 실제로 질좋은 국산자재들이 정상적으로 보장되고있다.

 

 

강영일기사장

 

 

최근 몇해동안에 이러한 변화들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화학공장처럼 원자재를 보장해주는 단위들에서는 지금도 일부 생산자재를 수입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으나 양말공장처럼 인민들이 구매하여 쓰는 《최종제품》을 생산하는 단위들은 《국내공장들에만 의거하면 되는 체계》가 정비되게 된 셈이다. 이는 제재로 인한 수입제한의 영향을 최소화할수 있는 자립형생산체계라고 말할수 있다.

 

인민들이 많이 구입

 

제재속에서도 평양양말공장의 생산량은 계속 장성하고있다. 70일전투기간에는 생산계획을 130%로 넘쳐 수행하고 200일전투기간에 들어서서는 160%수준에서 정상화되고있다.

 

증산을 하자면 우선 더 많은 원자재가 필요하다. 생산된 양말이 정상적으로 판매되여 원자재구입을 위한 자금이 계속 확보되여야 공장에서의 확대재생산이 가능하다.

 

평양양말공장에서 생산되는 《철쭉》상표양말은 백화점과 크고작은 상점들에서 판매된다. 공장의 생산확대는 제품의 판매가 호경기를 보이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인민들이 《철쭉》상표양말을 이전보다 더 많이 구입하게 되였다는것이다.

 

국내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우리 식 경제관리방법이 도입되여 은을 내고있다. 증산한것만큼 팔리면 그만큼 더 증산한다. 그러한 선순환경제의 규모가 제재속에서도 확대되고있다. 강영일기사장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제재가 발동되였다고 하지만 별로 타격은 없다. 우리 공장의 생산활동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다.》고 말한다.

 

《변화가 있다면 70일전투, 200일전투기간 로동자들의 정신력이 더 크게 발휘된것이다. 나도 기사장으로서 증산을 위한 작전계획을 이전보다 더 세밀하게 짜고들었다. 원자재가 보장되는데 맞게 생산조직에서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앞뒤공정에 대한 맞물림을 빈틈없이 하였다. 이 모든 과정이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는 적들과의 대결전이라고 생각하니 일감이 방대해도 힘든줄 모르겠다.》

 

수해복구로 증명되는

 

지금 국내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수해복구라는 공동의 과업을 수행하고있다. 《해방후 처음으로 되는 대재앙》(조선중앙통신)을 당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지역에 보내는 건설자재, 생활필수품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평양양말공장에도 많은 량의 양말을 생산하여 보내줄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원래 계획에 없었던 일감이지만 공장에서는 9월부터 제품을 보내주고있다. 수해지역에 보내는 제품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 지원물자이다. 자금과 자재, 로력의 예비는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지원물자의 생산은 그 공장의 잠재력이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사업이기도 하다.

 

 

평양양말공장 생산현장

 

《우리 공장 로동자들은 수해지역의 주민들이 자기의 아버지, 어머니, 동생들이라고 생각하면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일군들은 내부예비를 찾아내여 과업수행을 위한 생산계획을 세우고있다. 공장앞에 부과된 양말생산은 충분히 해낼수 있다. 최근년간의 생산장성을 통해 우리 공장에는 그만한 힘이 축적되여있다.》

 

강영일기사장은 《모든 공장, 기업소들이 그러한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고 설명한다.

 

지금 조선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덩어리가 되여 수해복구를 다그치고있다. 제철소와 세멘트공장, 일용품공장과 식료공장 등 전국의 방방곡곡 생산현장의 동음이 함북도 북부피해지역과 잇닿아있다. 제재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고 공장, 기업소가 경영난에 직면해 기진맥진해있다면 수해복구물자의 생산보장을 위한 전국규모의 총동원체제가 즉시 가동될수 없다. 오늘의 조선은 그것을 해내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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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속에서의 부흥/조선경제, 그 활기와 저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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