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로동신문】12월의 대지에 약동하는 새 기운, 새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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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2-22 20:3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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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대지에 약동하는 새 기운, 새 숨결
편집국
12월 23일부 [로동신문]은 ‘12월의 대지에 약동하는 새 기운, 새 숨결’ 제목의 기사에서 오늘 전국의 농촌에서 전례없이 고조되고 있는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지적하며 그 열기의 근원은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라고 하였다.
글은《지방발전 20×10 정책》과 더불어 지방이 당의 은정속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복받은 고장으로 된데 대한 고마움을 안고 다음해 농사차비를 하는 농장원들의 발걸음은 빨라졌으며, 그 어디를 가보아도, 그 어느 농장원을 만나보아도 격정으로 눈굽을 적시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다듬는 모습은 꼭같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충성과 보답의 일념 안고 분발해나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열의는 날을 따라 계속 높아질것이며 이 땅에는 또다시 풍년가을이 펼쳐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12월의 대지에 약동하는 새 기운, 새 숨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지금은 12월, 겨울이 한창이다.
하지만 사회주의전야는 불덩이를 안은듯 뜨겁게 달아있다.
그 열원은 어디에 있는가.
련일 전해지는 현대적인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소식과 더불어 다음해 농사차비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열의가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어디서나 들을수 있고 누구나 한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정말 꿈을 꾸는것만 같다고,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곳곳에 일떠서니 새힘이 부쩍부쩍 솟아나 아무리 일을 해도 힘든줄을 모르겠다고, 그 사랑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하는것은 농사의 주인들의 응당한 도리이라고.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가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해준다는것이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12월 15일 밤, 강동군 봉화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좀처럼 잠들지 못하였다.
눈앞에는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오고 귀전에는 자기들이 목청껏 터치던 환호성이 들려와 자꾸만 가슴이 울렁이였다.
진정 이 세상의 행복을 자기들이 다 독차지한 심정이였다.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고는 하지만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에 비하면 해놓은 일이 너무도 적은것만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내 수십년간을 이곳에서 기계화초병으로 일해오지만 지금처럼 어깨가 무거워본적은 없습니다.끝없이 베풀어지는 당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일해나가겠습니다.》
농장초급당비서 김동일동무의 손을 꼭 잡고 기계화작업반 반장 홍만길동무가 열렬히 토로한 이 말은 결코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 아니였고 이런 일은 이 농장에서만 있은것이 아니였다.
자기 고장의 흔한 산열매들이 보기도 좋고 질도 높은 특산품이 되여 쏟아지고 생활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질좋은 기초식품, 생활용품들이 꽝꽝 생산되는것을 목격한 신양군 인평농장 농장원들의 마음은 또 어떠하였던가.
지리적으로는 수도와 떨어져있어도 누구나 다 당중앙뜨락에 안겨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이들모두는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고 그럴수록 나의 포전곁에는 평양길이 있다는 시구절의 참의미가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손길이 있어 《지방사람들》이라는 말이 행복의 대명사로 되였고 앞으로는 지역적차이라는 말이 영영 없어지게 된 이 놀라운 현실에 접하면서 심심벽촌 랑림군 신원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도 새로운 분발심을 안고 농사차비에 떨쳐나섰다.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이야말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는 정말 고마운 정책이라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험한 대관군 평문농장의 한 작업반장은 작업반원들앞에서 절절히 호소하였다.
다음해에는 우리 다같이 다수확자가 되여 이 하늘같은 은혜에 보답하자고.
방방곡곡의 그 어느 농촌마을, 그 어느 포전에 가보아도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터치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는 끝이 없을상싶다.
그와 더불어 우리 농촌에서 전해지는 혁신의 새 소식, 지방의 면모와 함께 사람들도 달라진다는 기쁜 소식들은 또 얼마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는것인가.
이달에 들어와 전국적인 다음해 농사차비실적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비할바없이 높아지고있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지난 12월 15일, 산이 많은 지역에 살고있으면서도 그 덕을 크게 보지 못하던 부령군 형제농장 농장원들은 자기 고장에 흔한 개암버섯, 두릅, 고사리, 곰취, 오미자, 다래 등을 가지고 만든 산골군특유의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 흐뭇한 광경을 보면서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척박한 고장이여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별로 없던 군이 오늘은 당의 은정속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복받은 고장으로 되였으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다음날부터 포전으로 향하는 시간은 더 당겨졌고 농장원들의 발걸음 또한 빨라졌다.
진정 그 어디를 가보아도, 그 어느 농장원을 만나보아도 격정으로 눈굽을 적시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다듬는 모습은 꼭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우리 지방사람들이 있다, 보답의 앞자리에도 우리가 서자고 하면서 기적과 혁신의 새라새로운 이야기들을 끝없이 엮어가고있는것이 12월의 그 어느 전야에서나 안아볼수 있는 벅찬 현실이다.
며칠전 장강군 읍농장의 어느한 작업반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다.
어둠이 채 가셔지지 않은 이른아침, 포전을 돌아보던 농장일군의 눈앞에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떨쳐나 거름을 실어내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비껴들었다.
군에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가하여 당의 하늘같은 은덕에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하자고 한결같이 결의다지던 작업반원들이였다.그때부터 이들은 거름생산계획을 스스로 높이 세웠고 굳게 다진 결의를 실천하겠다고 이른아침부터 거름운반에 나섰던것이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준공식이 진행된 배천군의 하루하루도 평범하게 흐르지 않는다.
군에는 토심이 얕아 지난 시기 소출이 많이 나지 못하던 포전들이 일부 있었다.
어떻게 하나 이런 포전들에서도 수확고를 높이자고 하면서 날마다 새로운 일거리들을 찾아내고 완강하게 실천하고있는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로 하여 지금 온 군은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포전들에 많은 량의 유기질비료를 낼 통이 큰 목표를 세운데 맞게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너도나도 떨쳐나 거름생산과 운반 그리고 부식토확보를 비롯하여 농사차비를 다그치고있다.
황주군 구포농장에 가보아도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후덥게 느낄수 있다.
개바닥파기가 경쟁적으로 벌어지는 어느한 작업현장에서 만났던 농장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논밭에 이미 실어낸 거름에다 여기서 파내는 개바닥흙까지 합치면 농장의 모든 포전을 기름지게 걸굴수 있습니다.우리 군에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준 당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다음해에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겠다는것이 농장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입니다.》
어찌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지역의 농장, 작업반들뿐이겠는가.
다음해에도 또다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할 열의에 넘쳐 금천군에서는 관개물길들에 대한 정리공사를 다그치고있으며 화대군에서는 모두가 떨쳐나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량의 질좋은 거름을 포전에 집중적으로 운반하고있다.
그렇다.12월의 사회주의전야는 이렇게 달아오르고있다.
거름생산과 운반이 한창인 포전들과 흙깔이가 본격화되고있는 저수확지들, 농기계수리의 긴장한 분분초초가 흐르는 작업장 등 그 어디에나 새 지방공업공장준공소식과 더불어 혁신과 증산의 새 기운, 새 숨결이 약동하고있다.
충성과 보답의 일념 안고 분발해나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열의는 날을 따라 계속 높아질것이며 이 땅에는 또다시 풍년가을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글 본사기자 박영진
사진 본사기자 리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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