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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신보] 민족음식을 적극 장려,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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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03 08: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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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음식을 적극 장려,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인터뷰】조선료리협회 조영 서기장


우리 나라에서 민족음식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이에 대하여 조선료리협회 조영 서기장에게서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해 조국을 방문한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옥류관에서 평양랭면을 맛보았다.


-조선민족음식의 우수성은 무엇인가


오랜 력사적과정을 거쳐 발전해온 우리의 민족음식은 그 맛과 향기, 모양과 색갈의 독특함으로 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조선민족음식의 우수성은 무엇보다 먼저 그 맛이 좋은데 있다.


우리의 민족음식은 우리 나라에서 나는 갖가지 낟알과 남새, 산나물과 과일 등을 기본음식감으로 하고 간장, 된장, 고추장, 참기름, 마늘, 파, 생강을 비롯한 여러가지 양념감을 고르롭게 리용한것으로 하여 매개 음식들의 고유한 맛이 잘 살아나고있다.



민족음식은 여러가지 양념감을 리용하여 만든다. (웹싸이트《내나라》)


양념감만 놓고보아도 튀기를 비롯한 기름기있는 음식이나 고기편육에는 초간장 등을, 물고기회에는 초고추장이나 겨자장을, 소고기회에는 참기름과 같은것을 리용함으로써 음식의 고유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잘 살리고있다.


다음으로 음식의 색조화가 아름다우며 모양새가 좋은데 있다.



조선료리협회 조영 서기장


조선민족음식은 색조화를 살리는데서 오미자, 대추, 고추와 같은 재료들로는 빨간색을 내고 솔꽃가루, 닭알노란자위 등으로는 노란색을, 쑥이나 채 여물지 않은 콩같은것으로는 푸른색을 냈으며 검은깨, 돌버섯, 검은콩 등으로는 검은색을 냈다.


그리고 은행, 잣, 호두, 밤과 같은 열매들을 리용하여 음식의 모양새를 보기 좋게 하였다.


실례로 신선로, 약밥, 평양랭면을 비롯한 우리의 민족음식들은 전반적으로 음식의 색갈이 자연미가 나면서도 아름다움이 잘 살아날뿐아니라 음식의 모양새도 보기가 좋은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눈맛을 끌었다.


조선민족음식의 우수성은 또한 조리방법이 다양하면서도 과학적이고 음식차림법이 문화위생적인데 있다.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음식의 조리방법들에는 끓이기, 굽기, 볶거나 지지는 방법과 함께 김치나 쉬움떡, 식혜와 같이 발효시키거나 삭혀서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 이런 방법들은 음식의 맛을 돋구게 할뿐아니라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거나 낫게 하는 약리작용도 나타낸다.


이와 함께 차거나 매운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작은 그릇에, 슴슴하고 자극성이 적은 음식은 큰 그릇에 담아 상에 올리군 하였으며 음식물의 온도와 향기를 보존하고 외부환경의 오염을 막을수 있도록 음식그릇들마다 대체로 뚜껑을 덮어 리용하군 하였다.


음식종류가 많고 다양한것도 우리 민족음식의 우수성의 하나이다.


우리 인민들이 먼 옛날부터 기본주식으로 리용해온 밥만 해도 백미밥, 콩밥, 비빔밥, 팥밥, 기장밥을 비롯하여 수없이 많으며 별식으로 해먹군 한 떡도 찰떡, 송편, 절편, 쑥떡, 백설기를 비롯하여 그 가지수가 대단히 많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특색있는 우리 민족음식인 김치도 통배추김치, 석박김치, 나박김치, 총각김치, 달래김치, 갓김치, 미나리김치, 오이김치 등 매우 다양하다.



김장철에는 가정마다 김치를 담근다. (웹싸이트《내나라》)


그리고 사계절 철따라 해먹는 음식들과 설명절, 정월대보름을 비롯한 민속명절을 계기로 만들어먹는 음식, 지방별특산음식들을 비롯하여 그 가지수는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다.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의 민족음식은 시대적미감과 인민들의 요구에 맞게 나날이 발전풍부화되고있다.


-국내에서 민족음식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있는가


선조들이 창조한 전통적인 민속음식을 빠짐없이 찾아내여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고 문명하게 하는데서뿐아니라 사람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애국애족의 정신을 심어주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민족음식을 만들어먹는것은 단순히 식생활과 관련한 문제이기 전에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민족적풍습을 지켜내는가 지켜내지 못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옥류관을 비롯하여 민족료리를 전문으로 하는 봉사기지들이 훌륭히 꾸려져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고 문명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해마다 전국적인 료리축전, 료리기술경연과 단고기료리경연, 김치전시회등이 우리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여 온 나라에 민족적정서와 향취를 더욱 돋구어주고있다.


이와 함께 출판보도물들을 통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민족음식에 대한 소개선전사업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민족음식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민족음식을 만드는데서 제정된 기술적요구를 지키면서 정확한 원자재를 리용하는것이다.


언제인가 장군님께서는 신선로료리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음식이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료리라고 하시면서 주석님께서는 신선로료리를 만들 때 해삼과 새우를 꼭 넣어야 한다고 하시였는데 주석님의 교시에 준하여 기준을 정해놓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신선로료리에 들어가야 할 기본음식감들을 정해놓고 그밖의것은 지방의 실정에 따라 일부 더 넣게 할수도 있다고, 이러한 요구를 다른 민족음식을 발전시키는데서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때 장군님께서는 지금 민족음식을 만드는것을 보면 기술적요구를 지키지 않고 서로 다르게 만들거나 원자재가 없다고 대용자재를 쓰고있는데 이런 식으로 해서는 민족음식의 특성을 살릴수 없고 발전시켜나갈수도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현재 국내인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은 무엇인가


김치와 국수는 우리 인민들이 제일 좋아하는 민족음식이다.


조선사람들은 밥상에 김치가 있어야 좋아한다.


또한 명절날에는 명절음식으로 여러가지 떡을 즐겨 만들어먹는다.


최근시기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여 밀생산량이 늘어나는데 맞게 밀가루음식과 관련한 전시회와 경연들이 많이 진행되였다.


이를 계기로 밀가루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보다 높아지고있다.


【조선신보 평양지국】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5-02-03 08:05:34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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