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대에서 시작된 조선의 영광을 만대로 이어놓은 2월
편집국
2월 3일 【로동신문】은 김정일위원장의 탄일이 있는 2월을 해마다 격정속에 맞이하지만 올해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에 이 계절을 맞이하는만큼 인민들의 마음은 더욱 뜨겁다며 주체조선의 영광이 만대로 이어지게 된 2월을 되짚어보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기사는 김정일위원장은 김일성수령이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하여 자신의 한생을 다 바친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셨다고 하였다. 특히 당의 강화발전과 선군의 길로 자위적국방력을 다짐으로써 나라의 경제력을 다질 수 있었다고 하였다.또한 자랑찬 청년운동사를 펼치며 이 날 청년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을 을 안겨주어 시대의 전위, 혁명의 계승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던 탁월하고 정력적이며 세심한 령도가 깃들지 않은 것이 단 하나도 없다고 하였다.
하여 우리 인민은 2월이 오면 조국과 인민을 위해 그처럼 만대에 길이 빛날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주체조선의 영광을 끝없이 떨쳐주신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보며 그이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철석의 맹세로 가슴끓이는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우리 조국의 영광의 력사는 김정은위원장을 높이 모이여 온 세상에 더욱 눈부시게 과시되고 있다고 하며 오늘의 자랑찬 현실을 무한한 긍지로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김정은위원장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며 주체조선의 형광을 후손만대 이어가겠다는 신념을 굳게 새겨안는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만경대에서 시작된 조선의 영광을 만대로 이어놓은
2월의 대행운
뜻깊은 2월의 나날이 흐르고있다.
우리 조국과 인민이 무한한 환희와 격정속에 해마다 맞이하는 2월이건만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위대한 새시대에 이 계절을 맞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참으로 뜨겁다.
반만년 우리 민족사에 빛나는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2월의 대행운이 있어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고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이 활짝 꽃펴나는 번영하는 새시대가 있는것 아니던가.
대를 이어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끝없이 빛나는 주체조선의 력사를 긍지높이 더듬을수록 만경대에서 시작된 조선의 영광이 백두의 2월이 있어 만대로 이어지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세차게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1942년 2월 16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우리 장군님 탄생하신 이날은 주체조선의 창창한 래일을 기약하는 일대 사변의 날이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강도 일제에게 나라를 송두리채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해 산천도 이름도 고향도 빼앗기고 눈물속에 타향살이를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만고의 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여 비로소 자주적인민으로 자기의 새 전기를 써나갈수 있었다.
항일전의 불길속에서 이것을 심장으로 체득한 투사들이였기에 백두산의 아들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을 두고 새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며 그렇듯 환희와 격정에 휩싸였던것 아니던가.
백두밀림이 눈부신 서리꽃으로 절경을 이루었던 83년전 2월의 그날 서로가 얼싸안으며 우리 장군님의 탄생을 온 세상에 알리던 항일혁명투사들의 모습과 그날의 감격을 한자한자 아로새긴 구호나무의 글발들이 우리의 눈앞에 뜨겁게 어려온다.
정녕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이 그이의 뜻과 위업을 이어갈 또 한분의 천출위인을 맞이한것이야말로 민족만대에 길이 전해갈 영광중의 영광, 행운중의 행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하여 이 조선을 온 누리에 떨치실 룡남산의 맹세를 안으시고 자신의 한생을 다 바치시여 조국과 인민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는 우리 조국의 영광이다.
지금도 귀기울이느라면 당기발을 품에 안으시고 당중앙위원회의 계단을 한계단 또 한계단 오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근엄하신 영상이 안겨오고 이른새벽 청사에 나붓기는 당기발을 바라보시며 절절히 교시하시던 우렁우렁한 음성도 들려오는듯싶다.
우리 당기발의 력사는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혁명의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시작되였다.우리 당기발에는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가 그대로 비껴있다.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
그날의 억척의 의지를 한생토록 굳게 간직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당 강화발전을 위해 실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당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된 사상적순결체, 수령의 령도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가장 공고한 조직적전일체로 강화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영광스러운 당으로, 주체의 항로를 따라 혁명위업을 억세게 향도해나가는 로숙하고 세련된 백전백승의 당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릴수 있었다.
어찌 당건설뿐이랴.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혁명은 새로운 앙양기를 맞이하였다.당사업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의 여러 부문 사업에서 새로운 전변이 일어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커다란 혁신과 기적적성과들이 이룩되였다.당과 인민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결합된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그 불패의 위력으로 세기적변혁을 이룩해나가는 긍지높은 력사가 펼쳐졌다.
우리 인민앞에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생사존망의 갈림길이 놓였던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부강조국건설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주신 업적은 또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인민,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을 기어이 지켜야 한다는 각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시려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선군의 길을 앞장에서 과감히 헤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걸으신 선군의 길이 있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구원된것은 물론 자위적국방력도 나라의 경제력도 억척으로 다져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번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세계우에 우뚝 솟구쳐오를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우리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우리의 혁명무력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더듬어보면 인민군대를 사상과 신념의 강군,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장성강화시켜주시기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던 전선길들이 어려오고 조국의 자랑찬 청년운동사를 펼치면 이 나라 청년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며 시대의 전위, 혁명의 계승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던 못잊을 이야기들이 가슴을 울려준다.
참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는 이 땅의 모든것에는 우리 장군님의 탁월하고 정력적이며 세심한 령도가 깃들지 않은것이란 단 하나도 없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2월이 오면 조국과 인민을 위해 그처럼 만대에 길이 빛날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주체조선의 영광을 끝없이 떨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더욱 가슴뜨겁게 그려보며 그이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 철석의 맹세로 더욱 가슴끓이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다 바쳐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의 영광의 력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온 세상에 더욱 눈부시게 과시되고있다.
그렇다.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을 무한한 긍지속에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더욱 굳게 새겨안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끝없이 빛을 뿌리고 주체조선의 영광은 후손만대로 이어질것이라는 불변의 신념을.
글 리현일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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