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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신보] 《낡은 사업방법, 작풍을 뿌리빼고 혁명적당풍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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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01 07: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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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사업방법, 작풍을 뿌리빼고 혁명적당풍을 확립》

 

비서국 확대회의를 계기로 중요하게 강조되는 당건설로선


조선로동당은 당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뿌리빼는데 모를 박고 혁명적당풍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가 1월 2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당중앙위원회 비서국은 당내규률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부정적인 특권특수행위를 자행하면서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엄중히 침해하는 중대한 사건들이 남포시 온천군과 자강도 우시군에서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1월 27일 전당의 지도간부들이 참가하는 회의를 소집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는 당의 핵심이고 지도력량인 일군들의 당적자각과 정치의식, 혁명적기풍과 인민을 위한 복무정신을 더욱 공고히 배양하여 당의 기강을 바로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회의를 계기로 당일군들의 사업방법과 도덕품성이 당의 존엄과 권위와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문제라는것이 다시금 부각되고있다.


《로동신문》(1월 31일부)은 인민들은 당중앙위원회의 존엄과 권위를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통하여 실제로 감득하게 되는데 일군들이 똑똑한 방법이나 묘술도 없이 주먹치기식으로 일하고 군중을 존대하지 않으며 지어 직권을 람용하여 부정축재행위를 하는 등 그릇된 사업방법과 작풍에 매달린다면 당에 대한 신뢰심을 떨어뜨리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집권당이 붕괴된것은 결코 당원수가 적거나 력사가 짧아서가 아니다.사회주의가 무너진것도 제도자체가 잘못되거나 인민을 위한 시책을 실시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그것은 당과 국가의 핵심이며 골간인 간부들이 관료화되고 도덕적으로 부패되여 혁명적당의 본태가 흐려지고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잃었기때문이다.》


《로동신문》은 오늘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방해하는 걸림돌은 그 어떤 객관적조건과 환경이 아니라 일군들의 그릇된 사업방법과 도덕품성이며 이것을 바로잡는것은 당면한 투쟁강령의 성과적실현을 위해서뿐 아니라 혁명의 전도, 당의 강화발전과 직결되는 중대하고도 절박한 과제로 나선다고 강조하였다.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것은 로동당이 창당초기부터 일관하게 강조해온 문제이다. 특히 최근시기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이 제시되고 규률건설, 작풍건설이 당의 존립,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부상된 후 일군들속에서 옳바른 사업방법과 작풍, 도덕품성을 소유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그러나 사업방법과 작풍, 도덕품성을 심중한 정치적문제로 여기지 않고 별치않은것으로 대하며 실적만 내면 그만이라는 삐뚤어진 사고관점에서 탈피하지 못한데로부터 아직도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그릇된 사업방법과 작풍이 근절되지 못하고있다고 《로동신문》은 지적한다.


당에서 아무리 혁명적이고 완벽한 당건설로선을 내놓았다 해도 그것을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관철하겠다는 일군들의 사상적각오와 노력이 없다면 그 로선은 리론을 위한 리론으로만 남게 되며 결국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배치되게 당의 건전한 도덕기강을 문란시키고 전당강화에 저해를 주는 행위가 나타나게 된다.


바로 그래서 로동당은 현시기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 문제를 당사업과 국가사업에 있어서 매우 절박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운것이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 투쟁을 벌리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는 일군들에게 강철같은 규률의 반석우에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는 철리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존재방식으로, 당풍으로 하는 로동당의 본태와 영상을 흐리게 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그것이 크든작든 추호도 용서없음을 다시금 각인시키였다.


《로동신문》은 당일군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하였다.


《당조직들은 사업방법과 작풍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상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모든 일군들이 조직적인 통제속에서 사소한 부정적인 현상도 묵과함이 없이 서로 비판하고 방조하면서 결함을 고쳐나가도록 교양과 단련, 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완력과 수완으로 무슨 성과를 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대중의 불만과 의견을 자아냈을 때에는 하나를 얻고 열을 잃는것으로 보고 강하게 투쟁해야 한다. 특히 당일군들속에서 옳은 사업방법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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