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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사용빈도 높은 단어들을 통해 보는 조선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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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1-31 10: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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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빈도 높은 단어들을 통해 보는 조선의 현재


편집국





1월 31일 조선의 웹싸이트 【내나라】에는 최근 출판물애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들을 통해 인민의 복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글이 게재되었다.


글에서 소개한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들은 착공, 준공, 새집들이, 숙원등의 단어들로 이 모두가 인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단어들이다. 

이런 단어들이 TV,신문, 방속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는 것을 통해 인민의 숙원이 현실이 되고있는  조선의 모습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들을 통해 보다

최근 출판물들에서 일부 단어들의 사용빈도가 급격히 높아지고있다.

그러한 단어들을 보기로 하자.

착  공

2021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후 보도들에 자주 부각된 단어는 착공이다.

2021년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

2021년 4월 현대적인 보통강강안주택구건설착공.

2022년 2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

2023년 2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

2024년 2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착공되였다.

련이어 전국의 여러 시, 군들에서도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이 련속적으로, 다발적으로 진행되였다.

준  공

착공이라는 말뒤에 준공이라는 단어가 뒤따르기마련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그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

수도 평양에서는 착공후 1년이면 어김없이 1만세대의 살림집들이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일떠서 준공이라는 말이 출판물들과 사람들의 화제에 오르고있다.

1년도 못되여 준공한 대상들도 있다. 실례로 나라의 공업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을 위한 련포온실농장은 착공한지 불과 230여일만에 준공되였다. 성천군을 비롯한 여러 군의 지방공업공장들도 착공후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일떠섰다.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농촌지역들에도 수많은 살림집들이 일떠섰다. 각지의 농촌마을들에 일떠선 살림집수는 2023년에는 170여개의 시, 군에서 2만 5 800여세대, 2024년 10월현재까지는 백수십개의 시, 군에서 4만 2 000여세대나 되였다.

자연재해를 입었던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들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이 즐비하게 솟아올랐다.

새 집 들 이

2024년 《로동신문》에는 수도에서의 새집들이소식과 함께 무려 백수십차에 걸쳐 농촌마을새집들이보도가 련일 실렸다. 단적인 실례로 4월부터 6월까지 신문지면에는 거의 매일이다싶이 새집들이소식이 보도되였다.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어간에만 해도 14개의 새 농촌마을이,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에는 15개의 새 농촌마을이 일떠선 소식이 전해졌다.

하여 지난해 10월까지 《로동신문》에 실린 농촌마을새집들이보도는 무려 130여건에 달하였다.

새집들이소식은 각지를 휩쓸어 온 나라를 명절분위기에 휩싸이게 하고있다. 전자우편, 손전화기통보문에서 가장 많이 쓰인 단어를 검색해보아도 무상으로 새집을 받은 사람들이 친척들과 동료들에게 보낸 《새집들이》라는 어휘가 단연 첫자리를 차지했다.

숙  원

TV와 신문, 방송들에는 조선로동당의 숙원사업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착공식들과 준공식들, 살림집입사모임들에서는 언제나 숙원이라는 말이 강조되였다.

숙원이란 오래전부터 품고있던 간절한 념원이나 소원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21년 3월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당시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엄청났던 상황에서 대규모건설을 전개하는것은 상상밖의 일이였다. 그러나 당과 정부는 수도의 살림집부족세대수를 장악하며 인민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소원을 읽었고 그 해결대책으로 살림집건설을 확정하였다.

인민의 숙원을 당의 숙원, 령도자의 숙원으로 승화시켰기에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추진되고있으며 전국의 시, 군들에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소, 량곡관리시설을 비롯한 3대필수대상건설도 부가되여 진행되고있다.

인민의 숙원을 위하여 새라새로운 구상들이 끊임없이 제시되고 현실로 되는것이 오늘의 조국의 모습이다.

앞으로 또 어떤 단어들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겠는지⋯

명백한것은 그 단어들은 인민들의 생활과 직결된것들이며 그 단어들의 사용빈도가 높아갈 때 인민의 복리는 더 커지고 나라의 모습도 달라진다는것이다.

엄향심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5-01-31 10:21:0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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