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조선신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된 핵심육성의 원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6-07 07:40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된 핵심육성의 원종장
5월에 준공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당 핵심육성의 원종장, 당건설과 당활동을 사상리론적으로 안받침하는 연구중심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일류급의 학원으로 일신되였다. 중앙간부학교는 당건설의 력사와 더불어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갖춘 수많은 당일군들을 키워냄으로써 당을 강화발전시키며 주체혁명위업을 힘있게 다그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여왔다.
창당초기에 창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이자 원종장이다. 그 시초는 1946년 6월 1일에 발족된 북조선공산당 중앙당학교이다.
중앙당학교의 창립은 당과 혁명발전에서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인 사변이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해방직후 우리에게 준비된 당간부가 500명만 있어도 한개 도에 거의 100명씩 파견할수 있겠는데 그만한 수의 간부가 없는것이 제일 어려운 사정이라고 하시면서 당창건과 함께 중앙당학교를 창립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게 하시였다. 주석님께서는 친히 자신께서 초대교장이 되시여 학교의 창립을 선포하시였다.
1955년에는 고등교육체계를 갖춘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으로 발전하였으며 1973년에는 맑스-레닌주의학원이 통합됨으로써 연구원의 학제까지 가지게 되였다. 1978년부터 학교안에 당간부양성기관지도국을 내옴으로써 전국당간부양성기관의 중앙기관의 사명과 역할을 담당수행하게 되였다.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은 1972년 주석님의 탄생 60돐에 즈음하여 주석님의 존함을 모셔 김일성고급당학교로 부르게 되였으며 2020년대에 들어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로 개칭되였다.
혁명의 계승과 직결
조선혁명이 새로운 격변기에 들어선 현시기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적인 학원으로 건설하는것은 최중대사로 제기되여왔다. 중앙간부학교를 잘 꾸리고 당일군들을 훌륭히 키우는것은 당의 교대자들을 육성하는 전망적발전문제, 혁명의 계승과 직결되여있는 중차대한 문제이기때문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22년 10월 17일 중앙간부학교를 찾으시여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에서 5대당건설방향(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새롭게 명시하시면서 당건설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핵심들을 육성하는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맡고있는 당간부후비육성의 원종장사업을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중앙간부학교를 앞으로 대학우의 대학으로 내세우고 직접 후원하면서 학교의 당사업과 교무행정사업, 경영관리사업을 밀어주어 모든 면에서 전국의 대학들의 본보기로 만들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중앙간부학교는 원래 있던 동대원구역 동대원 2동에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의 지척인 곳에 터전을 옮겨 지난해 4월에 착공한 후 불과 1년사이에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다시 태여나게 되였다.
김정은원수님의 참석밑에 5월 21일에 진행된 준공식에서는 혁명가양성의 최고전당의 새로운 탄생이 가지는 의의와 중앙간부학교를 새시대 공산주의자육성의 원종장으로 강화하기 위한 공정에서 나서는 제반 과업이 강조되였다.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적인 학원으로 건설하는것은 단순히 교육기관의 면모를 일신하는 사업이 아니라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가기 위한 최중대사이라고 강조하시고 강력한 전략적거점을 가짐으로써 조선로동당의 교대자들을 훌륭히 질적으로 키워낼수 있는 밑뿌리를 가지게 되였다고 강조하시였다.
국내언론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준공은 당의 만년대계를 위한 진흥의 힘찬 새 보폭으로, 창당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의 빛나는 계승과 승리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강력한 전략적보루의 새로운 탄생으로 된다고 지적하고있다.
(조선신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