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북의 우리식 현대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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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8-05 08:5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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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우리식 현대화란?
편집국
북에서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공정의 현대화 실현을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로동신문]이 5일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자본주의사회와 다른 북의 ‘우리 식의 현대화’는 어떤 것인가에 대한 기사를 올렸다.
기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수년 전 공장 현지지도에서 종업원 수와 종엄원들의 하루 근무시간을 보고 그 정도면 현대화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하고 자동흐름선 앞에서 종일 서서 일하는 처녀공원들의 노력소모량이 많은 것을 지적하였다. 다음해에 또다시 공장을 찾았을 때는 개선된 모습에 “잘했다고, 그렇게 하는것이 우리 식의 현대화, 자동화”라고 기뻐하였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식 현대화에 담으신 고귀한 뜻
지금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하다면 우리 식의 현대화는 어떤것으로 되여야 하는가.
이에 대답을 주는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입니다.》
주체102(2013)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일군에게 종업원들이 몇명인가를 물으시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만하면 생산공정을 현대화했다고 말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의 마음은 마냥 부풀어올랐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현대화된 생산공정을 보여드리였다는 기쁨에서였다.
그런데 얼마후 자동흐름선과 상표붙이기에서 일하고있는 처녀기대공들의 작업모습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대공들이 하루에 몇시간 일을 하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동자들이 여러 시간동안 서서 일하는데 대하여 가슴아파하시면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였다고 하지만 아직 로력소모량이 많다고 지적하시였다.
일군이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
전반적인 생산로력을 줄이는것으로 만족하면서 한사람의 로력소모량에 대하여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것이다.더우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지 못하고 걱정을 끼쳐드리였다고 생각하니 머리를 들수 없었다.
심한 자책에 잠겨있는 일군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동자들의 수고를 덜어주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새겨볼수록 그이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뜨겁게 사무쳐와 일군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공장에서는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더욱 완성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다음해에 또다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들이 완성한 자동화된 생산공정을 돌아보시고 잘했다고, 그렇게 하는것이 우리 식의 현대화, 자동화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의 현대화, 자동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으며 이곳 일군들은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더 많은 리윤을 위해 현대화를 하지만 우리의 현대화, 자동화는 로동자들에게 더 좋은 생산조건, 로동조건을 갖추어주는데 있음을.
언제나 인민의 리익과 편의,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터져나왔다.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본사기자 오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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