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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자주에 발전과 번영의 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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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3-14 12: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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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에 발전과 번영의 진로가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한결같이 소원하는것이 있다.

발전과 번영에 대한 꿈이다.

어느 나라와 민족을 막론하고 강하고 부유하며 끝없는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를 바란다.

나라마다 조건과 환경이 각이한것으로 하여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방략과 방도도 나름대로일수 있다그러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발전과 번영을 이룩함에 있어서 반드시 견지해야 할 공동의 원칙이 있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정치적자주성을 견지해야 한다는것이다.

자주에 발전과 번영의 진로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입니다.》

국가관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것 다시말하여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로 된다.

 자주의 길에서 탈선하여 외세의존의 길로 나간다면 언제 가도 진정한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외세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외세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자기 힘을 믿지 않게 된다.

모든 나라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경제발전수준에 관계없이 자기 운명을 자체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가지고있다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에 튼튼히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립장을 견지한다면 그 어떤 도전과 장애도 능히 물리치고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면 자기 나라에 잠재하고있는 거대한 능력도 하찮고 보잘것없는것으로 여기게 되며 나중에는 신심을 잃고 남만 쳐다보는 무기력한 존재로 되고만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남만 쳐다보는 나라들은 발전과 번영에 대한 옳은 방법론도 세울수 없으며 저도모르게 다른 나라의 지휘봉에 맹종맹동하는 꼭두각시가 되게 된다.

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는 혁명과 건설을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자기 힘에 의거하여 진행한것이 아니라 큰 나라를 쳐다보면서 맹종맹동하였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자각혁명과 건설을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는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지 못한데로부터 발전을 위한 옳은 방략조차 세울수 없었으며 자체의 힘을 키울 생각조차 가질수 없게 되였다.

정치로선수립에서 자주적대를 세우지 못한것은 물론 경제건설에서도 협조의 우산밑에서 자립경제건설을 외면한 결과 이 나라들은 큰 나라가 재채기를 하면 독감을 앓았으며 종당에는 정치적동란속에 좌왕우왕하다가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조차도 지켜내지 못하였다.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외세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경제발전의 유리한 조건과 환경도 옳게 리용할수 없다.

나라들사이의 경제적협력과 교류가 방대한 규모에서 활발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이것이 해당 나라의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수 없다그러나 이러한 협력과 교류도 자기 힘으로 창조한 자기의것이 있을 때라야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제국주의자들은 경제발전수준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발전도상나라들이 자체의 힘으로는 언제 가도 발전할수 없다고 떠들어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경제의 세계화가 날로 더욱 심화되고있는 조건에서 협력과 교류를 통해서만 발전도상나라들이 발전에 대한 꿈을 실현할수 있는것처럼 광고하고있다.그러나 그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을 저들의 경제지배체제에 얽어매놓고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제것이 없이 남에게 무턱대고 의존하려 한다면 협력과 교류가 부흥을 가져다주는 통로가 아니라 오히려 예속의 올가미로 될수 있다.

특히 제국주의자들이 경제적원조협력을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경제적략탈뿐 아니라 정치적지배의 도구로 악용하고있는 조건에서 제국주의자들의 감언리설에 속아넘어가 그 어떤 환상이나 기대를 품는다면 예속과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된다.

지난 시기 일부 발전도상나라들은 경제적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기 위해 애써 노력한것이 아니라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환상을 품고 도움을 받아 발전을 이룩해보려고 하였다이런 나라들에 차례진것은 경제적퇴보와 궁핍뿐이였다.

제국주의자들은 협력원조의 대가로 이 나라들이 가지고있는 귀중한 자연부원을 헐값으로 략탈하였으며 경제적침투와 지배를 강화하여 막대한 리윤을 거두어들이였다.

이뿐이 아니였다.제국주의자들은 협력원조의 대가로 가혹한 정치적부대조건을 내걸었으며 이를 거부하는 경우 원조의 감람나무가지를 서슴없이 제재의 채찍으로 바꾸어 압력과 공갈을 일삼았다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위협공갈에 굴복하여 서방식민주주의를 이식한 나라들에서는 례외없이 당파싸움권력싸움이 격화되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였다제국주의자들은 해당 나라들의 정치정세가 악화된 틈을 리용하여 지배의 마수를 더욱 깊숙이 뻗치였으며 이 나라들을 완전히 예속시키였다.

자기 힘을 믿지 않고 다른 나라를 쳐다보던 나라들의 파국적운명은 남에 대한 의존은 곧 예속의 길, 망국의 길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자주적발전과 번영은 오직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자기 힘으로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갈 때에만 이룩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자기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투쟁해나간다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으며 진정한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걸어온 혁명의 길은 전인미답의 간고한 시련의 길이였다.

그러나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우리는 결코 남을 쳐다보면서 남에게 의존하는 방법으로 자기의 리상을 실현해보려고 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항일혁명투쟁시기 조선의 혁명가들은 남에게 의존한것이 아니라 조선혁명의 주인이라는 확고한 관점에서 자기 인민의 힘을 믿고 결사항전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 우리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켰다전대미문의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조성되고 자주적인민으로 존엄있게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사생결단의 문제가 첨예하게 나섰을 때에도 우리는 동요한것이 아니라 자주의 혁명적기치, 혁명의 붉은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였다.

만일 우리가 곤난앞에 동요하고 일시적인 유혹에 빠져 자주의 원칙을 저버리였다면 수십년간의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세기적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3년간의 가렬처절한 전쟁으로 흙먼지만 날리던 이 땅우에 세계가 공인하는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없었을것이다.

자기의것이 제일이며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시련과 역경이 열백번 겹쳐든다 해도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손으로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리라는 불굴의 신념은 세계가 경탄하는 모든 기적을 창조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지나온 나날을 긍지높이 되새겨보면서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우리가 나아갈 길이며 자주의 길에 발전과 번영의 진로가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다.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동력이다.

자주의 기치를 영원히 높이 추켜들고 이 땅우에 온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수십년간 다지고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과학기술력량자력갱생을 체질화한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이 있기에 우리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도 강국의 꿈과 리상을 얼마든지 실현할수 있다.

우리 인민은 지나온 나날들에 그러하였던것처럼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자주의 로선을 확고히 견지하며 우리의 힘으로 이 땅우에 온 세계가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출처:민주조선]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03-14 13:05:22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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