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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장편소설《새 나라》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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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29 22: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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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 《불멸의 력사》 장편소설 《새 나라》를 연재하며

 

편집국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편집국은 북 바로알기 운동을 위해 북 문예소설 작품인 총서 《불멸의 력사》 장편소설 《새 나라》를 소개합니다. 《새 나라》는 윤경찬 저자이며 2013년 문학예술출판사에서 발행되었습니다. 이 소설을 통해 1945년 해방된 북 조국 땅에 어떻게 새나라가 건설되었는가를 문학적 감동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36

 

산협*길이여서 승용차는 몹시도 들추*었다. 차가 껑충거릴 때마다 운전사는 가슴이 한줌으로 졸아드는듯싶었다. 앞좌석에 앉은 부관 리병설도 그때마다 언짢은 눈길을 운전사에게 보내군 했으나 할수 없었다. 이 길로 승용차가 달려보기는 아마도 장군님께서 타고계시는 이 차가 처음일것이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차가 들추는것도 느끼지 못하신듯 말없이 차창밖을 내다보시며 생각에 잠겨계시였다.

 

그이께서는 지금 군자리의 페갱에 사장되여있는 병기생산설비들을 돌아보고오시는 길이였다.

 

일제는 패망직전에 평양에 있던 비행기제작설비들을 이 깊은 산골에 소개시켜놓았던것이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석수 떨어지는 갱안에까지 들어가시여 기계설비들을 사장시키지 말고 무기생산을 조직할데 대하여 해당 일군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주시였었다. 무기가 있어야 했다. 정세는 김일성동지께 백두산시절에 잡았던 그 총을 계속 틀어쥘것을 요구하고있었다.

 

미제는 쏘미공동위원회를 파탄시킨 후 남조선을 영구강점하기 위한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었다. 놈들은 침략전쟁을 위한 대포밥으로 써먹을 괴뢰군을 조직하기 위하여 작년 11월에 《군정법령》 제28호로 미군정청안에 《국방사령부》를 설치하고 일본군대복무자, 장개석군대와 위만군복무자, 일제의 경찰대와 테로단에 들었던 악질분자들을 그러모았다.

 

괴뢰해군의 모체로 될 《해상병단》이 즉시로 조직되였고 올해 2월에는 《국방경비대》를 꾸려놓았으며 작년말에 문을 열었던 《군사영어학교》를 얼마전에는 《국방경비대 사관학교》로 개편하고 수많은 악질장교들을 키워내고있었다. 그리고 막대한자금을 들여 과거 일본군의 군사시설들을 개축하는 등 38°선일대는 물론이고 남조선전역을 대륙침략의 전초기지로 만들고있었다.

 

한편으로 미군정청은 남조선에서 돋아나려는 민주화의 싹을 짓뭉개기 위하여 별의별 악법들을 매일같이 만들어내고 민주주의적정당, 사회단체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었다.

 

미제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군사기지화책동으로 하여 남조선전역은 또다시 폭압과 략탈, 기아와 빈궁의 암흑세계로 전변되였으며 인민들은 말할수 없는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되였다. 미군정이 줄여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더라도 1946년초에 남조선에는 100만이 훨씬 넘는 실업자가 거리를 헤매고있다고 한다. 그대신 극소수의 지주, 예속자본가, 민족반역자들이 미제와 결탁하여 인민들을 착취함으로써 남조선에서는 민족적 및 계급적모순이 날로 첨예화되고있었다. 결국 외세를 몰아내고 참다운 민주주의통일국가를 세우자면 총을 더욱 억세게 잡아야 했다. 아직도 일부 사대주의자들과 교조주의자들은 군건설의 시기상조를 운운하면서 쏘련군대가 있는데 걱정이 뭔가, 국방공업은 중공업에 토대해야 하는만큼 우리 형편에서는 군수산업이 꿈에 불과하다는 등 얼빠진 소리를 하고있었다. 하지만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에 돌아오신 후 정규무력건설을 3대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시고 그 준비사업을 다그쳐오시였다.

 

물론 아직은 빈주먹뿐이고 온전한 기계공장 하나 없는 상태이지만 혁명과 반혁명, 민주와 반동사이의 대립과 투쟁이 격화되고있는 조건에서 북조선의 제반 민주개혁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 동시에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담보하자면 자체의 정규무력을 건설할수 있는 토대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했던것이다.

 

그이께서는 근엄한 안색으로 곁에 앉은 김책에게 말씀을 건네시였다.

 

《난 일본놈들을 몰아내고 조국을 해방한 다음에는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락원으로 만들기 위해 힘껏 일하겠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 그래서 남북삼천리의 산과 들에는 오곡백과 주렁지고 공장의 굴뚝에서는 흰 연기가 솟구치고 바다에선 고기배들이 만선기를 날리고 유치원과 학교들에서는 아이들의 노래소리 울려나오고 금도끼로 찍어내고 옥도끼로 다듬어 세운 집집마다에선 비단옷을 입은 인민들이 흰쌀밥에 고기국을 마주하고… 백년이고 천년이고 자자손손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세우고싶은것이 나의 리상이였습니다. 그런데 국토분렬로 하여 이런 길을 걷게 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이께서는 군자리에 기관단총을 만들기 위한 공장을 꾸리도록 하시고 당면하게는 기계설비들에 대한 경비가 약한데 나쁜 놈들이 책동하지 못하도록 대책을 단단히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알았습니다.》

 

김책은 앉은 자세에서 절도있게 대답했다.

 

승용차는 한참 달려서야 덕암리를 꿰지른 큰길에 나섰다. 큰길이라야 달구지길이지만 그래도 운전사는 팽팽하던 긴장을 어느 정도 늦추고 이마의 땀을 훔치며 가속답판*을 지그시 밟았다.

 

푸른 하늘과 맞닿은 멀리의 우중충한 산발들은 검푸른색으로 위엄있게 솟아있고 가까이의 야산들은 산수화를 그린 병풍처럼 골안을 둘러싸고있었다. 밭에서는 밀보리가 파랗게 자라고 벌써 모내기를 끝낸 뙈기논*들에서는 야들야들한 벼잎들이 키를 솟구고있었다. 대지는 온통 푸른빛으로 단장되여있었다.

 

굽인돌이*를 돌아서자 산기슭에 자리잡은 서너채의 농가들이 그이의 시야에 안겨들었다. 그중 세번째 집에는 주인인듯 한 장정이 마당에 나와앉아 무엇인가 손질하고있었다.

 

《차를 세우시오. 여기 실정도 료해할겸 좀 쉬고갑시다.》

 

승용차는 길가에 멎어섰다.

 

장군님께서는 차에서 내리시여 유정한 시선으로 주변을 둘러보시며 그 집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산촌의 목가적인 정서를 강조하려는듯 탕탕 도끼질소리가 그 집마당에서 울려퍼지고있었다. 집주인은 낯선분들이 자기 집으로 들어서자 영문을 알수없어 엉거주춤 일어섰다.

 

마당에는 허연 비게덩어리같은 자귀*밥들이 사방에 널려있었다. 주인은 후치*를 만드느라 참나무를 다듬고있었다.

 

《수고합니다.》

 

장군님께서는 주인에게 먼저 인사하시며 마당안에 들어서시였다.

 

등거리*와 잠뱅이*차림의 주인은 장군님께서 가까이 다가오시여서야 손에 들었던 자귀를 떨어뜨리며 눈을 껌벅거렸다. 설마하는 의혹의 엷은 구름장이 주름살깊은 농부의 얼굴에 떠올랐다.

 

그는 자기생각이 틀림없는가를 확인해달라는듯 장군님의 뒤에 서있는 김책과 리병설에게 시선을 돌렸다.

 

김책이 농부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얼굴에서 설마의 구름장을 걷어주었다.

 

김일성장군님이십니다.》

 

김책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집주인은 땅바닥에 두손을 대고 어푸러졌다.

 

《장군님!》

 

김일성동지께서는 그를 일으켜세우시고 다정한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지나가던 길에 사는 형편이랑 알고싶어서 들렸습니다.》

 

그이께서는 토방에 허물없이 걸터앉으시며 주인도 자신의 곁에 앉도록 하시였다. 집주인은 장군님과 나란히 앉는다는게 너무 황송해서 일어서려 했지만 그이께서는 소탈하게 웃으시며 그를 눌러앉히시였다.

 

《주인은 서있고 손님이 앉아있으면 인사불성이지요. 자, 담배나 한대 태우십시오.》

 

장군님께서는 주인에게 담배를 권하시며 식구는 몇인가, 땅은 얼마나 받았는가, 무슨 작물을 심었는가 등 구체적으로 물으시였다.

 

집주인은 자기같은 산골농군을 허물없이 대해주시는 장군님의 인품에 긴장이 풀렸는지 담배연기를 맛스럽게 날리며 물으시는대로 대답을 했다.

 

《우리 농군들에겐 제땅에서 곡식이 자라는걸 바라보는 재미가 제일입니다.》

 

《예로부터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라고 했는데 한번 본때있게 농사를 지어보십시오. 이 지방에서두 청산된 지주놈들과 반동들이 못된짓을 하지 않습니까?》

 

《웬걸요. 제깐놈들이 어디라구 감히 머릴 내밀어요?》

 

주인은 오늘에 한껏 만족되여있었다. 땅을 가졌으니 만사가 다 해결된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이였다.

 

《땅을 가졌다고 저절로 그 땅의 진짜 주인이 되는게 아닙니다. 그 땅에서 농사도 잘 짓고 계급적원쑤들이 준동하지 못하게 경각성을 높여야 그 땅을 영원히 지켜낼수 있습니다. 그러자면 많이 알아야 합니다. 여기에두 <농민신문>이 오겠지요?》

 

농민은 뒤더수기를 문지르며 열적은 표정으로 말씀드렸다.

 

《예. 오긴 오는데 난 글을 몰라서…》

 

김일성동지께서는 빨리 문맹을 퇴치해서 많이 배워야 농사도 더 잘 지을수 있고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될수 있다는데 대하여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미전부터 생각해오시던 문제를 꺼내시였다.

 

《주인님생각엔 현물세를 어떻게 바쳤으면 좋겠습니까?》

 

《우리 동네에서두 그런 토론들이 있었습니다. 왜정때처럼 정액소작료를 물지 않고 현물로 땅값을 문다면 그거야말로 농민들이 바라던것이지요. 게다가 3. 7제로 현물세를 문다면 우린 더 바랄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농민들이 3할로 현물세를 무는걸 찬성한단 말이지요?》

 

《그러문요.》

 

《좀 많지 않습니까?》

 

《많다니요? 나라에서 땅을 거저 주었는데 그만큼도 바치지 않으면야 사람의 도리가 아니지요.》

 

그래도 장군님께서는 다시 물으시였다.

 

《2할 5부면 어떻습니까?》

 

주인은 후닥닥 일어서며 황황히 두손을 흔들었다.

 

《그건 너무 적습니다. 어떻게 그렇게야 하겠습니까?》

 

장군님께서는 그를 다시 자리에 앉히시며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 지난 4월 초순에 대동군 림흥리를 지나시다가 밭에서 조를 심는 농민들과 현물세문제를 의논하시던 일이 기억에 떠오르시였다. 그때도 농민들은 2할 5부는 너무 눅다*고, 그러면 자기들이 나라에 빚을 지는 심정이라고 하나같이 말했었다.

 

이 땅의 어디에 가나 만날수 있는 어질고 순박하고 량심적인 조선농민들, 땅의 주인된 도리를 다하자고 나라살림을 먼저 생각하는 그들의 마음이 장군님께서는 무척 기쁘고 자랑스러우시였다. 그래서 더 그들을 위해주고싶으시였고 이 평범한 사람들이 잘사는 새 나라를 세우는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싶으시였다.

 

그곳을 떠나오시면서도 그이께서는 현물세를 3할은 바쳐야 한다면서 후닥닥 일어서던 등거리와 잠뱅이차림의 그 농민을 그려보시면서 그처럼 진실하고 량심적인 농민들로 농촌진지를 더 강화할데 대하여 김책에게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농민신문>의 부수도 늘이고 활자도 알아보기 쉽게 찍도록 합시다. 그리고 농민들을 위한 소책자도 발간하여 그들의 계급의식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제지공장을 빨리 복구정비해야 할텐데…》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장군님께서 타신 승용차는 오후 서너시쯤 되여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청사로 들어섰다.

 

집무실에 들어서신 장군님께서는 전화로 강량욱서기장을 찾으시였다.

 

《지금 들어서는 길입니다. 그새 제기된것이 없습니까?》

 

《오전에 리주연동무가 왔댔습니다. 공사장에 제기된 문제들때문에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꼭 받아야겠다고 합니다.》

 

《무슨 문제인데요?》

 

《기본은 공사속도가 보장되지 못하고있는것인데 그 동무 말을 들어보면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말씀을 이으시였다.

 

《그럼 저녁시간에 공사문제를 놓고 협의회를 조직합시다. 그전에 서기장선생과는 농민들의 현물세제정과 관련해서 사전토의를 했으면 합니다.》

 

《알겠습니다. 제 인차 가겠습니다.》

 

송수화기를 놓으신 장군님께서는 두팔을 책상우에 올려놓으시고 착잡한 생각에 잠기시였다. 리주연부위원장이 찾아왔을 때에는 자기 힘으로 풀기 어려운 심각한 문제를 안고왔댔을것이다. 공사장에서 또 어떤 문제들이 제기되였을가.

 

공사를 시작한 때부터 오늘까지 그이께서는 여러가지 일로 바쁜 시간을 보내시면서도 어느 한순간이나마 공사장을 잊어본적이 없으시였다. 과연 인민들의 힘만으로 장마가 닥치기 전에 공사를 끝낼수 있을가? 내가 현실을 너무 랑만적으로만 대하는게 아닐가? 만약 장마가 예상외로 빨리 들이닥친다면 그땐… 장군님께서는 마음속의 불안을 쓸어버리시듯 손바닥으로 책상을 쓸다가 한쪽 모퉁이에 놓여있는 《정로》*를 집어드시였다. 서기가 가져다놓은 최근 신문인데 공사장에 대한 생각에 잠겨있다나니 이제야 눈에 뜨인것이다. 그이께서는 신문의 1면에 실린 《보통강개수공사특보》부터 읽으시였다.

 

《서천관현악단의 연주가 들려온다. 모두 신바람이 나서 관현악소리에 발을 맞추어 흙을 나른다. 건국을 위한 로동이니 무엇을 생각할 여유도 없이 한삽이라도 더 나르겠다는 욕망이 나의 팔다리, 나의 근육을 률동시킨다. 맹인들까지 질통을 지고 서로서로 손을 잡으면서 흙을 나르는 눈물겨운 장면도 보인다. 저 사람들은 새 조선의 밝은 미래를 틀림없이 보았을것이다.》

 

《…릉다리에 사는 건국로력대원 정명수는 죽음에 다달은 아들의 병도 아랑곳않고 공사장에 매일 출동하고있다. <내가 여기서 땀을 흘리고있을 때 병원에서는 의사선생님들이 내 아들을 위해서 땀을 흘리고있다. 이것이 우리 나라다!>라고 그는 말하였다. 로력동원증을 받지 못한 늙은이들도 따로 로인부대를 무어 일하는가 하면 정평리의 한 녀인은 다리병신인탓으로 공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남편의 안타까운 마음을 대신하여 아들과 함께 공사장에 나와 열성을 다하고있다. 이것이 보통강개수공사장의 참모습이다!》

 

다른 신문에는 평양시민주녀성동맹의 녀성들이 공사장에 자원진출하여 남자들 못지 않게 혁신할뿐아니라 먼곳에서 달려와 가설막을 짓고 일하는 돌격대원들에게 포단을 비롯한 지원물자를 보내준 소식도 실려있었다.

 

장군님께서는 신문을 내려놓으시고 생각을 이으시였다. 이것이 우리 인민이다! 이런 인민들의 뜨거운 애국적열정이면 얼마든지 공사를 제기일내에 끝낼수 있다. 그렇다면 대중의 열성은 높은데 작업실적은 왜 오르지 못하고있는가?

 


*산협 [山峽]
① 산속의 골짜기.
례구: 깊은 ~. 좁디좁은 ~.
② 《두메》를 이르는 말.

 

*들추다(1)
(타는것이) 우로 쳐들렸다내려앉았다 하며 들까불다.

 

*가속답판
(자동차나 뜨락또르 등에서) 엔진의 회전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늦추게 하는데 쓰이는 조절밟개판.

 

*뙈기논
매우 작은 논뙈기

 

*굽인돌이
굽이 도는 곳.

 

*자귀(1)
자루에 가로선 넙적한 쇠날이 달린 목수연장의 한가지. 나무를 깎아 다듬는데 쓴다.

 

*후치
농기구의 하나. 고랑을 파서 씨앗을 떨굴 자리를 만들거나 북을 돋우는데 쓴다.

 

*등거리
① 소매가 없이 된 웃옷의 한가지. 땀받이로 속에 입는것과 치레나 추위막이로 겉에 입는것이 있다.

 

*잠뱅이
① 가랭이가 무릎까지 내려오게 만든 재래식의 짧은 홑바지.

 

*눅다(2)
물건의 값이 일정한 기준보다 적다.
례구: 눅게 사다. 눅은 상품. 값이 ~.
=싸다(3)①.

 

*정로(1) [正路]
② 당보 《로동신문》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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