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연재] 누리에 떨치는 조선의 국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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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1-15 11:3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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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누리에 떨치는 조선의 국위 (5)
4. 일심단결의 불가항력
언제인가 공화국을 방문하였던 유럽의 한 인사는 이런 말을 남기였다.
《세계에는 부유하다고 하는 나라도 많지만 강권과 전횡앞에서는 다 굽신거리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다. 그러나 오직 하나 조선만은 다르다. 그것은 령도자가 위대하고 그이를 지지하는 인민의 힘이 보통 강하지 않기때문이다. 부인할수 없는것은 이런 국가단결력이 어느시기, 어느나라에서도 실현된 일이 없는것이다. 정확히 말해서 그것의 실현은 고사하고 흉내낼수 있는 나라조차 현재 이 지구상에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다.》
지당한 평가이라고 본다.
그 어느 나라도 흉내낼수 없는 위대한 혼연일체,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상징이며 제일국력, 제일재부이다.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조선의 국위와 무진막강한 힘은 일심단결과 결합된것으로 하여 절대적이며 바로 여기에 강국이라 자부하는 나라들과 질적으로 구분되는 우리 국가특유의 불가항력이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가장 리상적인 국가는 모든 공민들이 일심일체를 이룬 나라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그 어느 시기,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국가의 생존력과 인민의 단합을 표방하지 않는 례가 없다. 하지만 이루 헤아릴수 없이 출몰했던 정치강령과 리념들에도 불구하고, 정권의 쇠퇴몰락과 전란의 소용돌이속에서 피의 교훈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어 억대의 재부와 세계《최강》의 폭제를 휘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어느 나라도 진정한 단결을 이루지 못하고있다.
오직 사회주의조선만이 령도자와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로 이 세상 유일무이한 절대적인 지위를 지니고 그 자랑스러운 위상이 절대시되고있다.
공화국의 자랑찬 발전력사는 절세위인들의 탁월한령도아래 동서고금에 전무후무한 수령, 당, 대중의 가장 공고한 통일단결을 실현하고 그 위력으로 온갖 도전과 역풍을 이겨내며 승승장구하여온 승리와 영광의 행로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탄생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로정을 위대한 단결의 서사시로 수놓아왔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해방직후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우자는 력사적인 호소로 전체인민을 건국위업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각계각층 온 민족을 단결의 기치아래 묶어세우고 인민의 뭉친 힘으로 부강조국을 건설하시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이였다.
주체34(1945)년 10월 13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양시내 각계 대표들이 베푼 환영연회에서 하신 연설 《단결하여 민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자》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보자.
새 조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체 인민이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단결은 해방된 우리 인민의 힘의 원천이며 승리의 담보입니다. 새 조선을 건설하느냐 못하느냐 하는것은 3천만인민이 굳게 단결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
참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의 앞날을 귀중히 여기는 민주주의적인 각당, 각파, 각계각층 인민들이 굳게 단결하여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설 때 우리의 성스러운 건국위업은 잘 수행되여나갈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든 애국적민주력량의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
새 조국건설뿐 아니라 우리 조국의 무궁번영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진로였다.
우리 공화국을 상징하는 국호와 국기, 국장과 국가에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지 애국의 기치아래 묶어세우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리념이 깃들어있다. 건국의 첫삽도 수령과 인민이 한덩어리가 되여 뜨고 자주, 자립, 자위의 길도 령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열어온데 우리 공화국의 독특한 개척과 번영의 력사가 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한평생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며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가운데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혁명철학을 내놓으시고 실천에 구현하시여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하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구현한 인민사랑의 정치, 인덕정치를 펼치시여 온 사회가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뿐 아니라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가장 공고한 단결을 이룩하시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만민의 다함없는 매혹을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정치실력과 특출한령도풍모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전대미문의 시련의 나날로 기록된 고난의 행군시기에 더욱 높이 발현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피눈물의 언덕에서 보내주신 내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모두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아가자는 친필서한은 우리인민과 군대가 산악같이 떨쳐나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강성부흥의 활로를 열어제낄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신 장군님의 애국주의는 천만의 심장이 애국의 일념으로 고동치게 한 자양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단결의 사상, 단결의 리념, 단결의 정신이 구현되였기에 우리 공화국은 새 민주조선건설과 간고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공업화의 완성, 고난의 행군의 엄혹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군로를 열어제낀것을 비롯하여 자기의 력사에 자랑찬 기적과 승리의 년대기를 아로새겨올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은 영웅조선, 영웅인민으로 그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다.
하기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일심단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주체조선의 상징인 일심단결은 오늘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대를 이어 반석같이 다져지고 그 위력이 무한대로 배가되여 더욱 그 위용을 떨치고있다.
주체100(2011)년이 저물어가던 그해의 마지막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일심단결과 관련한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우리들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라고,
우리는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그런 훌륭한 화폭을 펼쳐놓자는것이 자신의 의도이라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하시고 굳건히 다져오신 우리의 일심단결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해나가는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앞둔 그 시각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실 결심을 굳히신것이다.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최상의 경지에서 굳게 다지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하신 신년사 들에서도, 우리 혁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웅대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문제를 중요하게 내세우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서 사상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명철하게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조선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일심단결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여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단결을 백배로 다져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인민의 가슴속에 고동친것은 또 한분의 절세위인을 모신 크나큰 긍지, 무한한 행복감이였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타는 맹세였다.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로 우리의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과 국가활동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시였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기본으로 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오늘 주체의 사회주의 위업을 승리적으로 향도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이다.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에 의해 인민의 지위가 최고로 승화되게 되였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더불어 태여난 시대어들이 뚜렷이 명시해주듯이 공화국에서는 사회생활전반에서 인민적인것이 우선시되고 인민의 리익이 모든 성과의 절대적기준으로 되고있다. 그리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당과 국가활동전반에 철저히 일관되고있을뿐 아니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첫자리에 놓고 거창한 창조와 건설이 줄기차게 진행되고있다.
인민이 바라고 념원하는것이라면 그것이 다 당정책이고 국책으로 되여 천가지, 만가지 기적과 변혁을 모두 이루어내고 인민의 고충과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사랑과 헌신의 정치경륜이 지나온 10여년세월 이 땅우에 얼마나 뜨겁게 아로새겨졌던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태여난 헤아릴수 없이 많고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은 하나와 같이 인민을 제일로 위하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보장하는것을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실현시키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안아온 인민사랑의 결정체들이다.
지금 나라의 그 어느곳에나 인민을 위한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새 거리, 인민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사실 애로와 난관이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상황에서, 국력강화의 대업과 여러 분야의 혁신적변혁을 추진하는 긴장한 투쟁속에서 어느 한두 지역도 아니고 전국적인 범위에서 동시에 살림집건설을 진행한다는것자체가 대용단이다.
더우기 공화국에서 살림집은 국가의 부담으로 건설되고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배정되는것으로 하여 이것은 사실상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전제로 하고있다. 그러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국풍으로 되고있는 공화국에서는 억만금을 아낌없이 기울여 수도와 지방에 리상거리, 리상촌들을 일떠세우고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고있으며 날이 감에 따라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을 더욱 통이 크게 내밀고있다.
돈 한푼 들이지 않고 궁궐같은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꿈만 같은 현실에 감격의 눈물을 쏟으며 인민들 누구나가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목놓아 터치는 그 감동의 화폭들이야말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구현된 이 땅우에서만이 펼쳐질수 있는것 아니겠는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시련은 갈수록 겹쌓이지만 이 땅에서는 인민적인시책들이 끊임없이 실시되고있어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생활력을 더욱 뚜렷이 해주고있다.
2022년 2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온 나라가 격정과 흥분으로 끓어번지였다.
《어린이는 조국의 미래이고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어린이들을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국가는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한다.》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숙원이라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구절구절 어려있는 육아법을 통해서도 인민의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확대해 나가는 인민중시의 정치가 어떻게 구현되고있는가를 똑똑히 알수 있다.
당과 국가활동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고 그 실천적모범을 보여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기신 현지지도의 자욱자욱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주체106(2017)년 10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개건된 류원신발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두해전 1월 이 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을 우리 나라 신발공업부문의 전형단위, 표준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직접 풀어주신 원수님이 아니시였던가. 그러시고도 자신의 로고는 생각지 않으시고 그이께서는 우리가 만든 운동신발, 체육신발들을 신고 기뻐할 인민들과 아이들, 체육인들을 생각하시며 정말 흐뭇하다고 그처럼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는 이렇게 인민들과 병사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이어져있다.
물고생이 많은 최전연섬방어대 군인들을 생각하시여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신분, 만선의 배고동소리 울리는 포구를 찾고 또 찾으시며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바다향기를 안겨주신분, 완공을 앞둔 창조물들을 돌아보실 때에도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고 하시면서 사나운 자연재해가 휩쓸었던 지역들을 거듭 찾으시며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조국의 북변땅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로부터 최대열점지역의 섬초소, 산골군의 인민봉사기지로부터 동해의 수산사업소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그 자욱들마다에 새겨진 이야기들은 그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을 현명한 스승으로 여기시며 나라앞에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수록, 정세가 엄혹할수록 언제나 인민을 먼저 찾으시고 인민과 흉금을 터 놓으시며 난국을 타개해나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함경남도의 태풍피해현장에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몸소 쓰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이 삼삼히 어려온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이라고,
수도당원들이 당의 호소를 받들고 피해현장에 나가 투쟁하면 자연이 몰아온 파괴적인 재앙으로 입은 경제적 손실에 비할바없는 거대한 힘을 얻게 된다고, 평양에서 천리행군해간 수도당원들이 현지에 도착하기만 해도 그곳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가 될것이며 시련과 난관을 함께 이겨내고 타개해나가는 속에서 전당의 단결이 뜻과 정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수도의 당원들에게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공개서한은 수도의 당원들이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인민사수전에 일시에 떨쳐나서게 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 한해한해는 그대로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대적인 믿음, 그 믿음에 보답할 열의로 충만된 천만의 충성심이 대하가 되여 이 땅우에 위대한 강국의 시대를 열어놓는 격동의 세월이였다.
세계는 보고 들으며 느끼고있다. 남들같으면 산산이 흩어지고말았을 시련속에서 더욱 백배해지는 조선의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의 위력을.
고난속에서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거세차게 울려나오는 공장들과 곳곳마다 황금빛 물들이는 전야들,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피해지역들마다에 솟아난 기적의 선경마을들과 더불어 온 나라에 더욱 높이 울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 수 있는 돌발적인 보건위기를 90여일만에 타개한 신화적인 방역대승…
그렇다. 령도자는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인민은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충성다해 받들어나가는 일심단결의 나라, 원수님께서 결심하시면 그 어떤 엄혹한 난관 속에서도 무조건 이루어내는 강용한 인민의 불굴의 기상, 그이께서 일터와 초소에 찾아오시면 격정의 눈물을 쏟으며 그이의 품에 스스럼없이 안겨들고 떠나실 때면 차디찬 날바다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며 따라서는 불타는 충성의 한마음, 바로 이것이 남들이 가질수도, 흉내낼 수도 없는 일심단결의 성새를 쌓은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것은 우리 나라에만 고유한 우월성이며 이 땅의 모든 위대한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
천만사람 대답해도 한목소리고
천만대오 걸어가도 한걸음일세
일심단결은 우리의 모습
일심단결은 조선의 모습
당을 따르는 오직 한길에
아 영원하리
…
조선의 참모습을 긍지높이 구가하는 이 노래를 소리 높이 부르는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세상이 보란듯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을 떨쳐가는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차고넘친다.
수령과 전사, 령도자와 인민이 동지적사랑과 의리, 혈연적뉴대로 결합되여있으며 온 사회가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목격한 세상사람들은 조선인민의 일심단결은 그 어떤 산수적결합이 아니라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생명체처럼 한몸을 이루는 유기체적결합이라고 하면서 이런 운명공동체를 깨칠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격찬하고있다.
《첨단기술을 모방하기는 어렵지 않다. 선진국을 따라앞서고 국민소득을 높이는것도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공화국에서만 볼수 있는 령도자와 국민의 혼연일체는 이 세상 어느 나라도, 어느 위인도 재현해낼수 없을것이다. 그것은 공화국만이 유일하게 독점한 천하유일의 재보이고 핵무기도 당해낼수 없는 천하유일의 무기라고 생각한다.》
어느한 정치가가 말했듯이 령도자의 두리에 수천수만의 성새, 방패를 쌓고있으며 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혼연일체의 단결된 힘은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감히 어쩔수 없는 조선고유의 국력으로 되고있다고 세상사람들은 한결같이 찬탄과 칭송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는것이다.
절세위인의 뜻을 높이 받들고 주체조선의 절대병기, 제일재보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새 승리를 안아오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의지와 기상은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
앞으로 강국에로의 앞길에는 지금보다 더한 시련이 가로놓일수도 있다. 그리고 일심의 성새를 어떻게 하나 허물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도 더욱 악랄해질것이다.
그러나 수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는한 그 어떤 곤난도 조선의 앞길을 막을수 없다.
강대한 김정은조선은 일심단결의 불가항력과 더불어 영원무궁토록 천하제일의 강국의 국위를 만천하에 떨치 며 빛을 뿌릴것이다.
* *
위대한 승리와 위대한 변혁을 수놓으며 폭풍쳐 전진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는 금은보화를 주고도 살 수 없는 고귀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가 위대한 나라를 일떠세운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75성상이 새겨주는 철리이다.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환희와 격정의 년대기와 더불어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하늘에 닿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위상과 존엄은 오늘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위력,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승리의 휘황한 래일로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억센 기상과 우리 국가의 위상은 또 얼마나 더욱 승화될것인가.
이 행성의 누구나가 다시금 똑똑히 보고 더 깊게 느끼게 될것이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이 나라를 이끄시기에 세계가 어떻게 뒤흔들리든 미래의 승리를 정확히 내다보며 오직 앞으로, 곧바로만 나아가는것, 시련이 엄혹할수록 그 전진력이 보다 억세게 배가해지는것, 바로 이것이 세계정치의 중력중심에 서서 승리의 진로따라 기세충천 전진해나가는 조선의 국위이며 확고한 전략적우세라는것을.
그렇다.
위대한 조선은 더욱 강해질것이며 그 절대의 존엄과 국위도 비상히 높아질것이며 세계가 우러러보는 초강국의 거봉에 반드시 올라서서 누리에 그 위용을 더욱 떨쳐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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