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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연재] 누리에 떨치는 조선의 국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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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1-11 06: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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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누리에 떨치는 조선의 국위 (3)  

 

 


 

 

 

2. 자립, 자력의 부흥강국

 

  

력사의 모진 광풍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해온 우리 공화국은 력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국가발전의 새시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자력자강의 기치드높이 자립경제의 막강한 위력으로 온갖 제재와 봉쇄의 도전과 역경을 짓부시며 자력부강의 불변침로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공화국의 당당한 모습에서 세계는 강국의 진모습을 새겨안는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제적자립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물질적담보이고 전제이며 자립적이고 강력한 경제력에 의해서만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정치군사적위력도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다. 경제에서의 자립을 실현한 나라만이 든든한 잠재력을 가지고 자기가 마음먹은대로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막강한 경제력을 갖출수 있는것이다.

 

주체조선의 발전사는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고 그 어디에도 손을 내밀지 않으며 오직 자기의 힘을 믿고 제힘으로 강해지고 전진해온 자립, 자력의 자랑스러운 력사이라고 확신성있게 말할수 있다.

 

돌이켜보면 빈터우에서 시작된 자립의 초행길이였다.

 

건국의 첫삽을 박던 그때 나라의 경제형편은 말이 아니였다.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략탈정책으로 말미암아 경제가 심한 기형성과 편파성을 띠고있었으며 그나마도 일제가 패망하면서 거의 모두 파괴해버렸다. 성냥공장 하나 변변한것이 없고 자금도 자재도 기술인재도 모든것이 부족한 령이하의 상태, 너무나 뒤떨어진 세기적락후와 빈궁밖에 없는 말그대로 빈터나 같았다.

 

나라의 완전자주독립과 부강발전을 이룩하려면 반드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 경제적자립성을 확고히 보장해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 이 땅우에서는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새 조국건설의 첫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사상을 구현하시여 독창적으로 제시하신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은 자기 힘에 의거하여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 자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경제를 건설함으로써 온갖 경제적예속과 락후성을 완전히 없애고 자체의 힘으로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수 있는 진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이였다.

 

령이나 다름없는 건국의 초행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걷고걸으신 헌신의 자욱을 따라 조선사람의 힘으로는 돌릴수 없다던 공장들이 하나둘 돌아가고 이 땅우에서는 자립경제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지였다.

 

새 조국건설의 마치소리 높이 울리며 방금 일떠서기 시작한 이 땅의 모든것이 무참히 파괴되고 페허밖에 남지 않았던 전후, 조선이 과연 어떻게 일어설것인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울리던 그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면한 복구건설만이 아닌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위한 우리 식의 독창적인 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조건, 가능성을 전면적으로 타산하시고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로선을 제시하시여 우리 경제가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을 가지고 자체로 걸어나가는 자립경제건설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는가는 다음의 이야기를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전후에 수정주의자들과 그 추종분자들은 우리 나라도 국제분업과 통합경제건설을 제창하는 쎄브에 들것을 요구하였으며 나중에는 내리먹이려고 이모저모로 압력을 가해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들은 우리한테 기계설비를 팔고 우리는 당신들한테 쇠돌을 팔면 나중에 우리에게 남는것은 빈 굴밖에 없을것이다, 우리가 자체로 기계설비를 생산하여 당신들에게 팔아먹을수 있게 될 때에 쎄브에 들어가겠다고 하시면서 우리 식대로 경제건설을 다그치려는 확고한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비록 어렵고 힘들더라도 기어이 제힘으로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자립경제를 일떠세워야 한다는 진리를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아직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험로역경을 헤쳐나가시며 이 땅우에 조국을 떠받드는 만년초석으로 될수 있는 수많은 중공업기지들과 경공업기지들을 일떠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불과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사회주의국가로 되였다.

 

전후의 페허우에서 우리의 힘으로 첫 기중기, 《천리마》호굴착기, 《천리마》호뜨락또르, 《승리-58》형화물자동차, 《붉은별-58》형불도젤을 비롯한 공업화의 실체들을 만들어낸것이 여간만 놀랍지 않아 남녀로소가 달려나와 신기하게 쳐다보던 그때의 이야기들을 지금도 우리 인민은 잊지 않고있다.

 

금속, 화학, 채취, 기계를 비롯하여 자체의 원료와 자원과 기술에 철저히 의거하는 사회주의자립경제의 거대한 생활력은 나날이 더욱 힘있게 발휘되여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키였다.

 

주체적인 비날론공업이 창설된것을 비롯하여 1만t프레스와 대형산소분리기와 같은 현대적인 기계들을 척척 만들어내여 주체공업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였으며 20리 날바다를 가로막아 서해갑문을 건설함으로써 자립경제의 막강한 위력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사회주의자립경제의 굳건한 토대가 있었기에 지난 세기 70년대, 80년대와 같이 세계적인 경제파동으로 많은 나라들의 경제가 휘청거릴 때에도 공화국은 끄떡없이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었다.

 

지난날 국제분업에 들었던 사회주의나라들은 경제건설에서 자립성을 지키지 못한 결과 정치적자주성을 잃어버리고 궁극에는 사회주의제도자체도 지켜내지 못했다. 이것은 20세기의 가슴아픈 교훈으로 되고있다.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하루아침에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지고 그로 인해 사회주의시장이 없어진데다가 때를 만난듯이 책동하는 적대세력들의 악착한 압살봉쇄가 가증되던 1990년대의 고난의 시기에도 사회주의자립경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자기의 경제구조를 고수하며 발전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닦아나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 그 어떤 외자도입이나 남의 지원이 아니라 철저히 우리 경제의 우월성에 의거하고 그 위력을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자립경제의 토대를 굳건히 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지휘하시였다.

 

우리식 경제구조를 고수하기 위한 기본목표, 전술과 묘술을 밝혀주시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우리의 경제는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압살책동속에서도 자기의 자립적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면서 높은 발전단계에로 올라설수 있었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CNC공작기계가 태여나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지펴지고 성강의 봉화가 타오른 력사의 고장에서는 주체철쇠물이 쏟아지였다.

 

라남의 기계제작기지에서는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새로운 기계들을 생산하는 기적이 창조되였고 천리마의 고향 강선에서는 강철공업의 정수라고 할수 있는 우리 식의 초고전력전기로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일떠세워 강철생산을 급격히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굴지의 화학공업기지들에서는 주체화, 현대화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주체비료, 주체비날론경사를 안아왔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자립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체험하며 세계는 진정 경탄을 아끼지 않았다.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이 땅에서 놀라운 성과들과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던 그 시기 파국적인 금융위기가 세계를 휩쓸었다.

 

수백년간의 발전력사와 경제장성을 자랑하던 수많은 나라들이 아우성을 치고있던 그때 어느한 나라의 통신은 이 무시무시한 동란속에서도 태연하게 있는것은 사회주의조선뿐이라는 글을 내였다.

 

여기에는 우리의 자립경제에 대한 세계의 인정과 평가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추호도 잃지 않고 경제강국건설이 힘있게 추진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자립, 자력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이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세상이 보란듯이 하루빨리 경제적으로도 세계를 압도하는 부흥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새로운 발전단계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10여년간은 공화국의 행로에서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예상하지 못하였던 새로운 도전들이 겹쳐든 시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라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자립경제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자립의 신념을 반석같이 다져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대회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라는것을 재천명하시고 우리 인민에게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주의 길, 자력갱생의 길뿐이라는것을 더욱 뚜렷이 각인시켜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가슴마다에 그 어떤 곡경에도 굴할줄 모르는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심어주시고 자력자강의 힘과 슬기를 키워주시였다.

 

주체105(2016)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충성의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들이 전시된 전시장을 찾으시였다.

 

전시장에는 새형의 80hp뜨락또르와 115hp디젤기관을 리용한 5t급화물자동차를 비롯하여 전력, 석탄, 전자공업과 철도운수, 륙해운수부문, 농업과 국토환경부문 등 인민경제 많은 부문들에서 마련한 수많은 기계설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시된 기계설비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정말 멋있다고, 대단하다고 거듭 만족해하시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인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극악한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뜨락또르를 비롯한 기계설비들에는 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짓뭉개고 경제강국의 지름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응축되여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투쟁방식, 생활방식, 발전방식을 더욱 높이 체득하였다.

 

우리 인민은 어렵고 힘들수록 오직 자기 힘을 믿고 더욱 분발하여 당당히 우리의것이라고 자부할수 있는 귀중한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있다.

 

자력갱생의 힘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땅속에서는 우리 지하전동차가, 땅우에서는 우리 자동차와 뜨락또르, 우리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들이 내달리고 하늘에서는 우리가 만든 경비행기들이 날아예는 환희로운 현실, 황금해, 황금산, 황금벌의 새 전설속에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 과일향기가 차넘치고 《소나무》책가방과 《민들레》학습장으로부터 《은하수》, 《봄향기》, 《매봉산》, 《철쭉》, 《대성산》, 《금컵》을 비롯하여 우리것이라고 자부할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그 모든것들은 절세위인의 손길에서 시작되여 인민의 생활속에 자기의 령역을 부단히 넓히며 만사람의 가슴을 울리고 힘이 솟게 하는 자력자강의 고귀한 결정체들이다.

 

경제의 자립적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은 국가와 인민의 존립과 사활이 걸린 운명적인 중대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경제실태를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짧은 기간에 인민경제 2대부문인 공업과 농업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져 자립경제의 위력을 백배하기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우리 당이 제시한 정비보강전략은 현실적조건에 맞게 나라의 경제를 끊임없이 발전시킬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을 밝힌 과학적인 경제전략이다. 지금 당이 제시한 정비보강전략에 따라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는것과 함께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들에서 현존경제토대에 기초하여 생산을 정상화하면서 생산능력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생산기지들을 건설하는 등 공업부문구조를 완비하기 위한 대상공사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최근년간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이 엄혹한 속에서도 전국의 지방공업을 새롭게 도약시킬수 있는 본보기가 마련되고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전망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귀중한 토대가 구축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나라의 모든 지역을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김화군에서 그 기준을 창조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불면불휴의 령도와 인민사랑의 고귀한 뜻에 떠받들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열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국의 모든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표준,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으며 날이 갈수록 생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고있다.

 

2022년 제13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찾았던 수많은 사람들은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전시대앞을 쉬이 떠나지 못하며 끓어오르는 격정을 한껏 터치였다.

 

《정말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만든 제품이 옳습니까? 100% 군자체의 원료에 기초한것이라고 하는데 자그마한 산골군에서 정말 대단합니다.》

 

《김화군에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선 소식을 듣고 정말 감동이 컸는데 오늘 이렇게 중앙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 질좋은 제품들을 보니 우리 당의 지방공업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가슴뿌듯이 느끼게 됩니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이곳 산골군에 펼쳐진 사회주의선경을 놀라움과 경탄속에 바라보며 온 나라 인민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속에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있음을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현시기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치는것은 경제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 나가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농촌진흥이자 자립경제의 강화이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부응하여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을 제시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농업을 가까운 몇해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보다 뚜렷한 방향과 방도를 명확히 제시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 경제의 자립적토대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자력으로 부흥하는 사회주의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가장 위대한 투쟁지침이다.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농촌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추진되는 속에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일신되고있으며 농업생산력을 장성시키기 위한 사업이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전환되여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정비보강전략과 농촌건설강령이 빛나게 실현되면 공화국의 자립경제는 그 거대한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될것이다.

 

공화국에서는 인재와 과학기술을 기본동력으로 자립의 반석을 굳건히 다지고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경제적자립은 곧 과학기술의 자립이다. 오늘날 우리의 자립경제가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강국을 떠받드는 굳건한 반석이 되는가 못되는가도 인재와 과학기술의 역할에 의해 좌우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립경제발전의 기본동력은 인재와 과학기술이라는 사상을 제시하시고 당과 국가가 인재와 과학기술을 주되는 전략적자원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켜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국풍으로 확립하고 인재를 널리 찾아 적재적소에 등용하여 생산과 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전국가적으로, 전사회적으로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다. 실용적이며 경제적의의가 큰 핵심기술연구에 력량을 집중하여 경제장성의 견인력을 확보하며 과학연구기관과 기업체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생산과 기술발전을 추동하고 지적창조력을 증대시킬수 있도록 제도적조치를 강구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인재중시, 과학중시로 일관된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은 자립경제가 그 어떤 외부적요인에도 끄떡없이 지속적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비약과 혁신의 결정적요인이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공화국의 과학기술력량,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지닌 높은 실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언제인가 권위있는 어느한 국제기구의 성원이 기자들에게 《공화국의 기술자들은 대단히 제한된 자원으로 시행하는 능력이 특히 뛰여나다. 내가 만약 무인도에 있고 내가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사람을 고를 수 있다면 나는 조선의 기술자를 택하겠다.》라고 말한것은 그에 대한 하나의 례증으로 된다.

 

인재를 중시하며 과학기술로 경제전반을 견인해나갈데 대한 로선과 정책은 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고있다.

 

경제사업전반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속에 현존경제토대가 보다 강화되고 핵심적인 첨단기술들이 적극 개발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 그 지위를 세계의 전렬에 올려세우기 위한 력사적대업실현에서 이룩된 기적적승리들과 변혁적성과들은 명실공히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재중시, 과학중시사상과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변천하는 정세에 대처하여 나라의 경제의 발전방향과 비약의 해법을 명확히 밝히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아래 공화국은 자력부흥,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강국건설의 목표를 향해 전진의 더 큰 보폭을 내짚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불과 몇해사이에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지난 시기에는 상상할수 없었던 놀라운 속도로 현대화의 높은 목표를 달성하고 자체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여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릴수 있었다.

 

주체철생산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설비들을 자체로 만들어내는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 다종다양한 인민소비품들을 꽝꽝 생산해내는 경공업부문의 공장들…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치여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의 길에서 거둔 모든 성과들은 진정 우리 조국의 굳건한 자립경제의 위력이 낳은 고귀한 열매들이다.

 

이 땅우에 해마다 키돋움하며 솟구쳐오른 인민의 리상거리들, 미림승마구락부와 마식령스키장, 문수물놀이장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같은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수없이 일떠서는것과 같이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희한한 현실도 자립경제의 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올해에도 자립, 자강의 생활력은 전례없는 혁신적성과들을 이루어내며 강국의 위상을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발전의 12개 중요고지를 명시하시고 그 수행방도들을 명확히 밝혀주시였을뿐 아니라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도록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지금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는 혁혁한 성과와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리고있다.

 

지난 7월초 조선중앙통신사 보도가 전한바와 같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속에 주요부문들에서 상반년계획을 초과완수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령도를 받들고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선 우리 인민들의 힘찬 투쟁으로 사회주의전야가 부글부글 끓는 속에 전반적인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돌파구가 열리고 올곡식농사에서 좋은 결실이 이루어졌으며 경제발전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은 물론 전력, 석탄, 기계를 비롯하여 기간공업부문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은 나날이 어렵고 불리해지는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자립의 정신, 자력의 창조본때로 전면적부흥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영웅적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들의 철석의 의지와 비상한 각오, 투쟁정신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참으로 엄혹한 형세속에서도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이룩되고있는 이렇듯 놀라운 성과들은 자력으로 건설하고 튼튼히 다져온 자립경제야말로 위대한 우리 국가를 떠받드는 반석이며 자립의 길에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확고한 승리가 있음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최근년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악성전염병사태가 몇해째 계속되고 엘리뇨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한 파국적인 재해가 해가 갈수록 증대되는 속에 전 세계가 사상 류례없는 경제위기에 허덕이고있다.

 

경제력이 약한 나라들은 말할것도 없고 경제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에서조차 국제원자재공급망의 혼란으로 인한 장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폭발적인 인플레률의 상승, 연료와 식량을 비롯하여 천정부지로 뛰여오르는 물가, 기업파산으로 인한 실업위기로 경제와 민생이 여지없이 파탄되고있다.

 

이러한 현실들은 세계를 휩쓰는 파국적인 동란에도 끄떡없이 자립, 자력의 무궁한 힘으로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주체조선이야말로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강국이라는것을 뚜렷이 반증해주고있다.

 

하기에 어느한 외신은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그 어느 개인이나 국가도 영원히 위기와 충격에 직면하지 않는다고 담보할수 없는 불확실성으로 충만된 오늘의 세계에서 경제강국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선의 전진은 참으로 불가사의하다. 조선이야말로 대단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이다. 앞으로 이 나라는 완전히 새로운 강력한 경제체로 될수 있다.》

 

자립의 반석을 더욱 억척으로 다져나감으로써 자력으로 부강번영하는 경제강국의 막강한 위용과 국위를 만방에 떨칠 주체조선의 래일은 더욱 휘황찬란할것이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4-01-11 06:31:1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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