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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용(향년 76세) 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전임 회장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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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22 00:38 댓글0건

오보용(향년 76세) 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전임 회장께서 1월 20일 오후 7시 50분 지병으로 소천하셨습니다.

조국의 자주와 통일을 위해 마지막 생까지 통일운동을 임하신 오보용 전 회장은 1937년 6월15일 충남 대전에서 출생해 한국에서 생활하다가 30대에 카나다로 이민가 부인 오영희 여사와 만나 1971년에 결혼한 이후 그 이듬해 미국으로 이민왔습니다.

식당 및 청과상을 운영해 오다가 부인의 고향이 이북이어서 1989년 부인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방북한 이래 이산가족의 아픔을 깊이 느낀 나머지 조국통일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오보영 전회장은 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또한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상공인위원장과 재정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유가족인 2남 자제분들과 며느리가 있습니다.

장례식은 뉴저지 Tenafly에 있는 Barrett Funeral Home 입니다.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7시부터 9시까지 두차례가 있습니다.
발인은 금요일 오전 9시 입니다.

Funeral Arrangements for Bo Yong Oh:
Visitation: Thursday Jan 23 2-4pm, 7-9pm

Barrett Funeral Home
148 Dean Drive
Tenafly, NJ

*유가족 연락처: 201-233-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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