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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세월호 2주기 추모제및 학자 간담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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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05 12: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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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세월호 2주기 추모제및 학자 간담회를 다녀와서
 
강산(미주동포)
 
4월 2일 오후에 시애틀에서 세월호 2주기 추모제및 학자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라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고, 세월이 흘러도 사건진상은 밝혀내지 못하고 묻혀져가는 것에 분노한 50여 동포들이 참석하여 진지하게 서재정, 문승옥, 이현정 교수의 발언을 경청하고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모두가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세월호 참사의 정확한 원인은 권력을 가진 자들의 엄청난 방해공작으로 베일에 가려 있지만 그 권력자들이 세월호의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결사적으로 막으려하는 것과,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무엇을 얻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세월호 침몰은 있을 수 있는 사고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일으킨 사건임이 명확합니다.
 
세월호 참사 하루 전에 국정원이 간첩단사건을 조작하면서 중국 공문서를 위조하여 남재준이 사과를 하였고 이제 매스컴에서 그것을 크게 다루며 온 민중이 분노할 시점이었습니다. 또한 그 이전까지 의식있는 민중의 가장 큰 이슈였던 국정원이 댓글부대로 18대대선에 개입한 것과, 컴퓨터개표부정을 저질러 가짜가 대통령이 된 것이 점점 알려져갈 때, 국정원 소속의 세월호 침몰과 함께 온 민중의 시선을 세월호 참사로 옮겨가도록 만들었으니 저 더러운 권력자들이 수많은 꽃같은 학생들의 목숨값으로 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저지른 것입니까?
 
이런 인간이기를 거부한 짐승만도 못한 권력자들이 저들의 이익을 쫒아 수백 수천 수만의 자국과 타국의 민중의 생명을 짓밟는 시대가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타락한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시대입니다. 이는 남한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국이라는 나라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이웃과 가족, 나 자신도 저들 권력자들의 희생양이 될 수 있는 야만의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시키는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모두가 죽을 것이고, 살아도 제대로 사는 것이 아닌 신자유주의의 노예로서 살뿐입니다.
 
이런 세상을 바꿔내야 할 젊은이들의 의식마저 마비되어버린 이 시대에 희망은 없습니다. 의식있는 일부 민중의 목소리는 너무도 작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겐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인가? 그렇진 않습니다. 세상 다른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해도 우리에게만은 이 야만의 시절을 끝장내고 새로운 날을 열어갈 유일한 희망이 있습니다.

 

바로 조국의 통일입니다. 저 더러운 권력은 분단으로 인하여 그 발판을 견고하게 쌓아두고 있지만 통일의 그날 그들은 불에 태워질 한갖 지푸라기만도 못하게 될 것입니다. 조국의 통일은 이 모든 더러운 것들을 씻어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이뤄낼 것입니다. 통일을 꿈꾸며 그날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 참진보의 갈길입니다. 민주화와 통일, 의식있는 모든 민중이 함께 가야할 길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4-05 12:13:4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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