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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땅에 재현될 《악몽의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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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31 19: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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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조선의 오늘>사이트가 소개한 재러시아동포 리 빅또르의 글이다. 필자는 "15년 전의 《악몽의 화요일》은 불과 3대의 민간여객기에 의한 자폭공격에 3,000여 명의 사망자를 내는 것으로써 미국 본토를 악몽 속에 몰아넣었다면 이제 벌어지게 될 최후의 성전에서 미국은 악몽도 꾸어볼 새도 없이, 후회할 시간도 없이 역사에서 깨끗이 지워지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전문을 소개한다. 편집국

 


 

 

미국땅에 재현될 《악몽의 화요일》

 

 

리 빅또르(재러시아동포)

 

 

2001년 9월 11일 8시 45분. 보스톤의 어느 한 비행장에서 이륙한 《보잉 767》여객기가 《뉴욕의 마천루》로 불리우던 세계무역쎈터 110층짜리 쌍둥이탑 건물의 북쪽 탑 86층 부근을 들이받았다.

 

 

 

 

그로부터 21분후인 9시 06분 또 한 대의 《보잉 767》기가 남쪽 탑의 60층 부근을 들이받았다.

 

 

 

 

 

"한참 후에 〈꽝〉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반대켠으로 검붉은 화염이 뿜어나왔다. 거대한 화염방사기가 불꽃을 내뿜은 듯 한 모습이었다.

 

비행기 머리부분이 건물 반대켠으로 뚫고나온 것 같았다." 목격자들의 증언이었다.

 

쎈터의 쌍탑 건물에서는 대혼란이 일어났다. 마치 대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건물 전체가 요동치며 흔들렸다.

 

내부에서는 불교의 지옥들인 《아비》와 《규환》을 합친 아비규환보다 더한 생지옥과도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대형여객기가 날아와 충돌하였다는 것을 안 사람들은 순식간에 유독성연기로 가득찬 복도로 왁 밀려나와 승강기며 비상탈출구, 계단으로 엎치고덮치며 저저마다 미친듯이 달려내려가기 시작하였다.

 

 

 

 

 

악몽같은 현실은 여기서만 펼쳐진 것이 아니었다.

 

오전 9시 40분 덜레스비행장에서 이륙한 《보잉 757》여객기가 미국방성청사 서쪽면을 들이받았다. 거의 같은 시간에 국무성 청사에 대한 공격 기도가 있었다는 미확인 보도가 전해졌다.

 

오전 10시 세계무역쎈터 쌍탑건물 중 먼저 남쪽 탑이 마치 건물 폭파해체 때와 같이 위에서부터 차례로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10시 29분에는 북쪽 탑도 붕괴되기 시작하였다.

 

110층짜리 세계무역쎈터는 형체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곁불에 맞아 그 옆에 있던 47층짜리 쎈터 부속건물도 함께 무너졌다. 잔해에서는 삼단같은 먼지연기가 타래쳐 올랐다.

 

 

 

 

 

주변지역과 상공은 온통 재로 덮였다. 마치 핵공격을 받은 것만 같았다. 조명등을 비쳐도 1m 앞도 분간할 수 없었다.

 

또 공격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확산되어 워싱톤과 뉴욕은 빠져나가는 사람들의 행열로 거리마다 혼잡탕이 벌어졌고 결국 도시에서 빠지는 통로가 완전히 막혀버렸다.

 

 

 

 

 

 

《월가》의 주식시장이 문을 닫고 유엔본부 건물에도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맨하탄으로 들어가는 모든 도로가 차단되었다.

 

 

 

 

 

그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를 시찰하고 있던 미국대통령 부쉬는 소식을 듣자마자 다급히 대통령전용기 《공군1호》를 타고 그로부터 멀리 떨어진 루이지아나주 박스데일공군기지로 도주하였다.

 

"내 처와 딸을 경호하라." 이것이 비행기에 올라앉자마자 내린 부쉬의 첫 명령이었다.

 

오후 1시 부쉬는 다시 네브라스카주 오하마에 있는 오퓨트공군기지로 대피하였다. 부대통령 체이니 역시 비밀대피장소에 숨은 채 부쉬와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전화로 논의를 벌였다.

 

부쉬가 플로리다주에서 루이지아나주로, 루이지아나주에서 다시 네브라스카주로 미국 본토를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면서 하루종일 피난만 다니다가 백악관으로 돌아온 것은 사건이 발생한 때로부터 10시간이 지난 저녁녘이었다. 이것이 미국 대통령과 부대통령이 최악의 국가비상사태에 직면한 순간에 미국민들 앞에, 세계 앞에서 보인 추한 몰골이었다.

 

다음날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1면에 굵은 활자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미국이 공격당하였다."

 

 

 

 

 

이것이 바로 15년 전의 《악몽의 화요일》에 태평양전쟁시기의 진주만공격에서 당한 피해를 훨씬 초과하는 근 3,000여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9. 11사건 당시를 그린 어느 한 출판물의 대목이다. 

 

하지만 지금 미국은 15년 전의 《악몽의 화요일》보다 더 무서운 악몽 속에 헤매고 있다.

 

단 3대에 불과한 민용여객기로 처참하게 두들겨맞아 세상사람들 앞에 깨깨 망신을 당하고 커다란 정신적 타격과 헤아릴 수 없는 물질경제적 피해를 입었던 미국이 오늘 미국 본토에 대한 핵선제공격까지도 불사하며 최후결전을 선언한 조선 앞에 기절초풍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소형화, 정밀화, 다종화된 조선의 최첨단타격수단들이 지상과 공중, 수중에서 백악관과 펜타곤을 비롯한 미제의 전쟁사령부들을 조준경 안에 잡아넣고 발사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리며 우리의 생존공간을 핵참화 속에 몰아넣으려고 최후발악하고 있는 미국과 이남 당국의 핵전쟁도발광증을 더이상 눈뜨고 지켜만 보고있을 수 없다, 미국이 잘못된 시기에 잘못 내린 저들의 판단과 대책없는 망동질을 놓고 반드시 후회하도록 만들 것이며 그를 위하여 우리 식의 강력한 대응조치들을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취해나갈 것이라는 것이 바로 조선의 선언이다.

 

 

 

 

조선이 쏘면 두들겨맞게 되어 있고 퍼부으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하게 된 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이다.

 

아니, 미국땅이라는 거대한 악마의 소굴이 통채로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되어 있다. 미국은 엄연한 이 현실을 싫어도 인정해야 한다.

 

15년 전의 《악몽의 화요일》은 불과 3대의 민간여객기에 의한 자폭공격에 3,000여 명의 사망자를 내는 것으로써 미국 본토를 악몽 속에 몰아넣었다면 이제 벌어지게 될 최후의 성전에서 미국은 악몽도 꾸어볼 새도 없이, 후회할 시간도 없이 역사에서 깨끗이 지워지게 될 것이다.

 

 

 

 

 

 

《싸드》와 같은 쪽박 쓰고 조선의 무자비한 징벌을 막아보려고 발버둥치다가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리겠는가, 이제라도 무릎 꿇고 명줄을 보존하겠는가 양자택일할 시각이 닥쳐왔다.

 

미국은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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