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바닷물은 한모금만 맛보아도 (8)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14 14:15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지난 10여년 동안 여러차례 북을 방문한 해외동포기업가가 북 방문의 나날에 자신이 실지로 체험한 이야기들로 장편수기 <바다물은 한모금만 맛보아도>를 집필하였다. <조선의 오늘>사이트에 김성옥 해외동포기업가의 수기를 연재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에 그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국
바닷물은 한모금만 맛보아도 (8)
김성옥(해외동포)
<구글>(Google)로 본 세계의 관심
2012년을 맞으며 세계정치계와 언론계의 이목은 일제히 평양으로 집중되었다.
나와 만났던 한 해외동포는 그 말은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고, 확인하려면 <구글>(Google)에서 검색해보라고 하였다.(이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발간되는 재미교포신문 〈민족통신〉도 같은 내용으로 전한바 있다.)
인터네트검색싸이트인 <구글>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검색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내가 그것을 검색해본 날이 2012년 1월 6일이었다.
그 시점에서 <구글>에는 세계 각국의 수많은 언론매체들이 김정은 원수님과 관련하여 게시한 영문보도자료가 6,740만건(2011년말부터 단 10여 일 동안에)이나 수록되어 있었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기록이었다.
이것은 영문사용언론계의 보도자료가 시간당 약 23만 건씩이나 게재되었다는 것이며 영문을 사용하지 않은 언론계의 보도자료까지 합하면 그 수는 과연 얼마나 될가.
그런 정도이니 2012년 한해만 해도 1억 건이 훨씬 넘을 것 같았다. 이것은 김정은 원수님에 대한 세계 정치계와 언론계의 관심이 상상을 뛰여넘어 최상 최고의 수준에 이르렀음을 충분히 짐작케 하는 것이다.
날이 갈수록 조국인민들은 그이의 위인상에 끝없이 매혹되고 있다.
유희장구내에 돋아난 잡초들을 손수 뽑으시며 그처럼 가슴아파하시던 그이, 오랜 시간 땀을 흘리시며 손수 구뎅이를 파시고 정성껏 나무를 심으시던 그이, 나라의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시며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이상의 기준을 매일, 매 시각 가르쳐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조국인민들은 절세애국자의 거룩한 위인상을 보았다.
김정은 원수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만나주시는 사람들을 투시해보면 위인으로서의, 인민의 어버이로서의 그이의 천품을그대로 엿볼 수 있다.
그들 속에는 과학자, 체육인, 노동자, 농민, 군인들과 가족들, 교원, 대학생, 설계가와 방직공장의 직포공, 심지어 맹수사양공과 유치원교양원도 있으니 말그대로 조국인민들은 위대한 그 품에 안겨 세상에 둘도 없는 무한한 행복과 기쁨, 희열과 낭만을 안고 살고 있다.
조국은 그이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무한한 헌신과 함께 그 어떤 뇌성벽력에도 끄떡하지 않는 강철의 담력과 뱃짱으로 더욱 젊어지고 있다.
2009년 4월 나는 북에서 진행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의 발사와 관련한 기록영상을 본 일이 있다.
북은 그해 2월에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발사에 대한 예보를 발표하였다.
그것도 미국의 위성이 다 감시할 수 있는 지상에서 내놓고 발사를 진행하겠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미국에게 가장 유리한 요격방법을 알려준 것이나 같았다.
위성발사예보소식이 전해지기가 바쁘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그 무슨 요격을 떠들며 분주탕을 피우고 있을 때 세계 언론계가 일시에 포문을 열렸다.
“만약 우리의 위성을 요격한다면 적들의 아성까지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겠다는 선군조선의 의지를 온 세계 앞에 선언.
보복타격 목표로 정해진 것은 미국의 항공모함과 그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이지스체계를 갖춘 호위함과 잠수함전단 등 함선집단은 물론 이남과 일본, 더 나아가서 알라스카, 괌도 등의 미군기지의 요격미사일과 레이다체계, 미국의 군사위성들이 포함되어 있다.”
김정은 원수님께서 미국과의 전쟁까지도 결심하고 이지스구축함대를 격침할 전투준비태세를 조선인민군 육, 해, 공군대연합부대들에 명령하시자 미 군부가 갑자기 이상한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 북미항공방위사령관이 <은하-2>호를 추적하기 위한 최신형레이다를 동원해줄 것을 긴급 요청하자 미 국방장관 게이쯔는 3월 29일 미국TV방송 <폭스뉴스>에 출연하여 북이 발사한 미사일이 하와이를 향해 날아오거나 하와이 등 미국 영토로 날아오는 것처럼 보인다면 요격을 고려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요격계획을 세워두지 않고 있다고 발뺌을 하는 것으로 최신형레이다 동원요청을 기각하였다.
2009년 2월 초부터 4월 5일까지 50여 일 동안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둘러싸고 초긴장상태에서 치열하게 벌어진 조미대결전은 이렇게 조선의 승리로 끝났으며 북은 예정된 날 당당히 <광명성-2>호를 성과적으로 발사하였다.
김정은 원수님에 대한 조국인민들의 절대불변의 믿음,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 위대한 인간에 대한 믿음이고 위대한 혁명가, 절세애국자에 대한 믿음이며 강철의 영장, 탁월한 영도자로서의 높은 자질과 실력, 무한한 헌신성에 대한 믿음이라고 본다.
총적으로 김정은 원수님은 세계가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우러러 칭송하는 김일성 주석님,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과 꼭 같으신 백두산혈통의 절세위인이시며 모든 면에서 언제나 완벽하게 성공하시는 정치의 대가, 영도의 거장, 천출명장,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는 것이 내나름의 소감이다. (계속)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3-14 14:19:35 새 소식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