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륵교향악단의 111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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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19 14:3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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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교향악단의 111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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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3일 저녁 8시에 재미동포전국연합회가 주최하는 우륵교향악단의 111회 정기연주회가 뉴욕 브로드웨이 67가에 있는 카프만 뮤직센타 머킨콘써트홀에서 유엔주재 조선대표부 성원들과 몰도바 벨라루씨 로씨야, 중국 우크라이나 등 여러나라 유엔관계자들 그리고 많은 우리동포들과 타민족형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 되었다.
체감온도가 영하 30도까지 내려간 혹한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어 연주회는 그야말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47명으로 구성된 우륵교향악단은 처음으로 스트라우쓰의 ‘봄의 소리’ 왈츠로 무대를 연 다음 조선음악 ’조선의 장군’ ‘발걸음’을 장쾌한게 연주한 다음 클라리넷협주곡 ’불타는 소원’의 선율이 절절하게 흘러 나왔다. 클라리넷 연주가 네그루타의 연주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좋은 연주를 보여주었다.
올레그 네굴타의 협주곡에 이어 우륵교향악단은 차이곱스키의 교향곡 4번을 장중하게 애절한 표현으로 시종 혼연일체가 되어 어우러지는 연주를 해주어 관중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지휘자 리준무는 시종일관 연주자들의 열정을 이끌어내며 조선음악의 우월함을 이곳 동포들과 타민족 형제들에게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관중들은 곡이 끝날 때마다 열광적인 박수소리로 공연자들의 훌륭한 공연을 고무하며 축하하였다.
이 자리에는 이 음악회를 주최해준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윤길상회장과 원로들 그리고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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