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국의 눈부신 현실을 기적이라 말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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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16 15: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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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국의 눈부신 현실을 기적이라 말하지 않겠다.
김수경(재미동포)
몇 년 전만 하여도 이남이나 미국의 주류언론이 북에는 불빛없는 깜깜한 밤에 깡마른 아이들만 있는 것처럼 매일 신문지면을 채웠고, 부쉬는 북을 악의 축이라고 매도하였고, 오바마는 아직도 북이 인권 사각지대라고 선전하기에 바쁘다. 그리고 이들은 집단적으로 지난 70년간 숨돌릴 틈도 주지 않고 극악한 제재와 봉쇄, 핵전쟁 위협 등으로 북의 숨통을 조였으며 어떻게 하든 북의 이미지를 깍아내리며 침략할 구실만 찾았다. 그렇게 세상 사람들을 속인 그들 말대로라면 북은 이미 미국의 속국이 되어 있었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적대세력의 그러한 기대와는 정반대로 북녘땅에서는 연일 세상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만도 북은 세상에서 잘나가는 몇 나라만 가진 수소탄시험을 성공하고 바로 이어 과학의 총집산이며 국력을 가늠하게 하는 인공위성을 자체의 힘으로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 단번에 완전히 성공한 100% 국산 인공위성이 지금도 북조국의 표시를 달고 위세당당하게 지구의 궤도를 돌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날이면 날마다 최첨단 과학성과가 발표되고 세계 최고의 건설물들과 세계 일류급 공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세워지고 있다.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세계 일등급의 나라를 꿈꾸며 열심히 학습하며 더 멋진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또 고아들을 왕족처럼, 자식없는 노인들을 친부모처럼, 군복무 중에 부상당한 군인들을 친형제처럼 돌봐준다. 그리고 최고지도자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긴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하였던가? 김일성 주석은 일제치하에서도, 조국전쟁 후의 잿더미 속에서도 인민이 주인되는 자주와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이민위천 사상을 기본으로 하는 주체사회주의 새나라를 세웠다. 김 주석의 뜻을 따라 김정일 위원장은 숨막히는 제국주의세력의 인류역사에 유례없는 제재와 봉쇄, 핵전쟁 위협 속에서도 오로지 부강한 조국을 실현하겠다는 일념으로 선군국방과 강성국가건설의 든든한 기초를 놓는데 헌신하였다.
김 주석이 간고한 항일전에서 희생된 전우를 눈 속에 묻고 다시 총을 잡을 때 어찌 피눈물을 흘리지 않았겠으며, 고난의 행군으로 인민이 허리띠를 졸아메고 있는 때에 남은 국고를 미래를 위한 CNC개발에 돌린 김 위원장의 손이 어찌 떨리지 않았겠는가. 최고지도자들은 이러한 최악의 역사적인 순간들에도 오늘과 같은 인민이 행복한 조국을 미리 내다보았고 인민의 힘을 믿고 나아가면 사회주의 강성대국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지녔기에 인간으로서 상상하기 힘든 결단을 내리고 한길로 간 것이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렇게 두 수령이 놓은 탄탄한 길을 따라 수령들과 인민들이 꿈꾸던 이상을 초고속으로 실현시키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미국의 힘으로 정권을 잡은 남녘의 친일파 집권자들과 그 후예들은 극도의 사대매국행위로 나라를 거덜내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나라를 미국의 전쟁터로 내어주고 우리 겨레를 도륙하던 일본이 무장하여 다시 우리땅으로 들어오도록 길을 터주고 있다. 집권자들이 권력유지를 위하여 상전들 챙기느라고 민생을 뒷전에 두니 서민들이 헬코리아라며 아우성이다. 힘 있는 자들은 자기들의 피난처만 안전하면 나라야 전쟁이 나든 이웃이 죽어나가든 알 바 아닌 듯 하다. 사람들은 첫 단추를 잘못 끼운 탓에 사태가 갈수록 첩첩산중이라고 한다. 새롭게 시작하지 않으면 상황을 바꿀 수가 없다는 말이다.
기적이라는 말은 불가능하다고 포기한 일들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났을 때 감격하여 내뱉는 말일 것이다. 다급한 문제를 당하여 발만 동동구르고 있을 때 어떻게 되어서인지 일이 잘 풀리고 바라는 대로 이루어졌을 때 우리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한다. 북녘조국의 놀라운 성취를 두고 기적이라고 말함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의사가 환자의 병을 제대로 진단하여 적절한 방법을 써서 죽을 고비를 넘기게 하고 병을 치료하였다면,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하지 않고 과학이라고 말하며, 훌륭힌 의술을 지닌 의사를 칭송한다.
우리나라는 일제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후에 100년이 지나도 회생하지 못 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말기 중증 환자였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늘이 보낸 훌륭한 명의들이 있었으니, 바로 위대한 수령들이었다. 김일성 주석은 목숨이 경각에 달린 우리나라를 제대로 진단하고 옳은 처방으로 치료하였다. 김정일 위원장이 뒤를 이어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게 하였고, 이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금껏 회복한 건강을 잘 지키며 보양을 잘하여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에 나섰다. 나라를 구하여 건강을 찾게한 이처럼 훌륭한 명의들을 어찌 칭송하지 않을 수 있으랴.
북은 정치사상강국, 청년강국, 군사강국, 그리고 세상을 들었다 놓은 우주강국이 되어 이제 세계 최강이라는 나라들과 맞짱뜨는 나라가 되었다. 그 속에서 인민들은 행복을 노래하고 있다. 이는 70여년 전에 최고지도자들이 이미 내다본 조국의 모습이었고 이러한 미래를 위하여 북은 차근차근 준비하여왔다. 인민들은 오로지 그러한 지도자들을 믿고 일심단결하여 오늘의 번영을 가져왔다. 오늘 북의 눈부신 성취는 옳은 길을 선택하여 한길로 달려온 현명한 영도의 당연한 결과이며 인민들이 애쓴 노력의 산물이다. 그러기에 나는 북조국에 펼쳐지고 있는 이 눈부신 현실을 기적이라고 말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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