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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교수 강연, 박근혜는 왜 역사전쟁에 몰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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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07 23: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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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교수 강연, 박근혜는 왜 역사전쟁에 몰두하는가?

 

 

편집국

 

 

미주동포들이 2월  6일 오후 6시 평화의 교회에서 역사학자, 성공회대학교 한홍구 교수를 모시고 “박근혜는 왜 역사전쟁에 몰두하는가?” 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진행하였다.

 

재미동포서부지역연합회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들이 공동주최한 이 행사에 약 120명의 동포들이 모여 강연을 들은 후 조국의 과거,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2시간 쉬지 않고 강의하는 한홍구 교수

 

 

한 교수는 비디오로 사진들을 보여주며 일본군위안부문제에서 일본이 부인하는 강제성에 있어서 일본의 정부가 구조적으로 개입하여 직접 위안부여성들을 징집, 관리, 통제하고 그들의 성병을 예방 치료한 증거들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위안부 문제를 미국이 다 조사해놓고도 왜 사실들을 공개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왜 위안부문제에 개입하여 한일 양국이 급히 해결하기를 바랐는지 밝히며 미국의 책임에 대해서 논하였다.

 

또 한국정부가 한국전쟁시기부터  미군에게 성을 제공하는 기지촌 여성들과 그들의 성병을 관리한 사실을 밝히며, 이러한 역사는 군국주의 정신을 소유한 친일파들의 권력장악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라고 하였다.

 

또 항일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며 이들을 체포, 고문, 학살하고도 한국에서 권력을 잡은 수많은 세도가들 중의 한 사람인 김창룡을 에로 들며, 그가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에게 “안 의사 수고했오.”라고 하였다고 말하자 참가자들은 긴 한숨을 쉬었다. 김창룡이 심판을 받는 대신 지금 현충원 국립묘지에 묻혀 있을 뿐만 아니라,  70~80년대 간첩을 제조하여 구속하고 사형시키던 최대 공안법관들이 모두 한국의 총리가 된 것은 집권당의 출생의 비밀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었다.

 

그는 또 김창룡 같이 안두희를 의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안중근 윤봉길 등의 독립군들을 의사라고 부르는 것이 싫으니까 역사를 바꾸려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역사에서 반전의 기회가 자주 있었던 것을 상기시키며 현재가 과거 일제강점기나 유신시대보다는 더 나은 상황이라고 하며, 억사는 우리가 흘린 피와 땀에 대하여 정직하게 반응한다고 하였다.

 

한 교수는 끝으로 지금 준비하고 있는 반헌법행위자열전을 소개하였다. 처벌을 받야야 할 사람들이 처벌 대신에 권력을 잡은 한국의 현실에서 이들을 현실 법정에 세울 수는 없지만 국제적 연대의 힘으로 이들을 역사의 법정에 세우자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하며  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에 미주동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였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2-07 23:20:22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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