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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선수 모두에게 응원한 것은 민족교육의 성과”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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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1 01: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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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선수 모두에게 응원한 것은 민족교육의 성과” <조선신보>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재일 <조선신보>가 9일자 논평에서 지난 4월 28일에서 5월 5일까지 도쿄에서 진행된 2014년 세계탁구단체선수권 남자예선경기에서의 남북전을 관람한 소감을 밝혀 흥미를 끈다.

신문은 “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에는 유달리 흥분되었다”면서 “특히 남자예선경기에서의 북남대전은 볼만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문은 “북팀이 먼저 2연패했을 때는 이길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면서도 “헌데 이후 3연승하는 대역전극이 펼쳐졌다”고 놀라워했다.

신문은 “세계 순위로 봐도 북팀이 정신력과 회장 분위기의 힘으로 이겼다고 볼 수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고는 “여기서는 우리 대응원단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며 재일동포 응원단의 힘을 소개했다.

신문은 “북과 남의 대결을 보는 것은 솔직히 심정이 복잡해진다”고 착잡한 심정을 밝히고는 “제일 좋기는 1991년 千葉(지바)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북남통일팀의 활약을 또다시 보고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처럼 남북단일팀을 구성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게 안 돼 “아쉽다”는 것이다.

신문은 “그러나 이번에 얻은 큰 감동은 승패가 아니라 우리 대응원단 그 자체였다”면서 “조대생(재일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우리 노래를 부르고 응원용 막대기풍선을 요란하게 두드리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그 모습”이라고 아쉬움을 달랬다.

신문은 “북측선수들에 대한 응원은 물론 남측선수들에게도 같은 민족으로서 성원을 보내주는 것은 우리 민족교육의 성과”라면서, 민족교육을 받은 조대생 응원단이 이번 남북전에서 남북선수들 모두에게 응원했음을 자랑스러워했다.

 

[출처: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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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전문

 

흐뭇한 마음

《우리》 체육선수들을 응원하는것만큼 흥분되는 일은 평소에 없다. 우리 학교 학생이나 조국에서 일본에 들어온 선수들의 경우가 그렇다. 기뻐하고 아쉬워하는 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하다. 말그대로 일희일비인데 그것이 또 좋다.

메아리◆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에는 류달리 흥분되였다. 특히 남자예선경기에서의 북남대전은 볼만했다. 북팀이 먼저 2련패했을 때는 이길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헌데 이후 3련승하는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세계순위로 봐도 북팀이 정신력과 회장분위기의 힘으로 이겼다고 볼수 있다. 여기서는 우리 대응원단의 존재를 빼놓을수 없다.

◆북과 남의 대결을 보는것은 솔직히 심정이 복잡해진다. 제일 좋기는 1991년 千葉에서 이루어진것처럼 북남통일팀의 활약을 또다시 보고싶었다. 그것이 아쉽다.

◆그러나 이번에 얻은 큰 감동은 승패가 아니라 우리 대응원단 그 자체였다. 조대생들이 우리 노래를 부르고 응원용막대기풍선을 요란하게 두드리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그 모습이다. 북측선수들에 대한 응원은 물론 남측선수들에게도 같은 민족으로서 성원을 보내주는것은 우리 민족교육의 성과라 하겠다.

◆공화국기와 함께 통일기를 휘날리며 열성껏 선수들을 응원격려하는 그 학생들속에 끼여 관람하고있으니 이름할수 없는 감동과 열기로 들뜬다. 마지막에 《우리의 소원》을 합창한것도 남측선수들을 감동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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