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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 1] 세계를 틀어잡은 애민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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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6 13: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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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틀어잡은 애민송가

 

 

편집국

 

<우리민족끼리>가 김지영 재미동포의 이름으로 된 "한없이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에 매혹되어" 제목의 방북기를 게재하였다. 김지영씨는 조선노동당 70돌기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북을 방문하여 열병식을 관람하고 북의 양노원, 애육원 보육원 등 기념비적 건축물들을 참관한 후 방북 소감을 발표하였다. 방북기를 3편으로 나누어 연재한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에 매혹되어

 

 

김지영(재미동포)

 

 

세계를 틀어잡은 애민송가

 

2015년 10월 10일, 이날은 세계의 초점이 평양으로 모인 날이었다. 서방의 보도매체들은 북조선이 당창건경축열병식에 새로운 전략무기들을 공개할수 있다며 전례없는 불안과 초조에 싸여있었다. 그들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연설을 하는 경우 핵무기와 미사일에 대해 반드시 언급할 것이라는 예측도 빼놓지 않았다.

 

하지만 그분의 연설은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 그 자체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돌경축 열병식 및 군중시위에서 하신 그분의 연설은 그 어떤 가공할 첨단무기가 아니라 시종 ‘인민’이라는 두 글자로 일관되어 있었다. 작가도 기자도 아닌 나로서는 지금도 그때 받은 충동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알 수 없다. 세계가 지켜보는 열병광장에 울려퍼진 영도자의 연설이라고 하기에는 실로 뜻밖이었다.

 

열병식이란 군대와 무기의 위력을 시위하기 위해 진행하는 예식인 줄 안다. 그래서 열병식장에서의 연설은 의례히 군대와 무장장비의 위용과시로 되어왔다. 그런데 김정은원수님의 연설은 세인이 놀라움 속에 평한 바와 같이 “인민으로부터 시작하여 인민으로 끝난 인민을 위한 연설”이었다. 남녘의 한 언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25분 동안 진행한 연설에서 ‘인민’을 97번이나 언급했다.”고 대서특필했다.

 

 

구절구절에 맥박치는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는 또 얼마나 크나큰 충격으로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역사의 돌풍 속에서 믿은 것은 오직 인민뿐이였고 어떤 역경 속에서도 인민이 있어 항상 배심든든하였다시며 인민자신도 미처 몰랐던 ‘공’까지 헤아려주신 인민에 대한 열화의 숭배,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의 진정에서 힘을 얻곤 하였다고 하신 인민사랑의 고백에 만민이 머리를 숙였다.

 

 

조선로동당, 그 이름과 더불어 긍지높게 울리는 찬가를 나는 많이도 들어왔다.

백전백승의 당, 강철의 당, 불패의 당… 그러나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그 모든 찬가 위에 인민을 놓으신다. 우리 당의 역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라고 하시며조선로동당의 70년사를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이름에 담아 총화하신 김정은원수님이시다.

 

유사이래 인민이 처음으로 받아본 정의 고백이고 세계가 처음으로 들어본 인민사랑의 연설일 것이다. 역사에 애민을 외치며 등장하였던 수많은 사상가, 정치가들 중 어느 누가 인민을 전지전능이라 부르고 혁명의 이름이라 칭송하고 승리의 역사라 찬양한 적이 있었는가. 자고로 백성을 위한다는 정치가, 위인들은 적지 않았지만 그 누가 인민에게 깊이 허리 숙여 진정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 적 있었으며 누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호소한 적이 있었는가.

 

격동의 현장을 함께 체험한 뉴욕의 동포신학자는 행사가 끝난 후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김정은영도자님께서 전체 인민들에게 깊이 허리 숙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말씀하실 때 나는 숨이 콱 멎는것 같았다. 태양의 인사를 받았다고 할가. 정녕 역대의 모든 성인군자들을 무색케 하는 희세의 대성인의 모습이었다.”

 

면식있는 도이췰란드의 동포음악가의 말도 심금을 울렸다. “그분의 연설은 활활 불타는듯한 뜨거운 애민의 열도와 세찬 박동으로 모두의 심장을 틀어잡는 세상에 다시 없을 애민송가이다. 인민에 대한 고마움과 무한한 믿음, 열렬한 사랑이 넘쳐흐르는 자자구구는 그대로 인민에게 매혹되어 인민을 구가하는 열혈시인의 불같은 토로였다. 하지만 그 어떤 시적 영감이나 문학적 재능의 산물이 아니라는데 그 송가의 위대함이 있는 것이다.”

 

지금껏 세상을 두루 편답하면서 서방 정객들의 선거유세도 많이 보아왔고 ‘웅변의 달인’이라는 이들의 청산유수도 들어보았다. 그때마다 느낀 것은 언어는 화려해도 감동은 없고 미사여구는 많아도 여운은 없으며 겉은 번지르르해도 속은 비었다는 것이었다. 거짓으로 국민의 환심을 사려 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어지러운 정치탁류 속에 살아온 인생들에게 김정은원수님의 연설은 새벽기운처럼 청신한 인민의 영도자상을 뇌리에 깊이 심어주었다.

 

서방언론들이 예측한 핵무기나 미사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인민에 대한 고마움과 열렬한 사랑, 절대적인 믿음으로 맥박치는 그 위대한 애민송가는 그보다 더 큰 충격과 파문을 일으키며 인류의 심장을 틀어잡았다. 세계는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 10월의 경축광장에 태양으로 눈부신 김정은원수님을 우러러 열광해마지 않았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11-06 13:34:4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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