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노동자축구대회 "우리는 하나다!","우리 선수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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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31 10:2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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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노동자축구경기 "우리는 하나다!","우리 선수 이겨라!"
편집국
평양발 <조선신보>가 31일 평양 릉라도 5.1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소식을 전하였다.
기사는 오랜만에 만나는 남북의 민심이 하나로 어룰렸고 "우리는 하나다!","우리 선수 이겨라!"의 함성이 올랐으며 통일축구가 진행되는 경기장에 북과 남의 구별은 없었다고 하였다. 민족회합의 환희와 통일의 열망으로 들끓은 경기장의 뜨거운 소식 전문을 개제한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 선수 이겨라!》
【평양발 김지영, 김숙미기자】북남고위급긴급접촉 공동보도문이 발표된지 약 2개월,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이루어진데 이어 남녘의 로동자대표들이 평양에 왔다. 10월 29일 풍치수려한 릉라도의 5월1일경기장에서 북남로동자축구대회가 진행되였다. 선수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마음을 합쳐 뽈을 몰아간 거대한 행사장은 민족회합의 환희와 통일의 열망으로 들끓었다.
하나로 어울린 민심
《반갑습니다》의 노래가 흐르는 가운데 남녘의 로동자대표들이 손에손에 통일기를 흔들며 경기장에 들어섰다. 관람석을 꽉 메운 평양시민들속에서 동포애 넘치는 환호가 터져올랐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북남의 각계각층이 만나는 민간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였으나 남조선에 보수《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는 인위적인 장애들이 조성되였다. 2010년에는 북남교류를 차단하는 《5.24조치》가 취해져 남조선에서 《정권》이 바뀐 다음에도 해제되지 않은채 그대로 유지되고있다.
평양 릉라도에서 오랜만에 만난 북과 남의 민심은 곧 하나로 어울리였다.
경기장에서 연설한 김동만 《한국로총》 위원장이 평양시민들의 환대에 사의를 표시하면서 《민족의 자주와 평화, 민족대단결을 지향하며 싸우는 남녘동포들의 마음도 함께 전한다.》고 하자 시민들은 열광적인 박수로 화답하였다.
축구경기는 직총 담배련합팀과 《한국로총》련합팀, 직총 수도건설팀과 민주로총련합팀이 대전하였다.
황금색 메가폰을 든 시민들이 관람석에서 열렬히 응원하자 초대석에 있는 남녘 로동자대표들도 통일기를 흔들며 응원에 합류하였다. 멋진 경기장면이 펼쳐질 때마다 격려의 박수소리가 메아리쳤다.
담배련합팀과 《한국로총》련합팀사이의 경기가 2-0으로 끝나고 수도건설팀과 민주로총련합팀의 전반전 또한 3-0으로 끝나자 시민들은 더욱더 열렬한 성원을 남녘선수들에게 보냈다. 경기의 마지막 30분, 시민들의 흥분이 최고조에 달하자 관람석에서는 《우리는 하나다!》,《우리 선수 이겨라!》의 함성이 올랐다. 통일축구가 진행되는 경기장에 북과 남의 구별은 없었다.
그 광경은 몇년간의 《중단기》가 있다 한들 북과 남이 다시 만나기만 하면 6.15시대의 열기와 감동을 얼마든지 재현시킬수 있다는것을 확신케 하였다.
선봉대의 역할을 수행
북남의 로동자들은 조국통일운동에서 언제나 선봉대의 역할을 놀아왔다. 16년전인 1999년 8월 평양에서 통일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듬해인 2000년에 6.15공동선언이 나왔다.
6.15시대에 들어서 북남로동자통일대토론회,북남로동자5.1절통일대회를 성사시켜 민간교류확대의 흐름을 이끌었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북남로동자회의》라는 련대조직도 결성하였다. 2007년에는 경상남도 창원에서 또 한차례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그해에 10.4선언이 나왔다.
북남로동자들의 지향은 2015년의 통일축구를 시작으로 민족단합에 이바지하는 민간교류사업을 다시 활성화시켜 제2의 6.15시대를 열어나가는것이다.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진행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 쌍방은 긴장완화의 길을 택하고 당국회담의 조기재개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활성화를 합의했었다. 그런데 아직은 당국회담이 열리지 않았다. 남측당국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이 추진하려고 하는 교류사업을 《정치적성격》이니 뭐니 하며 가로막고있다. 그리고 큰 나라를 등에 엎고 북의 동족을 모해하는 남측집권자의 망동도 계속되고있다.
2015년 통일축구는 민간교류행사이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 8월의 북남합의를 소중히 여기고 풍성한 결실을 가꾸어나가려는 북측의 굳은 의지를 엿볼수가 있었다. 세계 최대급의 경기장이 행사장으로 정해지고 드넓은 관람석이 시민들로 꽉 메워졌다. 남녘 로동자대표들을 위해 인민문화궁전에 환영연이 준비되였다. 이러한 환대는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는데서 앞으로 로동자들이 수행하게 될 선봉적역할에 대한 기대와 믿음의 표현일것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경기장에서 축하연설을 한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은 오늘의 통일축구가 16년전처럼 겨레의 통일열망을 불러일으킬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외세에 의한 분단을 더 이상 지속시키지 말아야 하며 통일은 반드시 자주적으로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최종진 민주로총 수석부위원장도 《이 자리에서 굳게 잡은 손을 다시는 놓지 말고 통일의 문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북남의 연설은 구절구절마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연설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한것은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리행으로 되돌릴수 없는 통일의 흐름을 만들어내야 한다는것이였다. 평양 릉라도에서 진행된 통일축구는 8월의 북남합의를 환영한 우리 겨레가 외세의존과 사대매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들고 나가려고 한다는것을 소리높이 선언하는것으로 되였다.
(조선신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10-31 10:26:14 새 소식에서 복사 됨]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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