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선원의 귀순공작으로 얻을 것이 무엇인가. > 미주/해외/국제

본문 바로가기
미주/해외/국제

표류선원의 귀순공작으로 얻을 것이 무엇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18 14:06 댓글0건

본문

 

 

표류선원의 귀순공작으로 얻을 것이 무엇인가.

 

 

 위찬미 기자

 

 

얼마 전 이남의 대통령이 남북문제 중에 시급히 해결할 문제가 이산가족상봉이라고 하였다. 남북관계에서 입만 벌리면 인도주의적인 이산가족상봉을 말하는 이남 당국이 불행을 당한 평범한 북의 주민들을 새로운 이산가족이 되게 하는 현실에 국내외 동포들과 세계인들은 경악하고 있다.

 

이남은 인도적인 이산가족문제뿐만 아니라 북의 인권문제까지 감시하는 기구를 최근 수도에다 설치하였다. 그 정도면 인간의 기본도리를 하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재난이나 뜻밖의 일로 불행을 당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초보적인 인륜도덕이다. 또 표류한 사람들을 구조한 후에 고의적인 범법 행위가 없었다면 얼른 자국으로 돌려보내주는 것이 인도주의의 기본이고 보편적 국제관례이다. 이남 당국은 이런 초보적인 관례도 무시하고 표류한 선원들을 돌려보내지 않아 가족들이 그들을 애타게 부르며 울부짖고 있다. 

 

이남 당국은 그들을 억류하는 이유로 선원들이 남녘에 “귀순 의사를 표명”한 때문이라고 하였다. 지금 그 말을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당국이 지금껏 너무나 많은 거짓말을 해왔기 때문이다. 온 국민을 격노케 한 지난해 국정원 간첩조작사건, 최근 해외에 나와 있는 북 공민들을 국정원이 유인 납치한 사건들, 과거 표류선원들에 대한 귀순공작의 전례 등은 우리의 뇌리에 아직도 생생하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은 이 사건도 이남 당국이 그들의 정치적인 목적에 이용하려고 조작한 것이며, 북의 권위를 훼손시켜 북의 민심을 동요시키려는 목적으로 한 강제억류라고 믿고 있다.

 

더구나 표류선원들은 모두 가족이 있고 쌍둥이 자식을 둔 아버지도 있다. 한 선원의 경우 북에 있는 아내가 남편의 강제억류 소식을 전해 듣고 실신하여 그 자리에서 병원에 실려 갔다고 한다. 또 한 선원의 자식은 달력에 날짜를 표시해가며 아버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최영웅의 어머니는 돌아오지 못하는 아들 때문에 너무도 억이 막혀 눈물만 흘리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사랑하는 가족이 이토록 자기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남에 일가친척이 한 명도 없는 선원들이 무엇 때문에 이남에 남겠다고 하겠는가?

 

이런 이남과는 다르게 북은 지난 시기 뜻하지 않은 일로 북의 영해로 들어온 이남 어부들을 동포애로 따뜻이 대해주었고 북에 남겠다는 사람들도 남쪽의 가족, 친척들을 생각해서 그들을 설득하여 바로 돌려보내는 조치들을 취해 왔던 기록들을 볼 수 있다. 오는 것이 있으면 가는 것도 있어야 한다. 표류선원들을 계속 억류하여 새로운 이산가족을 만드는 일로 인해 벌어질 심대한 후과를 아는지 모르는지, 이남 당국의 행위는 오로지 표류선원의 귀순을 대서특필하여 자신들의 비리를 물타기 하고 허약한 정권의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귀순을 강요하는 것과 같은 비열한 방법으로 표류선원들을 돌려보내지 않고 강제억류하는 것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나 국제관례에도 어긋나는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이다. 이런 행위는 힘없는 사람을 괴롭혀 눈앞의 이익을 찾아 헤매는 삼류 양아치들도 하지 않을 짓이다. 죄 없는 선원들을 남북대결의 희생물로 삼아 정치적 이익을 노리는 것은 그 무엇으로도 합리화될 수 없고 용납될 수 없는 죄악 중의 죄악이다. 이남이 이런 행위로 얻을 수 있는 것이란 남북관계의 파국이고 국제적인 망신이며 국민의 불신과 냉소이다. 이남 당국은 반인륜적인 표류선원들의 귀순공작을 당장 걷어치우고 그들을 즉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7-18 14:07:0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세인을 놀라게 한 명령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월 5일(목)
조선로동당 총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중화인민공화국 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해 2023년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월 4일(수)
[록화실황] 2023년 신년경축대공연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월 3일(화)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2월 1일(수)
신념의 웨침, 불변의 진리
필승의 신심과 비상한 혁명적열의 안고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철저히 점령하자
[동영상]자주의 기치,자력부강의 진로따라 전진해온 승리의 해
날로 로골화되는 반로씨야대결광증
서울《유엔인권사무소》는 즉각 페지되여야 한다
주체조선의 불가항력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1월 30일)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월 31일(화)
려명거리에 깃든 령도의 자욱
탁월한수령의절대적인 권위는 우리 인민의 최고존엄이고공화국의 국위이다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이야기
Copyright ⓒ 2000-2023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