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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보다 자주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중동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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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06 10: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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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보다 자주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중동 전쟁

 
 
 
이창기 기자 
 
 
 

 

 

▲ IS의 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동, IS는 팔미라 점령 후 하루만에 시리아 정부군에 밀려 물러났지만 또 다시 곧바로 팔미라를  공격하여 점령하였다. 그리고 이라크 라마디도 장악했다. 시리아나 이라크 정부군보다 약한 무기로도 그 세를 계속 키워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IS의 전선이 확대될수록 그들도 점점 더 힘들어지게 될 것이다.   © 자주시보

 

 

▲ 시리아 정부군과 IS와의 전투 소식    © 자주시보

 

 

 

석유자원이 풍부한 중동은 현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IS)가 이라크 정부군과의 전투에서 라마디를 점령하는 등 계속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 세력은 원래 미국이 키운 세력인데 지금은 미국이 지원하는 이라크 정부군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

 

시리아도 친미 친서방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의 지원을 받는 반군과 러시아, 이란 등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의 전투가 치열해지고 있고 여기에 IS까지 합세하여 정부군을 공격하는 등 상황이 복잡해졌다.

 

예멘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과 이란 등의 지원을 받는 반군 사이의 전투가 치열해져 하디 대통령이 지난 3월 말 사우디로 망명하고 말았다. 수도 사나는 시아파 후티 반군과 알리 압둘라 살레 전 예멘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동맹군에게 함락 당했다.


이런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주민들이 죽거나 다치고 귀중한 재산을 파괴당하고 있다.

 

이 모든 중동 분쟁의 출발점은 여러 종파와 인종 사이의 갈등을 유발하고 전쟁을 부추겨 자신들의 석유이권을 챙기려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으로부터 나왔다. 서방의 분할하여 통치하려는 음모에 걸려들면 이렇게 같은 민족끼리 서로 미친 듯이 싸우다가 서로 망하게 된다. 그 어부지리는 그 음모를 꾸민 서방이 다 가져간다.

 

하기에 중동 전쟁에 우리에게 뼈저리게 안겨주고 있는 교훈은 자주와 전민족대단결의 중요성 그리고 이웃 나라와의 평화와 친선이다.

자기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생각은 하지 않고 외세의 힘을 빌어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실현하려는 순간부터 처참한 비극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IS도 원래는 미국의 지원을 받았던 세력이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의 폭격기 조준경에 들어가 있다.

 

반서방 자주진영이라고 하는 시리아나 헤즈볼라도 마찬가지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며 전민족 대단결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갖지 못하고 이란이나 러시아의 현대 무기의 힘을 빌려 친서방 반군을 막아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결코 승리할 수 없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더라도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지 못한다면 절대 전쟁에서 이길 수도 없고 설령 일시적으로 이긴다고 해도 끝까지 지킬 수도 없다.

전투기까지 동원하여 IS를 공격했지만 결국 팔미라를 빼앗긴 시리아 정부군의 모습만 봐도 이는 명백하다. 시리아 외무상이 결국 급히 러시아를 찾아가 팔미라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데 아무리 좋은 무기를 빌려온다고 해도 의지가 약하면 결코 승리할 수 없을 것이다.

 

 

▲ 친 이란 시아파 반군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친미 이라크 정부     © 자주시보

 

 

 

미국도 자신이 키운 IS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군이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음에도 IS는 모래폭풍이 일어 미군 전투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을 이용하여 순식간에 라마디를 점령하고 말았다. 이라크 정부와 미국은 힘에 부치는지 친 이란 계열의 ‘하디스 알샤비’ 민병대에 도움을 요청 할 뜻까지 내비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예멘 정부가 반군에게 수도까지 함락당하고 대통령마저 사우디로 망명한 것만 봐도 자주정신을 갖지 못한 현대 무기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미국이 원자력 잠수함이니 순양함이니 하는 무기들을 우리나라에 끌고와 기자들에게 공개하면서 한국인들을 안심시키려 하고 있고 우리 기자들과 전문가들은 연일 텔레비전에 나와 미군 스텔스 전투기가 뜨면 순식간에 북의 레이더 기지가 무력화 된다는 둥 침이 마르도록 미국 무기 찬양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문제가 많다고 생각된다.

이렇게 미국 무기에 의존하겠다는 것 자체가 비극의 시작임을 현재 중동의 피바람이 명백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자주국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외세의 분할하여 통치하려는 술책의 본질을 바로 보고 거기에 말려들지 않는 자주정신이다. 그리고 같은 민족끼리 서로 싸우지 말고 하나로 굳게 단결하려는 전민족대단결을 실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바로 6.15와 10.4선언을 철저히 이행,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어 강국을 만드는 것 여기에 우리 민족의 살 길이 있다고 본다. 그런 강국을 만들어야 주변 나라들과 평화적이고 친선적인 관계도 만들 수 있어 대대로 전쟁이 없는 평화롭고 부강번영할 통일강국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남녘 사람이건 북녘 사람이건 그 누구건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을 치려고 하는 순간 이 나라 전체가 불지옥 속에 빠져들 것이다. 지금 중동이 그렇게 되고 있지 않은가.

 
[출처: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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