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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전 망가뜨린 스턱스넷, 북 원전 공격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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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30 09:3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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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전 망가뜨린 스턱스넷, 북 원전 공격은 실패

 

 

 

 

 
이창기 기자 
 
 

 

 

▲ 녕변핵시설단지에는 2013년 4월에 기존 설비보다 두 배 이상으로 확장된 우라늄농축공장이 있다. 그 공장에는 최신형 원심분리기 약 4,000기가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해커박사는 확장 전 원심분리기만 보고도 기절할 번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런 원전에 대해 미국의 사이버 공격이 감행되었던 것이다. 바로 스턱스넷이란 바이러스가 그 공격무기였다.  ©자주민보

 

 

 

 

30일 연합뉴스는 미국이 과거 이란 핵개발 프로그램을 공격하는 데 활용한 사이버 무기인 '스턱스넷'(stuxnet)과 유사한 컴퓨터 바이러스로 북한 핵시설에도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를 소개하였다.

 

관련 보도에서 제임스 루이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스턱스넷은 물리적 파괴로까지 이어지는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사이버 공격기술로 미국과 이스라엘 등 3∼4개 국가만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턱스넷은 주로 USB 저장장치로 옮겨지며 특정 조건을 갖춘 컴퓨터와 네트워크만 공격해 한순간에 기능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사이버 무기다.
실제 이를 이용하여 2010년 이란 나탄즈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격해 원심분리기 1천개 작동을 방해한 바 있다.

 

로이터는 이때 북도 함께 공격했지만 북한의 통신체계가 매우 폐쇄적인 탓에 핵개발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컴퓨터에 접근하지 못해 공격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라고 보도한 것이다.


하지만 정말 폐쇄적 통신체계 때문인지 북의 사이버 방어능력 때문인지는 좀더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북은 국민들이 외부와의 통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인터넷망은 제한적이지만 인트라넷 즉 북 내부통신망은 전국 곳곳으로 뻗어있다. usb를 통해 북 내부로 악성코드를 보내 그 인트라망에 접속만 되면 북 어디든 쉽게 접근할 수가 있는 것이다.


북은 중국, 러시아 등 외국가 교역이 갈수록 늘어나나고 있는 나라이다. usb정도를 북에 집어넣는 것은 일도 아니다. 특히 미국은 적지 않은 자금을 대주면서 탈북자들을 동원하여 북의 체제를 헐뜯는 내용이나, 자본주의 잡다한 영화 등을 담은 cd나 usb를 풍선에 매달에 북에 마구 뿌려대고 있다. 따라서 폐쇄적인 통신체계 때문에 북의 원자력발전소를 무력화시키지 못했다는 말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북은 최근 들어 어떤 사이버전에도 다 준비되어 있다며 방어는 물론 미국의 주요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도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실제 인도에서 진행한 코드셰프 대회에서 북의 김일성종합대학교팀이 강력한 구글팀을 꺾고 1,2,3등을 싹쓸이 하는 등의 실력을 보여주어 북의 사이버전 관련 호언장담을 무조건 허풍으로만 볼 수 없게 하였다.
북의 원전에 대한 미국의 스턱스넷 공격이 성공하지 못한 것도 이런 사이버전 능력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이버전에 가장 취약한 곳 중에 하나가 한국이다. 인터넷망이 세계에서 가장 잘 깔린 나라이기에 반대로 사이버전이 가장 잘 먹힐 수 있는 곳이기도 한 것이다. 이제 사이버전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세우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 잠수함탄도탄 등 하나하나 드러나는 북의 군사력을 상대하는 것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일인데 사이버전까지 대비하려면 얼마나 더 많은 인력과 자금이 들어가게 될지 모른다.

 

끊없는 군비경쟁은 결국 경제를 망치고 파국으로 가는 길임을 세계대전 역사가 똑똑히 말해주고 있다.


하기에 군사적인 대비도 잘 해야하겠지만 이전 남북정상들이 합의했던 6.15와 10.4선언을 잘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개선, 평화적으로 한반도 통일을 이루는 일도 한시가 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출처: 자주시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5-30 09:38:3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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