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광란적인 만행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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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2-12 06:1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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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광란적인 만행 실태
편집국
11일 [로동신문}은 이스라엘의 광란적인 만행으로 세계최악의 불모지로 변해가는 가자지구의 실태를 보도하였다.
전문을 소개한다.
세계최악의 불모지로 화한 가자지대
얼마전 영국의 BBC방송조사단이 가자사태발생이전과 현재의 실태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가자지대 전체 건물의 절반이상 즉 14만 4 000~17만 5 000동이 파손되거나 파괴된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의 광란적인 만행으로 가자지대의 주택지구는 재더미로, 돌무지로 화하였다.
남부도시 칸 유니스만 놓고보아도 전체 건물의 46%이상인 3만 8 000여동이 파손되거나 파괴되였다.지난 2주일동안 무너진 건물만 해도 1 500동이 넘는다고 한다.이 도시에서 가장 높았던 16층짜리 살림집건물은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그 일대는 평지로 변해버렸다.파괴된 건물들중에는 학교도 적지 않다.이곳에서 학교건물은 집을 잃고 모여온 사람들을 위한 피난처로 리용되고있었다.그런데도 이스라엘군은 무차별적으로 폭탄과 포탄을 퍼부었다.그리고는 민간인거주지역에 숨어든 하마스전투원들을 집중적으로 겨냥하는 과정에 건물들이 파괴되였다고 주장하며 저들의 행동을 정당화하였다.
하지만 거짓이다.저들이 점령하고있던 건물들도 무참히 파괴하였던것이다.그들은 한 대학건물을 대규모폭격으로 완전히 파괴하였다.
이스라엘의 만행으로 7세기에 건설된 사원을 비롯하여 가자지대의 많은 유적들도 혹심한 피해를 입었다.
농경지도 례외가 아니다.가자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에 이 지대에서 다른 물자는 다 수입에 의존해도 식량만은 얼마간 생산보장되고있었다.하지만 지금은 인구의 절반이 극심한 기아상태에 직면하였다.대부분의 농경지가 있는 가자지대 북부와 중부에서 많은 지역이 황무지로 되였기때문이다.충돌이 종식되여 농민들이 다시 돌아와도 도처에 박혀있는 불발탄때문에 땅을 부칠수 없다.
가자지대에서 늘어나는것이 있다면 바로 피난민들을 위한 천막촌뿐이다.가자지대 남부에서는 지난해 12월초부터 올해 1월중순사이에 축구경기장 500개의 면적과 맞먹는 천막촌이 더 늘어났다.
피해규모는 이처럼 상상을 초월한다.
BBC방송조사단에 망라된 한 전문가는 자신이 과거에 분석한 다른 전쟁지역의 피해규모와 비교했을 때 가자지대의것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이 정도의 엄청난 피해가 이처럼 빠르게 발생하는것은 본적이 없다고 하면서 말하였다.
이런 험악한 상황을 펼쳐놓고도 이스라엘은 만일 누구든 이곳으로 돌아온다면 재더미로 변해버린 광경을 목격할것이다, 집도 없고 농장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가자주민들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뇌까리고있다.
가자지대를 인간생지옥으로, 세계최악의 불모지로 만든 이스라엘의 행태를 목격하며 세계는 경악과 분노를 표시하고있다.
본사기자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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