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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향취 넘치는 후꾸시마동포동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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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11-29 11: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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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향취 넘치는 후꾸시마동포동네를 

 

 

비전임열성자들의 분발로 이룩된 가극단공연

 


공연이 끝나자 실행위원들이 무대에 올라 금강산가극단 단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2017년이래 6년만에 후꾸시마에서 개최된 금강산가극단공연(11월 21일)은 40~60대전반의 새세대 비전임열성동포들의 분발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공연은 비전임열성자들이 후꾸시마동포사회를 민족의 향취넘치는 동포동네로 꾸려나가기 위해 년간을 통해 착실히 전개해온 활동의 총결산이 되였다.

 

새세대를 운동의 주역으로

 

《동포들이 서로 만나 회포를 나누는 마당, 우리 민족예술에 접하는 마당을 꾸려 그들에게 민족성을 안겨주는것이 절실히 요구되고있다.》

 

금강산가극단 후꾸시마공연실행위원회 강호영위원장(62살, 총련 나까도오리지부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한다.

 

그동안 코로나재앙으로 인하여 동포들의 이어짐이 점점 희박해지는 한편 지역의 과소화가 촉진되는 조건에서 이 지역 동포사회를 고수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후꾸시마에서 총련사업의 대를 이어온 선대들의 정신을 따라배워 새세대 동포들이 얼마나 힘을 발휘하는가》(강호영실행위원장)라는것이 관건적인 과제였다.

 


공연에 앞서 인사를 한 강호영실행위원장 

 

후꾸시마현내 아이즈, 나까도오리, 하마도오리 등 3개 지부는 오래전부터 비전임상임위원들을 중심으로 역원진영이 정연히 꾸려져있었으나 최근년간은 여기에 청상회를 졸업한 새세대 동포들을 망라하는데서 어려움을 겪고있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이 지역에서는 19, 20년에 관하 3지부의 거점분회들에서 40~50대 비전임동포들을 분회위원으로 선출하는 등 새세대 동포들을 운동의 주역으로 내세웠다.

 


금강산가극단 후꾸시마공연 실행위원들(일부) 

 

또한 작년 10월에는 그동안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던 현상공회상임리사회를 재정비하였으며 여기에 40~50대 상공인들을 망라함으로써 청상회를 졸업한 새세대들의 입구를 넓혔다. 현상공회 김종인리사장은 상임리사회가 재정비됨으로써 《조청, 청상회를 비롯하여 세대마다 함께 땀을 흘린 그들이 다음은 자기들이 후꾸시마동포사회를 지켜나가겠다는 결심을 가다듬게 되는 계기가 되였다.》며 이 지역 동포사회가 발전행로를 걸어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강호영실행위원장 또한 현청상회 회장을 력임한 후 총련지부사업에 나섰으며 현재 총련 나까도오리지부 위원장을 맡아한다. 비전임위원장이면서도 이번 가극단공연 실행위원장을 맡은 그는 《나를 조선사람으로 키워주고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준 동포사회의 은혜에 보답하고싶다.》는 일념으로 이곳 동포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있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총결산, 실천의 마당

 


금강산가극단 후꾸시마공연을 550명이 관람하였다. 

 

새세대 비전임열성자들은 후꾸시마애족애국운동의 주역으로서 민족의 향취넘치는 후꾸시마동포동네를 꾸려나가기 위해 올해초부터 꾸준히 활동을 전개하여왔다.

 

1월에는 상공회리사들이 발기하여 신춘모임을 조직하였으며 여기에 도꾜조선가무단을 초청하여 동포들에게 민족의 흥취를 안겨주었다. 또한 4월에는 본부관하 모든 지부들에서 꽃놀이를 조직하였다. 특히 나까도오리지부에서는 시대의 요구에 따라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일으키기 위하여 상임위원들이 선두에서 서서 꽃놀이에서의 도꾜조선가무단공연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6월에는 현상공회가 주최하여 《제1차 지부대항 골프모임-상공회CUP-》가 진행되였다.

 

이렇듯 새세대를 망라한 총련지부와 현상공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 단체들이 동포들을 위한 군중행사를 조직해나가는 과정에 《비전임열성자들이 발기하여 움직이는 조직》(김종인리사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나갔다.

 

현상공회 부회장이며 공연실행위원회 성원인 김세일씨(59살)는 코로나재앙기간 《동포들이 그립다.》는 목소리를 여러번 듣게 되였다고 한다. 《동포들이 모이면 역시 즐겁고 따뜻한 동네의 정을 느낄수 있다. 그런 동포들에게 민족의식을 안겨주는 마당을 꾸려나가야 한다.》(김세일씨)

 


후꾸시마공연은 이곳 새세대 동포들의 총결산의 마당, 실천의 마당이 되였다. 

 

후꾸시마에서 6년만에 조직된 금강산가극단공연은 이 지역 동포사회에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일으키기 위하여 년간을 통해 착실히 걸음을 내디딘 새세대 동포들의 총결산의 마당, 실천의 마당이기도 하였다.

 

7월에 총련지부 상임위원, 현상공회 상임리사를 비롯하여 새세대 비전임동포들을 중심으로 한 실행위원회가 발족된 후 실행위원들은 한사람의 백걸음보다 백사람의 한걸음의 정신으로 광고협찬사업, 선전광보사업을 꾸준히 벌렸다. 결과 목표금액을 달성한 성과를 가지고 당일 공연을 맞이하였으며 회장은 550명의 동포, 일본시민들로 흥성이였다.

 

현상공회 부회장이며 실행위원회 성원으로서 행사성공에 기여한 고유사씨(51살, 총련 나까도오리지부 부위원장)는 《평상시 일본사회에서 생활을 보내는 속에서 이렇게 민족예술을 통하여 자신속에 내재해있는 민족의 넋을 불러일으키는 마당이 중요하다는것을 재인식하였다.》며 동포들에게 이어짐을 안겨주고 그를 활력으로 바꾸는 기회를 적극 마련해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회장을 찾는 관객들을 입구에서 맞이하는 실행위원들 

 

김세일씨는 《40, 50대라 하면 기세가 있고 후배들을 힘차게 이끌어나갈수 있는 시절이다. 그러니만큼 우리 세대가 동포사회에서 놀아야 할 역할이 크다.》며 후꾸시마동포사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시한번 분발할것을 다짐하였다.

 

실행위원회 강호영위원장은 《후꾸시마동포들이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지, 민족예술의 우월성을 간직하는 동네를 꾸려나가기 위하여 40, 50대 동포들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전기일기자)

【조선신보】 

 


금강산가극단 2023년도 마지막공연이 후꾸시마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의 명작들을 중심으로 총 14연목이 피로되였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3-11-29 11:06:38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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