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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외, '위안부' 문제 연대 강화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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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29 08: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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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외, '위안부' 문제 연대 강화 재확인
 
7년만에 열린 '남북.해외 일본군 성노예 토론회', 공동결의문 채택
 
심양=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 7년만에 모인 남북.해외 여성들은 공동결의문을 채택,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연대 강화를 재확인했다. 사진은 결의문을 낭독하는 리산옥 조선카톨릭교협회 여성회 회장, 한국염 정대협 공동대표, 김영녀 6.15해외측위원회 위원(왼쪽부터)[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7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남북.해외 여성들은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남북.해외 여성들이 연대를 강화해 일본정부를 압박하기로 29일 확인했다.
이날 오후 중국 심양 칠보산 호텔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남북.해외 여성토론회'에서 공동결의문이 채택됐다.
남북.해외 여성들은 공동결의문에서 "우리는 잔악무도한 일본군의 성노예 범죄 사실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투쟁과 연대활동을 더욱 강력히 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일본을 "지난 세기 40여년간이나 우리나라를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준 전쟁범죄국"이라고 규정, "남과 북, 해외의 전체 여성들은 일본이 저지른 침략범죄를 완전히 청산하고 군국주의 부활과 재침기도를 단호히 저지한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일본이 저지른 성노예 범죄는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감행된 조직적인 국가범죄"라며 △규탄대회, △토론회, △증언연단, △사진전시회, △서명운동 등 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일본의 진보적인 여성단체들과 인사들, 아시아 나라들을 비롯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국들과 국제기구들 그리고 세계의 인권옹호단체들과 연대하여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반인도적인 전쟁범죄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계속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남북.해외 여성토론회가 공동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폐막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이들은 "과거 식민통치기간 일본이 저지른 온갖 죄악에 대한 일본당국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 것"이라며 사죄.배상, 약탈 문화재 반환 운동에 공동 투쟁하기로 했다.
특히, 독도와 관련, "일본이 과거 침략의 역사를 미화하고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강탈하려는 것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침해행위"라며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일본의 군국주의와 재일동포에 대한 탄압, 조선학교 차별정책에도 함께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들은 "우리민족끼리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남북관계 개선과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 것"이라며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힘을 합쳐나가는 여기에 일본의 온갖 범죄 역사를 청산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며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7.4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 3대원칙과 역사적인 6.15, 10.4공동선언들의 기치를 높여 남북관계 개선을 적극 추동하고, 민족의 화합과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앞당기며 이 땅의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반대하는 반전평화운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토론회 폐막 후 남북.해외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공동결의문>
남(북)과 북(남), 해외의 각 계층 여성단체 대표들은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끼친 전대미문의 전쟁범죄를 청산하고 최근 날로 더욱 노골화 되고 있는 군국주의 부활과 전쟁야욕을 단호히 저지시켜 나가려는 온 겨레의 드높은 의지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북, 남, 해외여성들의 공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일본은 지난 세기 40여년간이나 우리나라를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준 전쟁범죄국이다.
가혹한 식민지통치기간 일본은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와 자원을 강탈하고 청장년들을 강제연행하여 노예노동을 강요하였으며 여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무참히 짓밟고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는 반인륜적 범죄를 서슴지 않았다.
특히 20여만 명으로 추정되는 여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전쟁터에 끌고 다니며 인권을 유린한 일제의 반인륜적 범죄행위는 인류전쟁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것이다.
세기를 넘어 일본이 패망한지도 근 70년이 되어 오지만 민족의 가슴에 서린 분노와 상처는 결코 아물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범죄에 성실히 사죄, 배상하고 침략역사를 반성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것을 전면부정하고 왜곡하면서 군국주의부활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
일본의 이러한 책동은 일제에 의해 헤아릴 수 없는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우리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남과 북, 해외의 전체 여성들은 일본이 저지른 침략범죄를 완전히 청산하고 군국주의 부활과 재침기도를 단호히 저지하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아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앞장서서 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잔악무도한 일본군의 성노예범죄 사실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일본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투쟁과 연대활동을 더욱 강력히 벌려나갈 것이다.
일본이 저지른 성노예범죄는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감행된 조직적인 국가범죄이며 국제인권법 위반이다.
우리는 규탄대회, 토론회, 증언연단, 사진전시회,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일본이 우리 여성들에게 저지른 치떨리는 반인륜적 성노예범죄를 만천하에 폭로하며 해·내외의 각계 각층과 굳게 연대하여 일본의 성노예범죄를 완전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 나갈 것이다.
일본의 진보적인 여성단체들과 인사들, 아시아 나라들을 비롯한 일본군성노예 피해국들과 국제기구들 그리고 세계의 인권옹호단체들과 연대하여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반인도적인 전쟁범죄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계속 높여나갈 것이다.
2. 과거 식민지통치기간 일본이 저지른 온갖 죄악에 대한 일본당국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감행한 과거범죄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릴 수 없으며 일본은 그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 날 수 없다.
우리는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모든 범죄를 낱낱이 밝히고 만천하에 고발하며 정신·물질적 피해를 비롯한 온갖 국가범죄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와 철저한 배상을 끝까지 받아 낼 것이다.
일제가 약탈해 간 귀중한 역사 유물들과 문화재들을 되찾기 위한 적극적인 공동투쟁도 과감히 벌려 나갈 것이다.
3. 우리는 전 민족적인 투쟁으로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강탈 음모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다.
일본이 과거 침략의 역사를 미화하고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강탈하려는 것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침해행위이며 우리 나라에 대한 일본의 침략적 본성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우리 나라의 영토임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선언하며 독도와 그 주변에 대한 일본 《자위대》의 불법침략과 무력증강 책동을 철저히 분쇄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역사교과서를 왜곡하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주입하는 일본당국의 파렴치한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4. 우리는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부당한 탄압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강력히 벌려나갈 것이다.
침략의 역사를 되풀이하려는 일본의 움직임은 지금 극히 위험한 단계에 들어섰으며 그것은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일본지배층이 집단적인 《야스구니진쟈》참배와 일급 전범자들에 대한 찬미, 《평화헌법》수정 등 군국주의 열기를 고취하며 군사대국화로 나아가려는 것을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 식민지통치의 직접적인 피해자이며 그 후손들인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정치적 박해와 인권탄압을 반대·저지하고 그들의 민족적 권리와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며 특히는 재일동포 자녀들의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한 전민족의 연대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나갈 것이다.
5. 남과 북, 해외의 여성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남북관계 개선과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앞장서서 열어 나갈 것이다.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힘을 합쳐나가는 여기에 일본의 온갖 범죄 역사를 청산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며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는 길이 있다.
우리는 7.4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 3대원칙과 역사적인 6·15, 10·4 공동선언들의 기치를 높여 남북관계 개선을 적극 추동하고 민족의 화합과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앞당기며 이 땅의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반대하는 반전평화운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남과 북, 해외의 전체 여성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올해에는 기어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나가기 위해 적극 연대하여 나갈 것이다.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남, 북, 해외여성토론회
2014년 3월 29일
중국 심양
 
(자료제공-정대협)
[출처: 통일뉴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3-29 08:32:4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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