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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재 수석부회장, 재미동포의사들과 함께 16차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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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28 02: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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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재 수석부회장, 재미동포의사들과 함께 

16차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참가

 편집국

 

박문재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은 55일 북 조선의학협회 주최로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16차 국내외 동포들의 평양의학과학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해 북을 방문한다고 하였다. 

16차 토론회는 기초 및 예방의학, 내과 및 외과학 등 여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민족의 의학발전에 기여할 연구성과와 경험들이 교환하게 되며 분과별 기술강의와 공동수술, 기술전수도 한다. 

토론회에는 북녘 의사를 비롯해 주로 일본,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고, 그리고 미국에 거주하는 동포의사들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미국에 있는 재미동포 의사 25여명이 참가한다고 박문재 수석 부회장은 밝혔다. 

내과, 외과, 안과, 신경과, 정형과 등 각 분야 전문의로 구성된 재미동포 의사 25여명을 인솔하는 박문재 수석 부회장은 내과 전문의로서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산하 의학과학자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조미의학과교류촉진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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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의학과학자 토론회부터 초청을 받아 매년 참가한(실지로 2013년도는 코리아반도 전쟁위기로 인한 정치적 상황으로 초청을 받지 못해 참석 못했다) 박문재 수석부회장은 16년 전 제3인민병원 건물 완공에 더불어 병원에 필요한 일부 주요 의료기구와 의약품을 지원하면서 북 방문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당시 기독의료선교회 성원으로 참가한 박문재 수석 부회장은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참가와 더불어 의료기구지원, 수술기술 공유등의 사업을 하였으며 4명의 재미동포의사가 처음 참가하였다고 한다. 이후 점차 참가한 의사들이 늘어나고 기독의료선교회는 조미의학과교류촉진회로 발전되었으며 일부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산하 의학과학위원회로 개편되었다. 

매년 의료기구를 지원해왔다고 밝히면서 평화자동차 회사로부터 구급차를 구입해 기증도 하고 의사들의 의학과학기술교류등을 통해 제3인민병원은 북 최고의 병원에 버금가는 수준이 되었으며 건물 또한 현대적이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는 좋은 병원이라 했다. 

특히 병원 이름이 마음에 든다고 박문재 부회장은 밝혔다. 이름 그대로 특별한 사람, 고위직 사람들만 이용하는 병원이 아니라 북에 사는 인민, 보통사람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라 하면서 이러한 병원이 좋은 병원이라 하였다. 

16년 동안이나 평양의학과학토론회에 참가하면서 느끼는 것은 북 의사들의 의료 지식과 수준은 매우 높았다고 한다. 그래서 박문재 수석 부회장은 북 의료실태를 모르는 사람들은 우리 동포 의사들이 가서 의료기술을 가르쳐준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북에 있는 의사들은 학생때부터 서양의학과 전통의학을 함께 공부하고 이후 병원에서도 함께 일하면서 상호 협조로 환자를 돌본다고 하였다. 이같은 현상은 매우 바람직하며 병원이라면 당연히 이러한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실지로 북은 1970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전염병 완전 퇴치국가로 인정받은 나라다. 이것은 의료 기술이 높지 않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였다. 

북에서는 사회주의 의학은 예방의학이라 규정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의학은 병이 나기 전에 그것을 미리 막고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 증진시키는 것을 기본임무로 하고 있다. 

돈이 모든 것을 지배하며 의학이 하나의 돈벌이 수단으로 되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예방의학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 수 없다. 그래서 환자가 많아야 돈벌이 되는 자본주의 사회와 달리 사회주의 나라는 돈벌이가 아니라 환자를 사전 예방하는 예방의학을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예방의학은 보건분야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본질적 차이를 규정하는 중요한 징표라고 말 할 수 있다. 

박문재 수석부회장은 우리들이 가서 최신 의학과학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기위해 가는 것이지 지식이 뒤떨어진 나라를 도와주러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일부 사람들의 왜곡되고 편향된 사고를 경계하였다. 

특히 북을 방문하는 재미동포의사들이 때로는 빨갱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이에 개의치 않고 순수한 조국 사랑의 마음으로 참가하는 의사들이 참으로 애국자이며 훌륭한 의사들이라고 하였다. 특히 올해 참가하는 젊은 의사 20여명 중에 박기범 의사는 2세 동포의사로서 젊은 의사들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제 3인민병원 현관 왼쪽에는 기념비가 있다고 하였다. 기념비는 그동안 재미동포의사들이 조국사랑의 마음으로 해온 의료기구지원과 의학과학 기술 교류 사업등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김일성 수령의 관심속에 세워졌다고 한다. 

작년에는 비록 코리아 반도의 전쟁 위험 정세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방북하게 된 것을 참으로 다행이라고 하면서 점차 많은 의사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한 예로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는 남쪽 의사들도 많이 참가했는데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서부터 지금까지 남쪽 의사들이 참가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평양의학과학토론회에서는 기본적으로 학회와 수술 활동을 하지만 별도로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의과대학설립에 대한 논의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정식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한 의제가 아니라 말하기가 난처하다 하면서 의학대학은 다른 대학과 달리 많은 재정과 의학기술 및 시스템, 의료기구등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의과대학 설립 경험이 있는 박문재 수석부회장은 자신의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박문재 수석부회장은 끝으로 미국에 있는 동포의사들이 보다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코리아 반도의 정치적 악화로 인해 재미동포들의 북지원의료사업의 활동이 많이 축소된 사실에 안타까워하면서 남과 북 미국이 대화로 합의하여 정전협정이 하루빨리 평화협정으로 바꾸어서 의학교류사업이 더욱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나아가 북쪽 의사를 미국으로 초청하여 학술 토론회를 열어 북과 미국 양국간 도움이 되고 같이 발전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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